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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 떨어지기 전 마실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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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omicShark
작성일 2025.04.11 23:16
분류 잡담
391 조회
7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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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비 바람 소식에 벚꽃이 다 떨어질 것 같아서 평일 마실 다녀왔습니다.

점점 개화 기간이 짧아지는 느낌이네요.



집앞이 어지간한 명소보다 벚꽃이 볼만한데, 요게 요즘 너무 알려졌습니다.

( 일명... 저희 엄니께서 지으신 별명 '동네 세느강'... ㅎㅎ )

2~3년 전엔 인근 주민들 정도만 산책 나와서 여유 있었는데... 이제 사람 바글바글하고 잡상인들도 많네요.

좀 타다 중간에 내려서 끌고갔습니다.



그리고 도착한 파주쪽 헤이리 가는길...

좀 윗동네라 그런지 아직 안 핀 구간도 좀 있고... 사실 달리기 좋은거 빼면 동네가 낫긴 합니다. ㅎㅎ;;

그래도 시골 마실나온 느낌은 좋네요.



헤이리 다녀오기엔 넘 늦게 나오고 해서 오두산 통일전망대 근처까지 가서 보급하고 돌아옵니다.

적당히 바깥 공기 마셨으니 이정도면 만족...



오늘의 느낀점

- 단순 꽃 구경이면 걍 동네가 최고...

- 파주 철책길에 막아두었다가 새로 개통된 구간은 노면도 별로고 경치도 별롭니다. (돌아올때 이용)

- 이상하게 헤이리 구간은 그닥 재미가 없어요... 뭔가 식당이나 빵집서 먹는걸 목표로 잡아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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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BLUEWTR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BLUEWTR
작성일 04.12 00:32
헤이리 벚꽃이쁘던데요 카페도많아가지고 저는 좋습니다 ㅋㅋ 책으로 인테리어한곳들 너무이뻐요

ComicShark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ComicShark
작성일 04.12 00:51
@BLUEWTR님에게 답글 제가 게을러서 항상 오후 2~3시 넘어서 나가고, 주로 혼자 타다보니 카페나 먹자 라이딩과는 거리가 멀어서 그런 것 같습니다.
헤이리에서 즐거움을 느끼려면 아침형 인간이 되야할 것 같네요. ㅠㅠ

장승업님의 댓글

작성자 장승업
작성일 04.12 08:15
파주철책 신규구간 노면 별로라서 저도 안가고 싶더군요. 대장천공원~인재개발원 데크길이 새로 개통되었는데 방화대교(북로JC)~행주대교~일산대교까지 논스톱일까 생각하고 들어갔다가 자전거 탑승금지라 3백미터? 이상 끌고 지나갔습니다.

ComicShark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ComicShark
작성일 04.12 13:28
@장승업님에게 답글 파주 철책길은 아마 만든건 예전에 만들었는데 오랫동안 막혀서 그런지 걍 그랬습니다.
일단 뭔가 바뀌었다는 이야기 듣기 전까진 타던 길 타려구요.
애시당초 논뚜렁 옆에 끼고 타는 재미로 가던 곳이기도 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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