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달 돌릴 때에 잡소리가 좀 크게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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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7.31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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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 전 장마 사이에 비가 그쳤을때 마지막으로 탔는데요.
그때 한강 자전거 도로가 마른 곳도 있었지만 여기저기 젖은 도로도 꽤 있었습니다.
타고 들어오니 자전거에 모래가 여기저기 많이 묻은 상태였습니다.
그 이후로 오늘 저녁에 처음 탔는데 페달 돌릴때에 잡소리가 좀 크게 납니다.
오른쪽 페달에 힘이 들어갈때에 딱 하는 소리가 나고요.
댄싱치면서도 해보니 소리가 나는 걸로 봐서는 안장에서 나는거 같지는 않습니다.
안장 사이에 모래 들어가서 찌걱거리는 소리와는 다른 소리이기도 하고요.
언덕 오를때에 힘을 강하게 주면 더 크게 나고 평지에서 편안하게 돌리면 소리가 나다가 안나다가 하고요.
서행하면서 돌리면 안납니다.
크랭크암에 토크가 일정 수준 이상으로 걸려야 나고 크게 걸릴 수록 소리가 더 커지는 걸로 추정됩니다.
잡소리 잡을려면 어디를 봐야 할까요?
PS. 페달 분리해서 나사산 닦아내고 클릿 안쪽이랑 비비에도 스프레이 구리스 좀 뿌린 다음에 8월 3일 라이딩 해봤는데요.
이전보다는 잡소리 나는 횟수가 많이 줄었습니다.
멈춰있다가 출발하거나 언덕을 오르거나 속도를 줄였다가 다시 힘차게 밟을때엔 여전히 소리가 나고요.
주행 중에는 어지간히 강하게 일부러 밟지 않는한 소리가 잘 안 납니다.
이전에는 평지에서 25KM/H 수준으로 적당히 밟아도 계속해서 연속으로 소리가 났거든요.
페달을 분해해보거나 비비 안쪽에 구리스를 더 쳐보고 더 타봐야 겠습니다.
댓글 22
GreenDay님의 댓글의 댓글
@gigi님에게 답글
비비까지는 가고 싶지 않은데 하나하나 해봐야겠네요.
비비는 분해 공구도 없기도 하고요..ㅎㅎ
답변 감사드립니다.
비비는 분해 공구도 없기도 하고요..ㅎㅎ
답변 감사드립니다.
깍꿍이당님의 댓글
일단 겉이라도 물청소 하셨나요?
혹시 모르죠.
저는 겉에 청소 후에 소리가 좀 나다가 사라진 경우도 있어서요.
혹시 모르죠.
저는 겉에 청소 후에 소리가 좀 나다가 사라진 경우도 있어서요.
GreenDay님의 댓글의 댓글
@깍꿍이당님에게 답글
반대로 아무런 청소도 안했습니다..ㅎㅎㅎ
프레임 겉에 보이는 모래만 물티슈로 대충 닦아내고 말았어요.
프레임 겉에 보이는 모래만 물티슈로 대충 닦아내고 말았어요.
GreenDay님의 댓글의 댓글
@크리안님에게 답글
소음 잡는게 제일 어려운거 같습니다.
좋은 자료 감사합니다.
한번 읽어봐야겠네요.
좋은 자료 감사합니다.
한번 읽어봐야겠네요.
들불님의 댓글
TCR 타고 있습니다. 동일한 현상입니다. 아직 못잡고 있구요.
주행중에 페달을 돌리다가 멈추고, 다시 힘을 좀 줘서 페달을 다시 누르면 크랭크 쪽에서 딱 소리가 한번 나는데 좀 크게 납니다.
1. BB 교체 : 변화 없음 (스램 BB --> 세라믹 BB 변경)
2. 크랭크 교체 : 스램 포스 쓰다가 파미 일체형 라이벌 크랭크로 변경했으나 변화 없음
3. 체인 교체 : 체인 새것으로 교체해도 변화 없음
4. 안장이나 싯포쪽은 아닌 것 같은데, 안장도 중간에 두어번 바꿨는데도 변화 없음
느낌에는 체인이 크랭크 톱니에 팅기는 것 같기도 한데, 그러기에는 소리가 너무 크고, 도대체 무슨 문제인지 못찾겠습니다.
