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광부광600K 후기(스크롤 압박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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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11줄 요약하면 이 스트라바 캡쳐의 내용대로입니다(...)
이건 또 바로 아래 로그로부터 시작되었구요.
먼저 이건 상반기에 있었던 10년이 넘는 제 브레베 참가사상 첫 DNF 기록입니다.
작년 4월부터 시작된 감기증세와 더불어 극도로 나빠진 몸상태로 인해 전반기 광주 땅끝 600K브레베를 절반 조금 넘겨 DNF하게 되었습니다.
가다가 아프고 어지러워서 드러눕고, 벤치에서 눈을 감을 때마다 다른 란도너분들이 지나가는 라쳇소리가 환청처럼 들리더군요.
첫날 라이딩을 마치고 완도의 숙소에 도착 후, 다음날 시작된 폭우를 보며 DNF를 결심했습니다.
브레베를 시작한지 10년을 넘겼는데 이 때가 저로선 첫 DNF였습니다.
아예 출발을 하지 않는다면 몰라도(DNS) 중도 포기는 절대 없었습니다만 도저히 라이딩을 할 상태가 아니더군요.
다행히 이후로 조금씩 회복해서 설악그란폰도에는 겨우 출전했습니다.
물론 완전히 회복되진 못했기에 목표했던 8시간 이내완주는 달성하지 못했지만요.ㅜㅜ
그리고 다시 하반기
몸은 거의 회복되었고, 600K 브레베만 완주하면 수퍼란도너 타이틀을 달성할 수 있는 상황
24년 마지막으로 남은 광주-부산-광주 600K 브레베
기회는 이거 하나뿐입니다.
무조건 참가, 무조건 완주해야 합니다.ㄷㄷㄷ
광주에서 출발, 지리산 북쪽으로 부산까지 갔다가 8자로 돌아 남쪽으로 복귀하는 코스
첫날 지리산 정령치를 중간까지만 올라갔다가 내려오는 곳, 그리고 황매산
비교적 높은 업힐구간은 이 둘이 전부입니다.
둘째날 하동에도 뭔가 살짝 높은 게 보이는데, 사실 비때문에 업힐이 뭔지 기억도 안납니다.ㅋㅋ
날씨만 좋았다면(...) 비교적 수월한 600K 브레베 코스였는데...
(우리나라가 1차 출시국에 포함되다니...)
전날 새로 산 신상 아이폰도 도착했지만 그냥 개봉만 하고 아쉽게 두고 왔습니다.
거치할 쿼드락 케이스 준비되지 않았는데다 비가 예보되어 있었으니까요.
생각해보면 작년 브레베는 온통 비맞은 기억만 납니다.(...)
상반기 땅끝 600K 때 뭔 베짱인지 당일날 운전해서 광주까지 갔던 것도 정말 최악의 선택이었습니다.
그 때의 실수를 교훈 삼아 전날 광주에 도착한 후 카보로딩부터 했습니다.ㅎㅎ
(그 와중에 폰에 보이는 한시간 후 비예보...)
광주 출발지 인근의 퓨전중식당에서 사천짜장 한접시(경상도에선 '야끼우동'이라 부르는 것과 유사합니다)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ㅎㅎ
다음날 새벽 출발지인 광주 운암MTB샵에 도착
푹 자진 못했어도, 당일 도착 후 출발하는 것과는 천지 차이입니다
검차 후 브레베 카드 받습니다.
브레베 카드가 잔뜩 쌓여 있길래 참가자가 많나보다 했는데, 비예보에 거의 DNS하신 걸로...;;
아니나다를까 출발 전부터 비바람이 장난아닙니다.ㅋㅋㅋ
어찌되었든 출발했습니다.
이어서 6시 17분
신호대기 중 란도너 H모님과 만나서 인사드립니다.
"구름이 얇아서 금방 그칠 거에요. 출발 전처럼만 내리지 않으면 됩니다."
...
아, 그렇군요?
