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과당 (바쿠카도) - 비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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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6.03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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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사계채 언덕과 흰수염폭포 등으로 유명한 홋카이도 비에이 정의 비에이 역 바로 앞에 빵집이 하나 있어요.
몇년 전 투어버스로 비에이 역에 왔을때 둘러보다 알게된 빵집인데 여기서 강낭콩빵을 맛보게 됐거든요.
오랫만에 다시 왔는데도 여전하더군요.ㅎㅎ
작은 마을 빵집이라 그런가 도로 쪽 입구엔 무슨 지점이라고 간판이 걸려있고
비에이 역 쪽 출입문엔 바쿠카도란 다른 간판이 걸려있는데 같은 사람이 운영한대네요.
무슨 화과자 지점 부분은 제외하고 작은 동네 빵집 부분만 찍어봤습니다.
소박하고 아담한 매대
아래 호두빵도 사고싶었는데 ㄷㄷㄷ
고로케, 단팥도너츠, 꽈배기 코너
(우리나라 빵들이 일본에서 왔다는 증거같은 너무나 똑같은 모습ㄷㄷㄷ)
이런저런 빵들 중에서 제가 산 빵은
역시 강낭콩빵!!
가격도 착한데다 추억의 맛이라 남은 5개 다 쓸어왔네요.ㅋㅋㅋ
기차타고 가면서 먹을 요량으로 레몬크림빵이랑 사과 패스츄리도 같이 사봤는데, 역시나 사과 패스츄리가 참 맛있었습니다.
가게 끝에서 보이는 작은 비에이 역 모습
뒷문을 통해 나오면서
마지막으로 바쿠카도 빵집 전경(뒷모습) 담아봤네요.
년간 수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곳이라고 믿기지않는 작고 소박하지만 깔끔했던 농촌마을 비에이의 빵집이었습니다.
댓글 4
ellago님의 댓글의 댓글
@호미씨님에게 답글
강낭콩 자체가 달달한 편인데 콩불려서 살짝 조림해서 넣어서 엄청 부드럽고 달콤합니다.^^
다른 거 없이 강낭콩만 들어있는 심플한 빵인데 정말 맛있어요. 제가 콩좋아해서 더 그럴수도요.ㅎㅎ
굳이 표현하자면 앙금없는 단팥빵같은 느낌이예요.
다른 거 없이 강낭콩만 들어있는 심플한 빵인데 정말 맛있어요. 제가 콩좋아해서 더 그럴수도요.ㅎㅎ
굳이 표현하자면 앙금없는 단팥빵같은 느낌이예요.
ellago님의 댓글의 댓글
@제이디스님에게 답글
특이하게 바게뜨빵에다가 레몬크림 채워넣은 빵이었는데 크림이 좀 부족하더라구요.;
넉넉하게 좀 넣어줬으면 맛있었을텐데ㅜㅠ
넉넉하게 좀 넣어줬으면 맛있었을텐데ㅜㅠ
호미씨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