주행중에 페달을 돌리다가 멈추고, 다시 힘을 좀 줘서 페달을 다시 누르면 크랭크 쪽에서 딱 소리가 한번 나는데 좀 크게 납니다.
1. BB 교체 : 변화 없음 (스램 BB --> 세라믹 BB 변경)
2. 크랭크 교체 : 스램 포스 쓰다가 파미 일체형 라이벌 크랭크로 변경했으나 변화 없음
3. 체인 교체 : 체인 새것으로 교체해도 변화 없음
4. 안장이나 싯포쪽은 아닌 것 같은데, 안장도 중간에 두어번 바꿨는데도 변화 없음
느낌에는 체인이 크랭크 톱니에 팅기는 것 같기도 한데, 그러기에는 소리가 너무 크고, 도대체 무슨 문제인지 못찾겠습니다.
GreenDay님의 댓글의 댓글
@들불님에게 답글
이것저것 다 해봤는데도 못 잡으면 정말 답답하시겠네요.
달과바람님의 댓글
뭔가가 껴서 나는 잡소리면 청소만 해도 없어질 수도 있구요.
타다 보면 없어지기도 하고, 아니면 분해해서 다시 조립만 해도 없어지기도 하죠. ^^;
타다 보면 없어지기도 하고, 아니면 분해해서 다시 조립만 해도 없어지기도 하죠. ^^;
GreenDay님의 댓글의 댓글
@달과바람님에게 답글
자잘한 잡소리는 어느순간 안 나는 경우도 있긴 했습니다.
그런데 이번건 워낙 커서 블랙박스에도 녹음 되어 있더군요.
이번 잡소리는 안 잡으면 안 없어질거 같은데 이것저것 다 볼려니 머리가 복잡합니다.
그런데 이번건 워낙 커서 블랙박스에도 녹음 되어 있더군요.
이번 잡소리는 안 잡으면 안 없어질거 같은데 이것저것 다 볼려니 머리가 복잡합니다.
달과바람님의 댓글의 댓글
@GreenDay님에게 답글
정말 의외의 곳에서 나는 경우도 있어서 골치 아플 때가 있죠.
페달인가 했는데, 핸들바 쪽이라던가 다른 연결부에서 나는 경우도 있으니까요.
쉽게 잡히기를 바랍니다! ~
페달인가 했는데, 핸들바 쪽이라던가 다른 연결부에서 나는 경우도 있으니까요.
쉽게 잡히기를 바랍니다! ~
까마구님의 댓글
제 경우는 클릿 마모로 인한 소음 찾은적 있습니다.
클릿1/3도 안닳았는데..노랭이 70% 정도 남아있었네요..
아마 오픈 마켓에서 산 클릿이 중국산 짝퉁 이었던것 같아요.
클릿1/3도 안닳았는데..노랭이 70% 정도 남아있었네요..
아마 오픈 마켓에서 산 클릿이 중국산 짝퉁 이었던것 같아요.
GreenDay님의 댓글의 댓글
@까마구님에게 답글
저는 MTB용 클릿이라 금속이라 닳는 문제는 없고, 혹시나 나사가 풀렸나 봤는데 그렇지는 않았습니다.
한쪽은 평페달인 클릿페달이라서 평페달쪽으로도 밟아보기도 했는데 역시나 소리가 났고요.
한쪽은 평페달인 클릿페달이라서 평페달쪽으로도 밟아보기도 했는데 역시나 소리가 났고요.
GreenDay님의 댓글의 댓글
@보리아빠님에게 답글
그쪽도 한번 볼려고요.
어제 라이딩 도중에 휴대용 육각렌치로 돌릴려니 결착이 심해졌는지 안 풀리더라구요.
주말에 날잡아서 페달렌치로 분해하고 볼려고요.
어제 라이딩 도중에 휴대용 육각렌치로 돌릴려니 결착이 심해졌는지 안 풀리더라구요.
주말에 날잡아서 페달렌치로 분해하고 볼려고요.