이윽고 날은 밝고 CP1 향가유원지 도착
코로나 팬데믹 이후로 사진인증이 많아졌어도, 여전히 광주브레베는 거의 스탬프 인증입니다.
낭만 있습니다.
비만 오지 않는다면...
다행히 소강상태가 조금 이어졌습니다.
이어진 정령치 넘을 때까지도요.
그나마 다행이었습니다.
정령치 표지판 보고 뜨끔했습니다.
설마 정령치 꼭대기 올라갔다 내려오나?ㄷㄷㄷ
...중간쯤만 오르더군요.<-광부광600K는 처음인데다 코스도 제대로 안보고 출발-_-
정령치 내려와서 면소재지(?) 하나로마트에서 잠시 보급합니다.
오전 10시 50분쯤 CP2 인월
그래도 나쁘지 않은 페이스였습니다.
하지만...
터널 나오니까 더 어두컴컴합니다.
이 때가 오후 1시 17분이네요.(대낮인데...ㄷㄷㄷ)
노면은 빗물에 수막이 생겨서 자전거 속도도 잘 나지 않구요.
고글은 빗물이 쳐서 앞이 잘 보이지 않습니다.
플라이12 블박 마이크 구멍은 빗물에 막혀서 소리 맹~하게 들리죠?
가민 고도센서도 막혀서 경사도와 고도는 먹통이구요.
아씨오마 파워미터 페달 베어링은 빗물이 부식되어 이미 사망한 상태로 파워가 엉망으로 떠서 무용지물입니다.
미세한 페달액슬의 비틀림을 감지하는 스트레인게이지가 베어링 나간 끼릭끼릭~ 페달링에 정상작동할 리 만무합니다...
그냥 본인의 감을 믿고 가야 합니다(...)
오후 2시 40분
비에 옷이 다 젖어서 어지간한 식당엔 들어가기가 좀 그렇습니다.
분식집에서 라면과 김밥으로 잽싸게 때웠습니다.
이후로 한참을 블랙박스 꺼뒀습니다.
비 때문에 충전할 수도 없어서 나중에 부산도심 근처가서 쓰려구요.;;
사실 저기 안장가방 안에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가 들어 있습니다(!)
이 비예보에 굳이 들고 와서 사진찍겠다고...
...당연히 거의 못찍었죠.ㅋㅋ
휴대폰도 방수지만 이 비엔 침수될 지 몰라서, 쿼드락 거치대가 아니라 아피듀라 방수탑튜브 백안에 고이 넣어두고 달렸습니다.
그리고 저녁시간에 다시 블박을 켜고...
한참 전부터 저 두분과 팩을 이뤄 같이 달려와서 부산까지 왔습니다.
위아위스 자켓입은 분은 브레베 첫 참가시랬는데 엄~청 잘 타시더라구요.
첫 참가에 200K가 아닌 300K 광주-부산 편도 브레베를 도전하시더군요.
한참 끌어주실 때 MCT 나가시는 분이신가 싶었습니다.
나머지 한분은 외국인 분이시고 을숙도 CP를 지나 다음 CP(인데 폭우로 인한 자전거도로 통제로 취소됨)의 숙소 위치까지 동행했습니다.
그런데...
다음 CP이자 반환점인 을숙도로 가는 길이 홍수로 통제되었습니다.
빗물에 터치조자 잘 되지 않는 스마트폰으로 하염없이 우회로를 검색합니다.ㅜㅜ
다행히 길을 찾아내고, 한 분은 300K 끝이라서 먼저 보내드리고, 저랑 다른 한 분은 편의점에서 간단하게 식사부터 했습니다.
겨우 겨우 을숙도CP에 도착ㅜㅜ
도장을 받아야 하는데...
브레베카드 상태가...-_-;
피부는 욕조 속에서 한참 불어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또 다른 문제가 있었는데요.
루트 맨 우측 하단이 CP5 부산(을숙도)입니다.
