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천적으로 VO2 max가 낮은 몸인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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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8.20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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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나 20대때 자전거를 많이 탔지만 운동할때 항상 숨이 찼습니다.
체력검정 받을때 오래달리기를 해도 항상 다리는 멀쩡한데 숨이 차서 뛰질 못했거든요
수영할때도 호흡이 제일 문제였고요..
아무튼 결혼을 하고 육아를 하면서 자연스럽게 운동을 10년 넘게 안하다가
23년 1월에 심근경색 증상이 와서 대학병원에서
심전도, 심초음파, 심장CT, 트레드밀 테스트까지 하면서 검진을 했는데
다행히 CT상으론 협심증 소견이 없고 심초음파에서 심장판막에서 혈류의 역류가 미니멀하게 있다고 2년마다 추적관찰만 하자더군요
그때 트레드밀 테스트할때 VO2 Max는 25였네요...
옆에서 측정 도와주시는 간호사분도 숨쉬세요 숨!! 그러더군요..
그렇게 23년 3월에 본가에 10년 이상 쳐박아둔 므틉을 손보고 다시 타기 시작했고 8월에 훈련(?) 이란걸 해보고 싶어서 파워미터가 달린 로드자전거를 구입했습니다.
그 후로 워크아웃도 VO2MAX HIIT, SST, 4x8 등 유명한거 이것저것 많이 했지만
가민, 라이덕, 인터벌ICU 에서 VO2 Max 추정치는 33를 못넘기고 있네요
VO2MAX 올리려면 자전거 말고 달리기를 해야 될까요? ㅎㅎ
이렇게 해볼까? 저렇게 해볼까? 생각만 많아지는 시기네요..
댓글 3
chicane님의 댓글
vo2 max는 체중을 빼면 금방 오르지 않을까요?
운동으로 올려야 한다면 적당한(?) 고강도로 실제 수치가 오르기는 어렵고
최대 심박 찍겠다는 각오로 ramp test나
5분 ~10분 max power PR을 새우면 약간 올라갈것 같습니다.
운동으로 올려야 한다면 적당한(?) 고강도로 실제 수치가 오르기는 어렵고
최대 심박 찍겠다는 각오로 ramp test나
5분 ~10분 max power PR을 새우면 약간 올라갈것 같습니다.
GreenDay님의 댓글
라이딩할때엔 파워미터는 없고 심박계만 써서 vo2max를 측정해보지 못했고요.
애플워치 차는데 여기도 vo2max가 나오더라구요.
얼마나 정확한지는 모르겠지만 저도 천식있어서 35-38사이 왔다갔다 합니다.
자전거관련 커뮤니티 여럿 다니다보면 50이 훌쩍 넘는다고 하시는 분들도 있던데요.
어떻게 그렇게까지 나오는지...
애플워치 차는데 여기도 vo2max가 나오더라구요.
얼마나 정확한지는 모르겠지만 저도 천식있어서 35-38사이 왔다갔다 합니다.
자전거관련 커뮤니티 여럿 다니다보면 50이 훌쩍 넘는다고 하시는 분들도 있던데요.
어떻게 그렇게까지 나오는지...
RealG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