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주 마시려고 천국 다녀왔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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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아기고양이 223.♡.21.176
작성일 2024.08.27 23:31
분류 벌컥벌컥
168 조회
6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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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술 거의 끊은지 5년이 다 되어가는데 당주님께서 코스터를 보내주셔서^^ 맥주를 사다놓고 기다리고 있었건만 막상 코스터를 받은 어제는 과식해서 못 마시고 오늘도 과식해서 또 그냥 자고 싶어져서 이러면 안되겠다 싶어서 오랜만에 큰맘 먹고 운동 가서 천국의 계단 하고 왔습니다. 


코스터 봐도 봐도 예쁩니다.

쿠퍼스 스타우트라는 건 처음 마셔보는데 제 입에 썩 맞지는 않는 것 같아요. 쓴맛이 강한 것 같아서요.

그래도 땀 흘리고 시원하게 맥주 마셔보는 게 얼마만인지 모르겠어서 좋습니다.

코스터 다시 한 번 감사드리고 잘 쓰겠습니다.

댓글 6

고창달맞이꽃님의 댓글

작성자 고창달맞이꽃 (121.♡.15.131)
작성일 08.27 23:56
헉 5년이요??? 어흑 저는 절대 그렇게 못할거 같아요^^
쿠퍼스 스타우트 가성비 좋은 녀석이예요.
요것보다 약한 녀석으로는 의외로 하이트진로 스타우트나 제주거멍에일 정도 괜찮습니다.
근데 처음에 안맞는 맥주도 계속 음미하면서 먹다보면 그 매력을 알게되요.
요즘 쿠퍼스 스타우트랑 로열스타우트 두가지 가성비 좋은 녀석들이 등장해서 저는 행복하네요 ㅎㅎ
다만 시골이라 구하기가 쉽지 않는 점이.. ㅠㅠ
끊지는 마시고 맛있는 맥주로 조금씩 드시면 좋습니다~

아기고양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아기고양이 (223.♡.21.176)
작성일 08.28 00:02
@고창달맞이꽃님에게 답글 술 좋아하시는 아빠가 술을 못 드시게 되어서 저도 술이 맛이 없어지더라구요. 다음 주에 병원 다녀오시고 완치 판정 받으시면 다시 마음 편히 술을 마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는 원래 쓴 건 안 맞는 것 같지만 기회 닿으면 종종 마셔봐야겠어요.

고창달맞이꽃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고창달맞이꽃 (121.♡.15.131)
작성일 08.28 00:07
@아기고양이님에게 답글 네 그러셨군요.
아버님 꼭 완치판정 받으셔서 전처럼 즐겁게 약주 즐기실 수 있기를 바랄게요!
맥주드시면서 기록도 남겨보세요. 많은 도움이 됩니다.

아기고양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아기고양이 (223.♡.21.176)
작성일 08.28 00:09
@고창달맞이꽃님에게 답글 네, 맥주 마실 때마다 비어있당에 사진이랑 글 올리면 그것도 기록이 되겠어요.^^

Rebirth님의 댓글

작성자 Rebirth (116.♡.148.34)
작성일 08.30 00:18
5년만에 맥주면
정말 귀한 경험입니다. ㅎㅎㅎㅎ

아기고양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아기고양이 (223.♡.21.104)
작성일 08.30 00:35
@Rebirth님에게 답글 딱 5년은 아니고 1년에 한두번 마셨어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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