여기까지 올 때도 침수구간때문에 우회해야 했습니다.
우상단에 보이는 CP6양산까지 가는 구간, 그리고 길이 다시 만나는 접점까지가 거의 낙동강 자전거길이구요.
시간당 100mm이상의 역대급 폭우로 거의 전부 침수, 통제되었습니다(...)
그래서 CP6는 버리고, 코스를 단축해서 왔던 길을 되돌아가 바로 CP7로 진행하라는 운영진의 안내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제가 CP6 양산 물금역 인근에다 숙소를 예약해뒀다는 거...
저는 그냥 원래 루트로 강행하겠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내일도 비가 올까요?"
"아뇨, 내일은 비 안온대요."
->한국란도너스 비서 이X담님
......;;;;
얀회장님과 비서 이아담님
그리고 자원봉사자분들의 응원을 받으며 다시 출발~
침수구간인 자전거도로로는 갈 수 없으니 차도를 이용해서 갑니다.
저와 같이 온 분도 똑같이 물금역 쪽에 숙소를 잡아둬서 저와 같이 이동해보기로 했습니다.
길 검색하면서 두어시간 이상 걸릴 거라 예상하시길래...
전 그건 너무 늦다, 꼴랑 30Km도 안되는 바로 코앞(?)인데...
마침 비도 조금 적게 내리고, 쿼드락마운트에도 폰을 거치, 자동차 내비게이션을 켜고, 이륜차 주행모드(자동차 전용도로는 우회합니다)
냅다 4,5차선 국도를 달렸습니다.ㅋㅋ
(원래 자전거길 루트 바로 옆 대로입니다)
늦은 시간에다 악천후라서 차량통행이 적음에도 불구하고 텅텅 빈 1차로 내비두고 자전거를 위협하며 빵빵대고 지나가는 차들때문에 조금 무섭긴 했습니다.ㄷㄷㄷ
1차로가 텅텅 비었는데도 굳이 자전거 옆을 스치 듯 추월하는 차량ㅂㄷㅂㄷ....
(게다가 과속 느낌이 드는...)
파란 화살표처럼 되돌아가란 걸...
빨간 화살표의 양산까지 그대로 진행한 스트라바 로그 캡쳐입니다.b
양산 물금에 도착한 후 편의점에서 내일 대충 해결할 아침밥 사고...
숙소 간다고 헤어졌다가 동행한 외국인 란도너분을 편의점에서 다시 봤습니다.
일부러 욕조있는 숙소 예약해 두셨다고...
따뜻한 물 받아 들어가서 맥주한캔 마시면...b
낭만의 란도너셨습니다.ㅋㅋ
저도 물론...
...이런 좋은(비싼) 숙소를 버릴 수 있나요?
새벽에 다시 일어나서 폰을 보니까 어제 자전거 타는 동안 재난문자가 엄청났었군요.ㄷㄷㄷ
자덕을 위한 스타일러에 대충 빨아둔 옷들 다 말렸구요.
객실 내 자전거 보관이 가능한 숙소라서 간단하게 정비도 한 다음...
(지금 생각해도 -조금 비싸지만- 너무 편한 숙소였습니다)
다시 출발
일단 비는 그쳤습니다.
낙동강 저 아래 자전거 길이 (물에 잠겨)있고 원래 루트입니다.
어제 다른 안내도 받았는데요.
(굳이) 원래 루트로 진행하겠다면 강따라 자전거길이 침수라서 차도로 가야 하는데...
업힐이 세개 있댑니다.-_-
게다가 빙빙 둘러가야 해서 거리도 늘어날거라구요.ㅎㅎ
(스트라바 로그 캡쳐)
위에 보이는 꼬불꼬불한 산길 3개 입니다.-_-
전날 밤 을숙도에서 물어보니까 남산 정도 세개라고 하시더구요.
전 그 때 전 남산을 한번도 가본 적 없다니까 4등급이라고...
