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 언플러그드 와서 본 ev3.t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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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잠시 나서.
너무 궁금해 한번 들러봤습니다.
잠깐 만져본거긴 한데요.
현재 주력인 푸조 308과의 공간비교인지라
다른 널찍한 차 타는분과는 감상이 다를 수 있습니다.
- 앞공간
생각보다 좁다는 느낌입니다. 좌우로 길게 뻗은 대시보드가 시원하게 펼쳐쟜다기 보다는
뭐랄까. 비즈니스호텔에 들어온 느낌?
정돈은 잘 되어있지만, 널찍널찍 시원시원은 아니고.
오밀조밀 모여있는데 정리가 잘 되어있습니다.
모니터가 평평하다보니 손를 뻗으면 좀 어색합니다.
시야각은 각진 suv이다보니 커맨더포지션으로 시트를 높여 본닛을 내려다보면 무난합니다.
텔레스코픽은 가동범위가 좀 좁은 느낌입니다.
제가 편하게 운전하는 높이로 맞추면 탈때 내릴때 오른쪽 무릎이 턱 하고 걸리네요.
하지만 기어박스나 공조장치가 가속페달 옆에 크게 없어서 발공간은 여유롭습니다.
특히 조수석은 발공간이 상당히 시원하게 잘 나왔네요. 물론 차급대비입니다.
시트는 무난합니다. 무릎길이가 조금 짧은듯 하지만 앞뒤로 들리는 각도가 꽤 조절이 돼서 오금쪽이 들뜨지 않게 적절히 조절이 가능합니다
- 2열공간
앞자리를 제가 평소에 운전하는 정도로 맞추고 뒤로 넘어가보니.
아 여기는 차급보다 확실히 크네요.
무릎공간도 널럴하고, 발이 들어가는 공간도 넉넉한데다가.
시트 리클라이닝으로 눞혀보니 1열과는 비교도 안될만큼 쾌적합니다. 다만 방석이 좀 더 푹신했다면 좋았을듯 합니다.
밖에서 봤을땐 2열이 좀 옹색해 보이는데,
들어가보면 천장도 패여있고 무릎공간과 발공긴이 잘 확보되어있고 센터터널도 없어서 보기완 딴판이었습니다.
이정도면 170후반대에서 더 커지고 있는 아들 둘이 불평할 정도는 아니네요.
- sw
카플레이가 되는 차는 처음인데 ㅜㅜ
카플레이 화면 외에 다른 화면을 못띄운다고 해서 당황했네요…
그리고 터치반응이 좀 굼뜹니다.
동서네가 모3퍼포랑 y를 타는데, 테슬라 터치반응이 넘사로 빠른듯 합니다.
그리고 디지털 클러스터가 너무 휑합니다.
내연차랑 별반 다를게 없어보여서…
이 넓은 화면을 낭비하고 있다는 느낌이 듭니다.
빌트인캠 화질은 간신히 화질구지를 면한 정도이고.
전후방 카메라도 썩 좋아보이진 않았습니다.
요정도네요.
아 그래서 언제 출고되니 ㅜㅜ
육일사님의 댓글의 댓글
그쪽 공간이 정말 시각적으로도 공간적으로도 쾌적합니다. 특히 조수석은 더합니다. 발판각도도 적당히 누워서 다리를 편히 뻗을 수 있어요.
이차의 vip석은 1열 조수삭입니다.
우리요다이티님의 댓글의 댓글
육일사님의 댓글의 댓글
운전석을 제외하고 나머지 공간은 실제로 앉아보면 여유로운 실내인지라.
재밌는 경험이었습니다.
빨리 나왔으면 좋겠네요 ㅠㅠ
우리요다이티님의 댓글
육일사님의 댓글의 댓글
우리요다이티님의 댓글의 댓글
카매니아님의 댓글
육일사님의 댓글의 댓글
그나마 ev3는 가장 많이 쓰는 공조장치는 모두 물리버튼으로 빼놓아서 그나마 다행입니다.
지금 타는 푸조는 자율주행도 없는놈이 무슨 배짱으로 공조랑 전부다 터치로 넣어놨는지 ㄷㄷㄷ
카매니아님의 댓글의 댓글
육일사님의 댓글의 댓글
다른건 몰라도 이건 킹정합니다.
이노님의 댓글의 댓글
엉뚱한 오류메세지, 충전구 열리자 마자 닫힘 등등..
https://cafe.naver.com/noljatravel/908406
괜히 리셋키를 핸들로 빼놓은게 아니죠...
육일사님의 댓글의 댓글
현존 전기차 전장중 가장 앞서가는것일 뿐이죠 ^^
페르마타님의 댓글
캐스퍼ev가 뒷좌석을 조절할 수 있어서 ev3보다 레그룸은 더 여유로운 느낌이었습니다.ㅜㅜ
육일사님의 댓글의 댓글
차급을 2단계이상 뛰어넘는 베네핏이 있다면
그와중에 발생할 디스어드밴티지도 있는거죠 (트렁크 공간)
그 가변성이 베네핏인 분들은 캐스퍼로 가는거고
아닌분들은 다른 선택을 하는거겠죠.
셀빅아이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