산에 사람이 많아졌습니다. 내려와서 한잔...

청명해서 하늘이 한없이 깊어보이는 토요일 입니다. 아침 일찍 배낭을 메고 산을 오르니 가을 바람이 반겨주네요. 선선해서 땀을 흘릴 틈이 없었습니다.

지난주보다 부쩍 산행하는 사람이 많이 늘었급니다. 주로 4~10명 단체로 가을 산행하는 사람이 많아진것 같네요.

산에 내려와 집에서 샤워하고 또 집근처 테크길 한바퀴 돌고 이렇게 한잔 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가을산 처럼 목넘김이 무난한 버드와이저 입니다. 아무 생각 없이 무난한 맛이.그리울때 찾는 맥주입니다.

안주는 어제 만든 병어회무침입니다.

행복한.가을, 주말 잘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