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푸레나무 (121.♡.182.114)
2024년 4월 29일 AM 10:13 · 수정됨(18:28)



안녕하세요...
지난 토요일, 이른 아침부터,
엄마 일어나요 아침이에요 ....
매우 규칙적인 32개월 아가,
토요일 아침..7시가 되기 전,
평소보다 쪼금~~ 일찍 깨웁니다
맘마먹고 한강 가자고 합니다....?!
2 주전 일요일,
잠깐동안 단지내에서 자전거를 탔는데,
그 때 타면서 "조금 더 잘 타고 언니 되면, 한강에 가서 타자~" 했습니다
지난 주 목요일 금요일, 유난히 자기는 “언니”라면서 ... 이모님 말도 잘 듣고, 잘 지냈습니다
수요일날 저와 빅매치(?)가 있어서 그런건가 싶었습니다...
그러다 ...아.... 어쩌면...?!?! 에이..-_-;;;설마....?!?! ??
암튼, 토요일 아침 일찍부터 한강에 자전거 타러 가야 한답니다
아빠도 엄마도 가야 한답니다
저희는 아이와 못 지킬 약속은 애초에 안하는데요
그러니까 약속하면 반드시 지킵니다 (천재지변 제외) 그래서 약속을 신중하게 하는 편인데요
이제는 더더... 조심해야겠다... 생각했습니다;;;
자기는 언니고 말도 잘 들었으니 한강가는 거다... 뭐 그런거 같아요....후....
아기만 밥 먹이고,
후딱 준비시키고...이미 자기가 옷 다 벗고 갈아입고.....-_-;;;;;;;;;
9시가 되기도 전에 출발합니다
후.....
한강 가서 커피... 카페인 보충하고,
자전거 탔습니다
간 김에 제 브롬톤도 첨으로 좀 굴려봤습니다...?!
짧은 거리지만 신나고 듀근듀근.. 암튼 움직이니 듀근듀근...??
아빠{emo:onion-002.gif:50}가 고생이 많았습니다
솔이 뒤를 계속 따라 다니느라요?!
솔이 자전거를 얼른 바꿔줘야겠습니다
페달링이 엄청 힘들텐데, 저걸로 잠원에서 반포까지...ㄷㄷㄷㄷ
근데 밀지 말래요. 손대지 말래요 자기가 할거래요
그래놓고, 오르막이 나오면 밀어달래요...{emo:onion-014.gif:50}
그리고는 밀지 말래요....{emo:onion-058.gif:50}
다녀와서 또.. 실내 놀이터...사다리...미끄럼....구름다리....무한 반복....하느라, 힘들었............
일요일 오후에 또 자전거 끌고 나갔..............
댓글 (6)
- O
OhShift
24.04.29 · 203.♡.182.147
굉장히 기분좋아지는 글이네요 ^^ -
물물푸레나무
→ OhShift 작성자
24.04.29 · 121.♡.182.114
하핫.. 감사합니다 :) -
SSmileMan
24.04.29 · 110.♡.36.42
엄마 일어나~ 랜도너 가야지~ ㄷ ㄷ ㄷ -
물물푸레나무
→ SmileMan 작성자
24.04.29 · 121.♡.182.114
그...그러지 맙시다...ㅠ_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잠
잠냥
24.04.29 · 219.♡.77.206
세상 모든 엄마 아빠는 위대하다 -
물물푸레나무
→ 잠냥 작성자
24.04.29 · 121.♡.182.114
사..살려주세요......{emo:onion-005.gif: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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