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린이의 입문기 입니다.
페이지 정보

본문
사실 자전거 언제 샀냐 하면 3년 전에 샀습니다.
그리고 안탔냐 하면 아..아뇨 자주 타긴 했어요
3년전쯤 예거 아스펜3 라는 mtb 하나 구매후
아주 열심히 타고 다니...다가
초보의 객기로 mtb클릿 장착후 좌,우 클빠링 2번씩 해주고
클빠링 하면서 변속기에 재대로 박았는지
이래저래 변속 트러블도 많이 생기고
수리하러 다니고
그러다 한 50km 쯤 갔을때쯤
앞 드레일러 레버가 고장나서 가장 이너 기어로 고정되어 버려서
죽어라 밟아도 15~20km 밖에 안나는 속도로
꾸역 꾸역 집에 온뒤로는 재대로 자전거를 타러 가야지는 안하고
생활차로만 쓰고 있었습니다.
클릿 슈즈도 안 신고 그냥 쓰래빠에 클릿 패달 밟고 가고 (mtb 페달이라 짧은 거리는 문제 없더군요..ㅋㅋ)
그러다 요즘 다시 빠져서 열심히 타고 있습니다.
이래저래 피팅도 자가로 다시 맞추고 싹 정비도 하고
클릿...sh51에서 sh56으로 바꾸고(ㅎㅎ 너무 좋아요)
저번주 일요일은 80km
어제는 60km 매주 하루 쉬는날 열심히 타고 있는데 이제 진짜 타는 재미가 붙은것 같습니다.
다음주나 언제 토,일 쉬는 날이 있으면 (사정상 토요일을 잘 못쉽니다)
1박2일로 진주-통영 갔다 올까 싶네요
여기까지는 참 좋은 일이지만.....
그런데 여기서 기변병이 막 생깁니다 쉴때 자전거 알아보고 있고...
mtb 를 타지만 산은 거의 안가고 도로만 달리다보니
로드로 넘어가곤 싶은데 지방이라 도로가 좋지 못해서
그래블이 가장 끌리네요 ㅎㅎ
일다는 조금 더 타다가
갑자기 어디 알루 그래블 샀다고 글 올릴지도 모르겠네요 ㅎㅎ
(한방에 카본이라지만 그래블이라는 장르가 저한태 맞는지 안맞는지도 모르고
샀는데 그냥 로드 살껄... 할수도 있고 하니까요)
핫산V4님의 댓글의 댓글
이렇게 3대 놓고 돌아가면서 타고 싶네요 ㅎㅎ
산이요님의 댓글

속도 좀 내고 할 때에는 로드 타고
천천히 편히 쉬면서 갈 때에는 므틉타고 ㅋㅋ
나름 장단점이 있다고 생각 합니다
지방이라 길이 안 좋다면 그래블도 좋겠지만 로드로 추가 하시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 합니다
핫산V4님의 댓글의 댓글
로드로 간다면 30c~32c 에 튜브리스
그래블로 간다면 36c 정도로 셋팅 할것 같습니다.
가끔씩 도로 말고 동네 뒷산 타고 다니고 그게 또 나름 재미가 있어서
그래블...이 가장 눈에 들어오긴 하네요
CJBRO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