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카카 큐브 x9(유사 브롬톤) 타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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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11.20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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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이 좀 타보고 나중에 돌려줘도 된다고 해서 일단 오늘 하루정도 타본 후기입니다.
트라이폴드 자전거의 다들 아시는 장단점 빼고 말해보자면
장점으로는
생각보다 빠르다.
애플워치로 기록을 했는데 편하게 타면 무풍 항속 20은 나와주네요.
그리고 로드탈때와 마음가짐이 달라져서 좀 여유로워지게 됩니다.ㅎㅎ
8단이어서 짧은 업힐은 어렵지 않게 올라가고 평지도 너무 느리지않아 괜찮네요.
단점으로는
제조사 피셜 라이더 무게 제한이 90kg인데 제가 그걸 넘어서
그래서 그런지 싯포가 조금씩 내려갑니다..
그리고 키가 있어서 싯포를 최대한 뽑아도 힘듭니다.
40km 넘어가니까 무릎이 아프더라고요.
안장 위치야 조절이 가능하지만 싯포 내려가는건 노답이네요.
역시 라이더 경량화를 해야..
그래서 이걸 계속 타게 된다면 한 40~50km 코스가 적당할거 같습니다.
근데 그런거 다 감안해도 이걸로 어떻게 브레베를 뛰는거죠..?
브롬톤의 경우에 최대하중은 120kg으로 이 제품보단 여유롭지만
키 185 이상이면 싯포를 바꿔야 된다고 알고 있네요.
빵이나 치킨,피자 셔틀하기 좋은 자전거라 빌린거지만 가방사서 달고 다니고 싶네요.ㅋㅋ
댓글 12
moxx님의 댓글의 댓글
@MJLee님에게 답글
사고 책임 면피용이라는데 공감하면서.. 저런 카피품들이 과연 QAQC는 제대로 할지 항상 의문이 듭니다.
MJLee님의 댓글의 댓글
@moxx님에게 답글
KC인증 받은거면 사실 믿을만할겁니다. 의외로 시험이 상당히 가혹해서요. 직수로 소량 들여오는 묻지마 제품이 위험한거죠.
moxx님의 댓글의 댓글
@MJLee님에게 답글
티티카카는 나름 대형 업체니 그럴 수도 있겠네요. 대부분의 유사차(유사 브롬, 유사 다혼)는 그런 것도 없어 보이더라고요.
퍼스님의 댓글의 댓글
@moxx님에게 답글
티티카카는 상품 본문에 kc 인증서 붙혀놨네요.
자전거나 헬멧 같은건 인증받은거 사는게 좋죠.
자전거나 헬멧 같은건 인증받은거 사는게 좋죠.
moxx님의 댓글
싯튜브 안에 들어가는 슬리브?를 좀 더 두꺼운걸로 쓰면 되긴 하죠. 정품 브롬톤은 벙커 같은 샵에서 그렇게 해결 하더라고요.
MJLee님의 댓글
싯포 내려가는건 다른 브롬톤이나 미벨 이용자들도 똑같이 겪는 문제며, 보통 클램프를 하나 더 달아 2중으로 잠가서 해결한다는 것 같습니다. 전 그냥 세게 조여서 탑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