...경과시간 25시간 3분에 지나간 저 세번째 고개는 표고차가 남산 두배에다 3등급 같습니다.-_-
폭포에 물도 떨어지구요.
트럭에 돼지도 실려가고...
밀양 삼랑진이고...
다운힐에서 어~ 저 풍경은?!
일시 정차 후 한 컷 찍고 갑니다.-_-
산 위에선 댐인 지 저수지인 지도 보이고...
하여간 산 세개 추가로 넘어서 원래 코스로 무사히 복귀했습니다.
오전 10시 10분
오전 10시 18분, 428Km 탔고(우회하느라 거리가...)
남은 거리 200Km입니다.
아직 200Km나 남았어?
...라는 마음가짐보단 가볍게 즐기는(?) 200K 브레베 시작이다~
하는 긍정적인 마음가짐이어야 합니다.ㅎㅎ
밤 10시까지 들어가면 되니까 아직 거진 12시간 남았고, 거리 200Km면 사실 상 널널합니다(?)
물론 사고나 기타 문제가 생기지 않는다는 가정하에서지만요.
밝은 트렉 이온프로RT는 밤에 써야 하니까
예비로 챙긴 가벼운 트렉 커뮤터콤프R을 데이라이트 모드로 켜고 달렸습니다.
...결과적으론 나중에 둘다 침수...-_-
진주에서 먹었던 정말 맛없었던 갈비탕
한우갈비탕이 이렇게나 맛이 없을 수가...(비주얼과는 딴판ㅠ)
자덕이 맛없다면 얼마나 맛없는 지 알 수 있습니다.-_-
그래서 하동의 편의점에서 대충 추가보급했구요.
여기가 둘째날 고도표 상으론 살짝 높았던 고개인데, 그렇게 기억에 없는 걸 보면 그냥 그랬나 봅니다.;;
이어서 광양
경과시간 33시간50분, 이제 100Km도 안남았습니다.
갑자기 햇살이 비춰요.ㄷㄷㄷ
둘째날은 카메라 꺼내서 찍으며 달렸습니다.ㅎㅎ
하지만 그것도 잠깐이고, 저 멀리 곡성쪽 하늘이 심상찮습니다.;;
저거 비구름같은데...ㄷㄷㄷ
섬진강을 건너가자 빗방울이 점차 굵어지고...
버스부스에서 안장가방에 넣어뒀던 비옷을 다시 챙겨입습니다.
카메라는 집어 넣었구요.-_-
곡성CP에서 비에 젖어 누더기같은 브레베카드에 도장을 찍고...
아까의 잠깐 햇살은 '회광반조'같은 거였나 봅니다.-_-
17시53분이었군요.
다시 어둑어둑해지기 시작할 시간입니다.
광주브레베같은 경우 코로나 이후 줄었던 도장인증이 꽤 남아 있습니다.
(브레베 카드에 도장없는 CP는 취소되었거나, 사진인증)
앞도 제대로 안보이는데다 브레이크가 사정없이 밀려서 내리막은 손아귀 힘 꽉 주고 정말 굼벵이처럼 내려옵니다.
폭우에 길위로 토사가 깔려 있습니다.
날카로운 자갈들도 많구요.
까딱하면 펑크나고 낙차로 이어집니다.
이윽고 또 사단이...
낮에 주간 점멸등으로 달고 다니던 트렉 커뮤터 콤프R이 침수된 데 이어서, 야간 메인 전조등인 이온 프로RT까지 사망합니다.
처음엔 라이트가 조금 어두워진 것 같아서 배터리 방전인가 싶었는데 전면 렌즈 안쪽을 보니 LED가 쇼트나서 까맣게 타 있었습니다.ㅜㅜ
장거리 브레베 땐 라이트 두개도 안심이 되질 않습니다...
가지고 있던 비상용 손전등을 잡고 비내리는 캄캄한 길을 꾸역꾸역 가다가, 문득 플라이12에 라이트가 달렸었지 하는 생각이 났습니다.
