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오는 날 운전은 참 거시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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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7.24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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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출근길엔 비가 많이 오더군요
자동세차가 된다는 점에선 좋지만
운전하는 사람 입장에선 참 그렇습니다
일단 사이드 미러와 1열 창문에 물방울이 맺히기 시작하면 사이드 미러가 잘 안 보입니다
1열 창문은 살짝씩 내렸다 올리는 식으로 물기를 닦을 수 있지만 사이드 미러는 참….
열선을 켜봐도 그닥 효과가 없고
발수코팅제를 발라봐도 엄청난 효과가 있다고 느껴지지 않습니다
김서림방지 및 물기 방지해주는 필름이 있길래 사봤는데
글쎄요….잘 모르겠습니다
사이드 미러에도 와이퍼가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그리고 비 오는 밤은 더 심각한 것이 도로의 차선이 안 보입니다
썬팅 문제라고 하기도 뭐한 것이 그냥 차선 자체가 너무 안 보입니다
듣기로는 차선 긋는 페인트에 일정 분량의 미세유리조각을 넣어줘야
반사가 되면서 잘 보인다던데 여기저기 해쳐먹느라 유리조각이 별로 안 들어가서
안 보인다고 하더군요
이런 거나 좀 제대로 잡아주면 좋겠습니다
다 안전에 직결된 일들인데요
최근에는 나라에 돈이 없는지(왜 없는진 뭐…) 비만 오면 도로 여기저기 구멍이 뚫려있는데
조치는 빠르게 되지도 않아서 운전하기 참 난감합니다
갑자기 왜 이렇게 후진국이 된 것 같은 느낌이 드는지
어디서 굴러먹던 거지같은 놈을 하나 대통령으로 뽑아놔서 참...
댓글 8
박스엔님의 댓글
수도권 차선 문제는 정권 가리지 않고 꾸준히 그랬습니다.
언론에 보도 되고 반짝 개선 됐다가... 그 알갱이 내구성이 너무 낮아서 금방 수명 다하고는..
다시 도색 못하더라고요.
언론에 보도 되고 반짝 개선 됐다가... 그 알갱이 내구성이 너무 낮아서 금방 수명 다하고는..
다시 도색 못하더라고요.
리릿님의 댓글
사이드미러는 열선키면 많이 좋아집니다.
증발되는 것도 있지만 온도가 오르면 물이 더 잘 흐른다고 하더라고요. 표면장력이 약해져서요.
증발되는 것도 있지만 온도가 오르면 물이 더 잘 흐른다고 하더라고요. 표면장력이 약해져서요.
DevChoi84님의 댓글
그나마 낮엔 좀 나은데 저녁부터는 차선이 너무 안보입니다. 진짜 너무 안보여요
주말은쉼님의 댓글
사이드미러는 스프레이식으로 전용으로 나온 발수 제품 있는데 내구성은 나빠도 성능은 정말 극적입니다ㅎㅎ
폐인풀님의 댓글
사이드 열선만 키고 다녀도 괜찬던데요....담달에 회사차 나오면 전면하고 1열 틴팅은 띠고 어린이보호차량 틴팅으로 바꿀겁니다. 너무 안보여요~
딴짓대마왕님의 댓글
낮이라도 우천시에는 전조등,
아니면 미등이라도 켜고 운행을
하는 것이 강제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아니면 미등이라도 켜고 운행을
하는 것이 강제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휘소님의 댓글
노틴팅하면 악천후가 즐겁습니다.
나혼자 잘 가는데, 다들 찐하게 틴팅하고 기어가고 있... ㅠㅠㅠ
나혼자 잘 가는데, 다들 찐하게 틴팅하고 기어가고 있... ㅠㅠㅠ
현수파파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