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마실 / 남쪽 자전거 도로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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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6.26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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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일요일 어디갈까 하다 오랜만에 남쪽 자전거 도로를 타보았습니다.
대략 왕복 50km 거리에 대부분 평지라 별 부담없이 다녀올 수 있습니다.
반석천과 만나는 갑천 상류로 가는 길입니다.
대전 엑스포때 지어진 오래된 아파트들.
갑천 상류로 올라갑니다. 이쪽은 신도심 쪽이라 자도 잘되어 있습니다.
왼쪽에 사람이 만든 갈대밭과 시민용? 원두막이 있습니다.
자전거 펌프 트랙장. 비가 와서 사람이 없지만 나름 유명한 곳입니다.
대전 8경중의 하나인 구봉산을 따라 갑니다. 계단과 밧줄의 돌산.
다슬기를 잡는 사람들. 예전에 알박이 텐트 많았는데, 단속으로 많이 없어졌습니다. 벌금이 최고네요
플라잉 낚시하시는 분. 손이 분주합니다. 한참 기다렸는데, 잡히는 건 없었습니다.
이 천을 따라서 위쪽 상류로 갑니다. 여기부터는 자도의 상태가 약간 애매해 집니다. ㅋ
대전 지나는 호남선에서 보이는 방동저수지 찍고 집으로 귀환 합니다.
간간히 내리던 빗방울 대신에 해가 나옵니다. 갑자기 더워 집니다만 집에 다왔쓰~
아침, 점심 안먹고 탓으니 저녁은 잘 먹어 줍니다.
집사람과 걸어서 동네 식당에서 낚지뽂음과 막걸리 1병 먹었습니다.
아쉬운 1병이었지만, 나오면서 집사람 말 듣기를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댓글 13
토마토DH님의 댓글의 댓글
@박중님에게 답글
같은 지역분 이시군요 ;) 요즘은 골동반 보다 낚지가 더 잘팔리는거 같습니다.
뭉치깽이님의 댓글
노은에서 갑천누리길을 타고 흑석리에서 방동쪽으로 올라가신 거네요.
노루벌 부터는 자도가 아닌 농로.... 그렇죠. ㅎㅎ
노루벌 부터는 자도가 아닌 농로.... 그렇죠. ㅎㅎ
토마토DH님의 댓글의 댓글
@뭉치깽이님에게 답글
맞습니다. 농로 쪽은 토요일 비로 뻘밭이 되었더군요. >_<
토마토DH님의 댓글의 댓글
@윌리어님에게 답글
감사합니다. 많이 찍고 그중에 몇개 고르고 있습니다.
vulcan님의 댓글
길게 위로 뻣은 나무가 너무 멋있습니다. 개울도 시원해 보이고.. 와. .여름에 놀면 너무 시원할 것 같아요.
대전 도시만 있는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군요.
대전 도시만 있는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군요.
토마토DH님의 댓글의 댓글
@vulcan님에게 답글
서울은 벗어나도 위성 도시가 막고있지만, 지방의 광역시는 조금만 벗어나면 그냥 시골입니다. ㅎ
박중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