평소 정말 이 블랙박스에 밝지도 않은 라이트를 굳이 왜 달아둔걸까 생각했습니다만, 개똥도 약에는 쓸 수 있나 봅니다.(...)
광주 도심에 들어서자 그나마 가로등과 차량 불빛에 의지해 달릴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완주점에 거의 도착할 때쯤 주행감이 터덜터덜합니다?
노면이 거친가 싶었지만 실상은 타이어 공기압이 거의 없었습니다.
펑크...
남은 거리가 애매해서 CO2 주입기로 임시 조치하고 그냥 달렸습니다.-_-
마침내 박수소리와 함께 완주ㅜㅜ
비가 오는 이틀 간 630Km, 획득고도 5300m의 여정이 끝났습니다.
(운영진의 조언대로 단축코스 타신 분들과 반대로 거리도 획고도 한참 늘어남-_-)
전날 동행하신 외국인 란도너분과 아침에 만나자고 서로 톡 보냈는데, 결국은 만나질 못했습니다.
그 분은 저보다 조금 늦게 무사완주하셨다더군요.^^
완주 후 뒷바퀴 보니까 공기압 전무함...-_-;;
완주시간 38시간 47분
그리고 새 디자인으로 나온 600K 브레베 메달
슈퍼란도너 달성입니다.
가민의 단일 라이딩로그로는 최장거리였고, 일일 비맞은 양-물론 그런 통계는 없지만-도 경신했습니다.ㅎㅎ
통계를 보면 42명 출발에 22명 완주
워낙 악천후였기에 작년 브레베 중에 압도적으로 낮은 52% 완주율이었습니다.
(그 전에 저도 DNF했던 광주600K 땅끝도 만만찮았군요)
제한시간인 40시간 내에 들어오진 못했더라도 기어이 끝까지 완주하신 5분께도 박수를 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사망한 이온프로RT
이후 루파인 전조등을 구입하게 된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의외로 싸이클릭 블박의 방수성능이 출중하구나 싶었습니다.
물론 마운트 날개부위 크랙나는 문제는 개선되어야하겠지만요.
엉망인 자전거
리어드레일러 행어 크랙
아씨오마 페달 베어링 모두 부식으로 사망
타이어펑크
녹슨 체인과 카세트
빨랫감...
밤새워 차량 운전해서 복귀해야 했으니 월요일 오전을 넘겨 오후 출근
베어링 교체하니 멀쩡한 아씨오마 페달
미세한 비틀림으로 파워를 측정하는 스트레인 게이지 특성상 베어링손상으로 인한 액슬 진동에도 파워측정이 제대로 되지 않는 것 같습니다.
그 주 내내 자전거를 정비해야 했습니다.
그 동안 모은 '정규브레베' 메달들(4년마다 디자인이 변경됩니다)
그리고 작년부터 새 디자인인 슈퍼란도너 메달
...굳이 작년에 무리해서 슈퍼란도너 달성한 이유입니다.
수집욕이 문제예요...ㅋㅋ
내란수괴(와 그 동조세력)으로 인해서 혼란스러운 이 시국에...
긴 후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고네이님의 댓글의 댓글
비맞고 오한오면...거기다 연세까지 겹치면(...)
축하 감사합니다.^^
고네이님의 댓글의 댓글
농담이구요.ㅎㅎ
그거 화창한 봄날님 꺼죠? 1000K는 제가 하질 않아서 한칸이 비게 됩니다.
그래서 패스했었어요.ㅎㅎ
Dyner님의 댓글

작년에 퍼머넌트 몇번 하면서, 광부광 신청마감까지 고민하다가 일기예보를 보고 그냥 자칫하면 죽겠다 싶었는데....
역시나 글을 읽어보니 처절했군요...;;;;;
여름까지 열심히 타서 준비를 철저히해야겠네요.
