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롬톤으로 입당 및 질문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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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4.22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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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롬톤 23년식 레이싱 그린 M2L로 입당합니다!
재고 할인받아 3월 중순에 판교 ㅇㅋ(ㅇㅇㅍㄹㅇㅅ)에서 구입했습니다
사실은 실버 부품으로 구성된 브롬톤이 더 매력적이어서 22년식 재고를 영국 직구로 구할까, 아니면 24년식 템페스트 블루 한정판을 직구할까 하다가... 23년식이 재고 할인을 하며 금액적인 메리트와 국내 정식 수입품이라는 메리트가 더 큰 것 같아 23년식으로 구입하게 되었네요.
아직 꾸민 건 거의 없는(사진 찍은 이후 한강스템백 단 것 정도...) 순정 그대로입니다. 앞으로 꾸며본다면 안장, 그립, 타이어 정도 교체할 것 같고, 많이 욕심낸다면 실버 부품으로 싹 바꿔보고 싶은 생각도 있습니다 ㅋㅋㅋㅋㅋ
여기까지가 입당 인사이고, 머드가드 달린 브롬톤 타시는 분들께 여쭙고 싶은 내용이 있습니다.
머드가드 롤러(아래 이미지 참조)에서 요철이 많은 부분을 지날 때 계속 달그락거리는 소음이 있어 다소 거슬리는데, 혹시 해당 문제를 해결하신 분이 계실까요?
리벳으로 고정되어 있는 바퀴의 유격이 심해 그런 것 같아 링크(https://brombacher.kr/product/detail.html?product_no=278)의 제품과 같은 사제품으로 교체해야 할 지, 아예 머드가드를 떼어 버리고 M2E 버전으로 타고 다닐지 고민 중입니다.
비슷한 문제를 겪으신 분이 계신다면 어떻게 해결하셨는지 고견을 부탁드립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댓글 3
툴루아님의 댓글의 댓글
@툴루아님에게 답글
아 그리고 실버가 이쁘긴 한데요. 그걸로 다 다시 구해서 다실바에는 지금있는거 파시고 중고로 구하시는게 훨씬 더 심적으로 도움이 되실거에요....많이 비싸거든요...
쭌디렉터님의 댓글의 댓글
@툴루아님에게 답글
장문의 조언 감사드립니다.
다만 제가 글을 좀 헷갈리게 적은 듯합니다….접은 체로 끌고 다닐 때 머드 가드 롤러에서 소음이 발생한다는 것이 아닌, 펼쳐서 타고 다닐 때 머드 가드 롤러에서 소음이 발생한다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었는데, 제가 다시 읽어봐도 충분히 전자처럼 생각할 수 있게 글을 작성했네요.
브롬톤을 구입하기 전과 구입 후 머드 가드 롤러의 소음이 있을 때는 리어랙 장착을 생각하는 비중이 훨씬 컸습니다. 아무래도 이지휠과 같은 방식으로 바퀴가 달리면 소음도 없을 것 같았고, 산바다스포츠에서 6단은 리어랙을 장착한 것만 들여오는 데에도 의미가 있을 것으로 생각했었거든요.
그러나 실제로 타고 다니다 보니 접은 체 들고 다니는 게 훨씬 편했고(물론 말씀해 주신 부분처럼 머드 가드 롤러가 굴리라는 용도가 아닌 것도 한몫 했겠죠), 가방을 싣더라도 짐받이에 고정할 일은 없을 것 같아 본문의 두 가지 옵션만 고려했던 것입니다.
나중에 여행을 갈 때 차를 안 끌고 자전거로만 여행을 간다고 하면 그때 리어랙을 고민해 보지 싶네요.
오늘 얼추 결론을 내린 것이 일단 머드 가드 다 떼고, E 버전 후크로 교체하고, 펜더 디스크 달아서 E 버전으로 타고 다니려 합니다. 말씀해 주신 부분처럼 더블 롤러든, 싱글 롤러 사제품이든 잘 어울리지 않을 것 같고, 비 온 다음날에는 잘 안 타니 머드 가드 없어도 괜찮을 것 같고요.
