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오는 날 운전은 참 거시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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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징짱채고 106.♡.188.58
작성일 2024.07.24 09:25
581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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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출근길엔 비가 많이 오더군요

자동세차가 된다는 점에선 좋지만

운전하는 사람 입장에선 참 그렇습니다



일단 사이드 미러와 1열 창문에 물방울이 맺히기 시작하면 사이드 미러가 잘 안 보입니다

1열 창문은 살짝씩 내렸다 올리는 식으로 물기를 닦을 수 있지만 사이드 미러는 참….


열선을 켜봐도 그닥 효과가 없고

발수코팅제를 발라봐도 엄청난 효과가 있다고 느껴지지 않습니다

김서림방지 및 물기 방지해주는 필름이 있길래 사봤는데

글쎄요….잘 모르겠습니다



사이드 미러에도 와이퍼가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그리고 비 오는 밤은 더 심각한 것이 도로의 차선이 안 보입니다

썬팅 문제라고 하기도 뭐한 것이 그냥 차선 자체가 너무 안 보입니다


듣기로는 차선 긋는 페인트에 일정 분량의 미세유리조각을 넣어줘야

반사가 되면서 잘 보인다던데 여기저기 해쳐먹느라 유리조각이 별로 안 들어가서

안 보인다고 하더군요



이런 거나 좀 제대로 잡아주면 좋겠습니다

다 안전에 직결된 일들인데요



최근에는 나라에 돈이 없는지(왜 없는진 뭐…) 비만 오면 도로 여기저기 구멍이 뚫려있는데

조치는 빠르게 되지도 않아서 운전하기 참 난감합니다



갑자기 왜 이렇게 후진국이 된 것 같은 느낌이 드는지

어디서 굴러먹던 거지같은 놈을 하나 대통령으로 뽑아놔서 참...

댓글 8

현수파파님의 댓글

작성자 현수파파 (59.♡.239.128)
작성일 07.24 09:28
발수제도 씻겨 나가서, 운전하기 직전에 사이드미러, 1열 창문, 후면창에 뿌리고 주행하면 조금은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박스엔님의 댓글

작성자 박스엔 (210.♡.46.70)
작성일 07.24 09:56
수도권 차선 문제는 정권 가리지 않고 꾸준히 그랬습니다.
언론에 보도 되고 반짝 개선 됐다가... 그 알갱이 내구성이 너무 낮아서 금방 수명 다하고는..
다시 도색 못하더라고요.

리릿님의 댓글

작성자 리릿 (211.♡.200.46)
작성일 07.24 11:08
사이드미러는 열선키면 많이 좋아집니다.
증발되는 것도 있지만 온도가 오르면 물이 더 잘 흐른다고 하더라고요. 표면장력이 약해져서요.

DevChoi84님의 댓글

작성자 DevChoi84 (122.♡.57.233)
작성일 07.24 11:20
그나마 낮엔 좀 나은데 저녁부터는 차선이 너무 안보입니다. 진짜 너무 안보여요

주말은쉼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주말은쉼 (118.♡.11.24)
작성일 07.24 11:48
사이드미러는 스프레이식으로 전용으로 나온 발수 제품 있는데 내구성은 나빠도 성능은 정말 극적입니다ㅎㅎ

폐인풀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폐인풀 (210.♡.112.161)
작성일 07.24 13:13
사이드 열선만 키고 다녀도 괜찬던데요....담달에 회사차 나오면 전면하고 1열 틴팅은 띠고 어린이보호차량 틴팅으로 바꿀겁니다. 너무 안보여요~

딴짓대마왕님의 댓글

작성자 딴짓대마왕 (172.♡.52.238)
작성일 07.24 15:50
낮이라도 우천시에는 전조등,
아니면 미등이라도 켜고 운행을
하는 것이 강제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휘소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휘소 (222.♡.36.148)
작성일 07.25 12:42
노틴팅하면 악천후가 즐겁습니다.
나혼자 잘 가는데, 다들 찐하게 틴팅하고 기어가고 있...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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