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근처 프랑스빵 전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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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일본에서 노동자로 살고있습니다. 

전에 여기도 글 하나 올렸는데

오늘은 집에서 좀 가까운 곳을 올려보려고 합니다.


일본 여행오신 분들 중에서는 거의 못보시고

일본에서 살면서 보이는 것이 있는데, 그 중 하나가 바로 딴 나라 국기가 달려있는 음식점들입니다.

그런 가게들은 쉐프가 그 나라에서 직접 유학하고 온 분들이거나

그 나라 분들이 직접 운영하는 가게들입니다.

관광지쪽에는 거의 없고, 실제 생활하는 곳들에 보면 좀 있습니다.

오늘 보여드릴 곳은 가게 위치도 좀 찍어 보내드리겠습니다.


요런 식으로 보시면 가게에 프랑스 국기가 걸려있습니다.

여긴 프랑스 디저트 전문 업체로 케이크, 빵, 과자, 마카롱, 초콜릿 등

메뉴가 전부 프랑스식입니다.


이런 가게에서 전 어제 좀 늦게 가서 빵을 사왔습니다.

팡 오레 2개랑 브리오슈 하나를 샀습니다.

크로와상이나 다른 것들도 고를까 하다가 집에 있는 잼이랑 먹으면 많이 먹게되니

이정도만 하고 끊었네요.

참고로 팡 오레 1개에 220엔, 브리오슈 한덩이 200엔입니다.

사이즈 비교를 위해서 집에 있는 티비 리모컨과 함께 비교했습니다.

오늘 아침까지 든든하게 먹었네요.

정말 가끔은 찾고 싶어지는 그런 맛입니다.

댓글 8

규링님의 댓글의 댓글

여긴 주택가이기 때문에 일부러 찾아와야 하는 그런 곳이죠.
관광으로 오더라도 아마 좀 떨어진 곳에서 저런 비슷한 거 발견하면
약간 색다른 걸 보실 수 있습니다.

PhotoCraft님의 댓글

후쿠오카에서 버스 기다리다가 길 건너로 이런 가게를 봤는데 시간 상 못 들른 게 계속 마음에 남아 있습니다ㅠㅠ 다음에 가면 꼭 들러야겠어요 흑흑ㅜㅜ

규링님의 댓글의 댓글

옛날에 그렇게 수행하고 했던 분들이 많아서 생각보다 전국적으로 있더군요.
다음에 함 경험해보시는 것도 좋을 거 같습니다.

호미씨님의 댓글

일본이 요런거 참 잘만들죠. 작년에 오사카에서 빵 왕창고르고 카드결제가 안되어 눈물을 흘리며 뒤돌아선 기억이 시리네요 ㅜㅜ

규링님의 댓글의 댓글

저런 빵집들은 개인 단위로 작게 해서 카드 잘 안되는 경우가 많죠.
어쩔 수 없이 현금 써야하는 게 뭔지 알려줍니다. ㅠㅠ

ellago님의 댓글

오~~ 도쿄 사시나보네요.
일본은 워낙에 일찍 서구, 프랑스 음식문화 빨리 받아들여서 유학다녀온 분들이 정말 많았죠.
장식이 아니라 그래서 국기가 걸려있는 거군요??
다음주 삿포로 가는데 혹시나 그런 빵집 있나 함 들러봐야겠습니다.^^
일본음식은 개인적으로 별로인데, 제과제빵은 정말 인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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