그리고 실버톤 얘기는 농담입니다 ㅋㅋㅋㅋㅋ 저도 직접 찾아봤었는데 메인 프레임 빼고 다 바꾸는 느낌이니, 보이는 곳들만 위주로 부품을 사서 직접 교체한다 해도 부품값만 최소 60~70이 넘더군요.
24년식 템페스트 블루 한정판처럼 이후에도 실버 부품으로 내놓는 경우가 있을 것 같아 먼 미래에 기추 식으로 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다만 제가 글을 좀 헷갈리게 적은 듯합니다….접은 체로 끌고 다닐 때 머드 가드 롤러에서 소음이 발생한다는 것이 아닌, 펼쳐서 타고 다닐 때 머드 가드 롤러에서 소음이 발생한다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었는데, 제가 다시 읽어봐도 충분히 전자처럼 생각할 수 있게 글을 작성했네요.
브롬톤을 구입하기 전과 구입 후 머드 가드 롤러의 소음이 있을 때는 리어랙 장착을 생각하는 비중이 훨씬 컸습니다. 아무래도 이지휠과 같은 방식으로 바퀴가 달리면 소음도 없을 것 같았고, 산바다스포츠에서 6단은 리어랙을 장착한 것만 들여오는 데에도 의미가 있을 것으로 생각했었거든요.
그러나 실제로 타고 다니다 보니 접은 체 들고 다니는 게 훨씬 편했고(물론 말씀해 주신 부분처럼 머드 가드 롤러가 굴리라는 용도가 아닌 것도 한몫 했겠죠), 가방을 싣더라도 짐받이에 고정할 일은 없을 것 같아 본문의 두 가지 옵션만 고려했던 것입니다.
나중에 여행을 갈 때 차를 안 끌고 자전거로만 여행을 간다고 하면 그때 리어랙을 고민해 보지 싶네요.
오늘 얼추 결론을 내린 것이 일단 머드 가드 다 떼고, E 버전 후크로 교체하고, 펜더 디스크 달아서 E 버전으로 타고 다니려 합니다. 말씀해 주신 부분처럼 더블 롤러든, 싱글 롤러 사제품이든 잘 어울리지 않을 것 같고, 비 온 다음날에는 잘 안 타니 머드 가드 없어도 괜찮을 것 같고요.
그리고 실버톤 얘기는 농담입니다 ㅋㅋㅋㅋㅋ 저도 직접 찾아봤었는데 메인 프레임 빼고 다 바꾸는 느낌이니, 보이는 곳들만 위주로 부품을 사서 직접 교체한다 해도 부품값만 최소 60~70이 넘더군요.
24년식 템페스트 블루 한정판처럼 이후에도 실버 부품으로 내놓는 경우가 있을 것 같아 먼 미래에 기추 식으로 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툴루아님의 댓글
지하철 같이 실내에서 굴리는 용도로 쓰실거라면 리어랙을 구매하시는게 맞구요. 다른 대안으로는 더블롤러 제품이 알리에 있습니다. 굳이 L타입으로 끌고 다니시려면 앞쪽 이지휠 부분에 익스텐더를 사시고 뒤쪽은 더블롤러를 사셔서 안정적으로 끌고 다니시는게 좋습니다(둘다 알리익스프레스에 있음)만 머드가드에 있는 롤러에 더블롤러를 달게 되면 바퀴가 커서 좀 보기가 싫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추천하라 하시면 C라인 모델이시니 어차피 무거운거 리어랙을 사셔서 달아보시라고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끌고 다니실 일이 많으시면 이지휠을 70mm이상되는 이지휠을 구하셔서(ex. 알리발 80mm) 다시면 실내에서 밀고 끌때는 최고의 선택이실겁니다. 서울지하철 같이 실내가 장거리시라면 리어랙 말고는 대책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