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의 중거리 라이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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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4.15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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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월여의 외도(?) 후에 떡락한 폼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 중입니다.
홍천 그란폰도에서 자린이 친구의 썰매개를 해줘야 해서요 ㅎㅎ
친구 데리고 팔당에서 출발/도착(100k) 하려던 계획이었는데
친구놈이 일이 생겨 못가는 바람에 그냥 혼자 집에서부터
출발.
150km 정도야 뭐~~ 라는 안일한 생각으로..
(서후고개 입구.. 이때까지만 해도 여유와 낭만이 있었.....)
좀 힘들긴 해도 그럭저럭 잘 가고 있었는데
100km를 넘어서면서부터 엉덩이, 발바닥의
통증과 극심한 갈증이 올라오네요..
특히 대성리 아래쪽의 파리 루베 길 같은 북한강 자도는
그야말로 헬..
배가 빵빵할 정도로 음료를 섭취해도 가시지 않는 갈증..
시우리 오르기 전 편의점에서 쉬는데 마치 설악에서
역구룡령 오르기 전 같은 기분이 ㅠㅠ
멘탈까지 총동원해서 겨우 완주하고 집에 와서
bcaa, 마그네슘, 아르기닌, 초코우유, 아아까지
드링킹하고 뻗었습니다 ㅋㅋ
댓글 9
그린밸리님의 댓글의 댓글
@새벽노을님에게 답글
장거리라고 할 만하기도 한 거리인데 겸손이
지나쳤나 봅니다 ㅎㅎ
지나쳤나 봅니다 ㅎㅎ
새벽노을님의 댓글의 댓글
@그린밸리님에게 답글
워낙 잘 타시니까 충분히 중거리라고 표현하실만 합니다. ㅎㅎ
그냥 저 같은 초보 입장에서 보기에는 너무 장거리라 자괴감이 느껴져서 그렇죠..
그냥 저 같은 초보 입장에서 보기에는 너무 장거리라 자괴감이 느껴져서 그렇죠..
hyundaiins님의 댓글
선생님 솔직히 150은 장거리라고 합시다. 자꾸 허들 높여서 고인물들만 남으면 초보나 입문자들 안와요 ㅠㅠㅠ
그린밸리님의 댓글의 댓글
@hyundaiins님에게 답글
ㅋㄹㅇ 자당에서 랜도너링 하시는 분들을 워낙 많이
뵙다보니 겸손히 표현한다는게...
주의하겠습니다 ㅜㅜ
뵙다보니 겸손히 표현한다는게...
주의하겠습니다 ㅜㅜ
그린밸리님의 댓글의 댓글
@유재留齋님에게 답글
아.. 오토스탑을 안 꺼서 중간에 휴식시간이 포함 안됐네요 ㅎㅎ;;
그린밸리님의 댓글의 댓글
@planb님에게 답글
중거리라 하기엔 길고 장거리라 하기엔 살짝 부족한
애매한 거리 같습니다 ㅎㅎ
애매한 거리 같습니다 ㅎㅎ
새벽노을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