소한재님의 댓글

브레베 참가는 늘 희망사항 이었는데 한번도 도전해보지 못했습니다.
광부 300k는 꼭 해보고 싶었는데...이제는 헛된 꿈을 버렸습니다.
다만 구간 구간으로 나누어 다녀보고 있습니다.
늘 존경합니다. ㅎ
고네이님의 댓글의 댓글
아마 올해 대구400K와 대구600K는 제가 설계한 코스가 될 것 같습니다.
이건 기대를 가지셔도 될 만큼 코스의 난도가 살짝(?) 높습니다.
도전해보셔도 좋습니다.ㅎㅎ
SmileMan님의 댓글

정신력 부터 대단하심다 ㄷㄷㄷ
비올때 자전거 타는것도 힘든데 폭우속 600km에 획고 5300m라니.. 믿겨지지 않는 로그네용 ㄷㄷ
고네이님의 댓글의 댓글
다른 때보다 디스크브레이크가 더 절실했던 브레베였습니다.
고네이님의 댓글의 댓글
당시에도 그 결정에 만족했고, 지금도 마찬가지입니다.
대단...까진 과찬이십니다.;;
감사합니다.ㅎㅎ
우리소리님의 댓글

하지만 그걸 또 해내버리시다니.. 대단하십니다. 랜도 3년차지만 아직도 300이상은 무섭습니다. ㅜㅜ
고네이님의 댓글의 댓글
저도 3년차엔 그랬을 거에요.
지금도 1000K이상의 경험은 전무합니다.^^;;
MadMax님의 댓글

저 정도 비에 장거리 타셨으면 엉덩이도 브레베 카드와 비슷하게 되셨을것 같은데ㅠㅠ
고생 많으셨습니다. 그러고보니 저도 광부광은 못해봤는데 과연 이번 생에 시도나 해볼런지 모르겠네요....
고네이님의 댓글의 댓글
저 제품 뭔지 몰라도 사지 말아야겠다 싶었습니다.
...물론 제 엉덩이도 다 헐었습니다.-_-;;
그랜드란도너 아니십니까?
날씨만 괜찮다면 전혀 무리 없을 코스입니다.^^
주변인74님의 댓글

작년 플래시에서 1박 2일동안 주구장창 비맞기 시작해서
부산600K에서 최정점을 찍었더랬지요. ㅎㅎ
작년 기억이 새록새록 나네요~
이후 비소식이 있으면 무조건 안탄다 했지만.. 또 어찌 될랑가는 모르겠습니다. ㅎㅎ
올해는 어째 일정이 좀 안맞아서 대구200도 패스했고, 이번 주말 대구300 역시 패스 예정입니다만..
고네이님이 설계하신다는 대구400과 대구600은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올해는 1,000 넘는 것은 안탈(못탈) 예정이라 대신 대구400은 탈수 있게 될 듯 합니다~
고네이님의 댓글의 댓글
신규 대구400K는 제가 설계해놓고도 직접 프리라이드를 못하고-본편도 되봐야 알 듯 싶구요-, 대구600K는 당일 설악그란폰도라서 또 못할 것 같습니다.
코스작성자조차도 만들어놓고 도망가는 느낌입니다.ㅎㅎ
주변인74님의 댓글의 댓글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설악은.. 하프코스와 풀코스 모두 한번씩 완주하고는 또 갈 엄두를 못내고 있습니다. 너무 멀어서요..^^;;
고네이님의 댓글의 댓글
400K, 600K는 운영위원이신 Bas님이 프리멤버를 모집하셨던데 언제 가실 진 모르겠네요.
산불나서 경치가 많이 훼손되지 않았을까 걱정입니다.ㅜㅜ
설악그란은 서브8 달성하면 미련없이 그만 할 것 같아요.
저도 출발지가 너무 멀어서요.ㅎㅎ
크리안님의 댓글
지금은 아이고 관절 나가요 몸 부스러져요 ㅎㅎㅎ
600완주 축하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