배골파님의 댓글
어느순간 양쪽페달에 힘줄때마다 소음나길래 스트레스 받다가
페달, 그것도 클릿쪽이일수도 있다는글을 어디서 보고
혹시나해서 테프론 스프레이를 페달 장력조절스프링쪽에 뿌려보니 괜찮아지더라구요 ㅡ;
가장 간단한것부터 해보심을 추천드립니다.
페달, 그것도 클릿쪽이일수도 있다는글을 어디서 보고
혹시나해서 테프론 스프레이를 페달 장력조절스프링쪽에 뿌려보니 괜찮아지더라구요 ㅡ;
가장 간단한것부터 해보심을 추천드립니다.
GreenDay님의 댓글의 댓글
@배골파님에게 답글
어제 페달부터 빼서 다시 닦아볼려고 시도 했는데 문제가 없는 왼쪽 페달은 잘 빠지는데, 오른쪽 페달은 결착 상태가 심해서 빼다가 포기했습니다.
심지어 페달렌치가 약간 뭉개졌어요..T.T
심지어 페달렌치가 약간 뭉개졌어요..T.T
비디님의 댓글
댄싱처럼 페달에 힘을줄때 찌끄덕하는 소음이 난적이 있었는데,
비비 더스트 커버에 구리스를 잘 발라주고 그 소음을 없앤 경험이 있습니다.
비비 더스트 커버에 구리스를 잘 발라주고 그 소음을 없앤 경험이 있습니다.
GreenDay님의 댓글의 댓글
@비디님에게 답글
스프레이 방식의 테프론 구리스 가지고 있는데 한번 뿌려봐야겠네요.
그 전에 페달, 크랭크암, 체인링 몽땅 분해 해야할텐데 날도 더워서 언제 해야할지 엄두가 안납니다.
어제도 페달만 살짝 빼서 먼지 닦아내려는데 땀이 폭포수처럼 나오고 한쪽 페달은 결착이 심해서 실패했습니다.
그 전에 페달, 크랭크암, 체인링 몽땅 분해 해야할텐데 날도 더워서 언제 해야할지 엄두가 안납니다.
어제도 페달만 살짝 빼서 먼지 닦아내려는데 땀이 폭포수처럼 나오고 한쪽 페달은 결착이 심해서 실패했습니다.
vulcan님의 댓글
제가 얼마전 패달 바꾸고 소음 잡았습니다. 다른거 하기 전에 먼제 패달 빼서 나사선 세척하고 그리스 발라서 좀 강하게 조여주세요. 약하게 조였을때도 딱딱 소리 나더라고요.
GreenDay님의 댓글의 댓글
@vulcan님에게 답글
다른 댓글에도 달았지만 소리가 나는 쪽 페달이 안 빠져서 저녁내내 낑낑 거리다가 포기하고 테프론 구리스 좀 뿌려놨거든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한번 더 도전하니 페달이 쑥 빠지더군요.
나사산 하고 구석구석 모래랑 먼지 닦아내고 구리스 발라서 다시 조립해놨어요.
내일 테스트 해볼려고 하는데 제발 소리 좀 안 났으면 좋겠습니다.
내일도 소리 나면 페달을 새로 하나 사거나 아니면 아예 샵에가서 BB까지 싹 세척을 맡길까 고민 중입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한번 더 도전하니 페달이 쑥 빠지더군요.
나사산 하고 구석구석 모래랑 먼지 닦아내고 구리스 발라서 다시 조립해놨어요.
내일 테스트 해볼려고 하는데 제발 소리 좀 안 났으면 좋겠습니다.
내일도 소리 나면 페달을 새로 하나 사거나 아니면 아예 샵에가서 BB까지 싹 세척을 맡길까 고민 중입니다.
vulcan님의 댓글의 댓글
@GreenDay님에게 답글
안 나길 바랍니다
제가 페달 빼기 힘들어서 작업 후에 1미터 쇠빠이쁘 샀습니다 ㅡ.ㅡ;;;
제가 페달 빼기 힘들어서 작업 후에 1미터 쇠빠이쁘 샀습니다 ㅡ.ㅡ;;;
gigi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