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라화재 스크링클러 끈 관리자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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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팜3 218.♡.58.124
작성일 2024.08.27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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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라화재가 재난이 된 근본 원인

스프링클러를 끈 관리자가 입건됐네요


화재 관리자도 최소한의 cctv 화재 확인도 안하고 끄는

안전불감증으로 청라화재가 큰 재난이 된거라고 생각해요


물론 법적 책임을 관리자만 지는건 당연히 아니지만요


지난 10년간 지하주차장 대형 화재에서는

100% 스프링클러 미작동이였을 정도로

스프링클러 끄는 행위는 대형화재와의 상관성이 절대적이므로

중범죄로 무거운 처벌을 한다고 하네요


몇 년전 현대아웃렛 대형화재는 스프링클러 미작동 때문에

아직도 화재관리 회사랑 현대랑 소송 중일 정도로

대형화재에 스프링클러는 심각한 사항이더라구요


지하주차장 대형화재에 만연한

안전불감증을 줄이는 계기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https://youtu.be/DcHsKR8U-hs?si=GPT91dU4fXOH7xe1

댓글 42

98fe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98fe (39.♡.34.126)
작성일 08.27 08:51
준비작동식 스프링클러라 화재 경보 울리면 자동으로 살수 됩니다. 그리고 화재 경보기 오작동은 잦은 편이죠. 아마도 그런 점을 우려 했을것 같습니다. 화재가 안났는데 스프링클러가 작동 하면 피해 발생 우려가 있어서 일단 한번 잡고 화재 확인후 작동 시키려고 했나 봅니다. 안타깝네요.

팜3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팜3 (1.♡.45.233)
작성일 08.27 09:00
@98fe님에게 답글 이번 청라 화재 대형화의 직접 원인이 됐고
대형화재가 되면서 피해가 급속히 커졌으므로
아마 무거운 처벌을 받게 될꺼라 생각합니다

이번 청라 화재를 계기로 지히주차장 대형화재와
스프링클러의 절대성이 일려져서
만연한 안전 불감증이 줄어드는 계기가 되야 할 듯 해요

nkocuw9sk님의 댓글

작성자 nkocuw9sk (223.♡.149.170)
작성일 08.27 08:58
스프링클러를 끈 이유가 오작동으로 판단했기 때문이겠죠?
당연히 조치를 하고 끄는 게 맞긴 합니다.

근데 좀 그렇긴 한 거 같습니다.
아파트민원보면 정말 하나부터 열까지 온갖 민원이 다 들어오고
대부분 노이로제로 고생을 하더군요.

여튼 위 야간담당자도 사이렌이 울리고 스프링클러 작동 하고 하니까
어버버 하다가 사이렌 끄고 스프링클러 끄고 했을 거란 말이죠.

사이렌은 시끄럽다고 민원,
스프링클러는 물바다 됐다고 민원 들어올테니까요.

원칙대로 했어야 하는 게 맞지만,
과연 저라도 민원에 시달리는 직원 되어보면,
제대로 할 수 있을까 싶더라고요.

그리고 교육이 제대로 이뤄졌는지,
책임소재가 해당인원만으로 끝나는지도 궁금하고 그렇네요.

개인적으론 잘못은 분명하고 피해량도 상당한 건 맞는데,
이걸 해당인원 1명만 모두 책임지는 게 맞는지는 의문이에요…

팜3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팜3 (1.♡.45.233)
작성일 08.27 09:02
@nkocuw9sk님에게 답글 만에 하나 끄더라도 화재 확인이라도 꺼야 하는거고요

오작동이 많았다면 더 관리를 철저히 해서
오작동을 줄이는게 맞는것 같아요

사람들이 스프링클러를 대형화재로 연결하는 인식이 생겨야
대형화재를 근본적으로 막을수 있을꺼에요

크게 처벌받은 판례가 있어야 관심도 생기고
관련 인식이 변하고 화재 전문성도 높아질듯 해요

nkocuw9sk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kocuw9sk (223.♡.149.205)
작성일 08.27 09:25
@팜3님에게 답글 맞는 말씀인데,
제 댓글의 요지는 해당직원 1명에게 모두 책임을 지울 일이냐? 이긴 합니다.

그래봐야 관리소장 정도까지겠지만,
1) 대형화재 안전관리 인식 변화
에 더하여,
2) 관리사무소 악성민원 대처 방안
까지 이뤄졌으면 하고,

이번 사고로 인해서,
3) 대형 사고에 대한 책임 소재
도 분명히 해뒀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팜3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팜3 (1.♡.45.233)
작성일 08.27 09:30
@nkocuw9sk님에게 답글 저도 동감입니다

다만 그러기 위해서는
화재가 재난이 된 정확한 원인인
지하주차장 스프링클러에 대한 심각성을
사람들이 인식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해요

화재 관리자는 최소한 확인이라도 하고 껐어야 했죠

이미 화재관리자의 많은 책임을 인정한 판례도 있고

몇년전 현대아웃렛 대형화재는 스프링클러 미작동 때문에
아직도 화재관리 회사랑 현대랑 소송 중일 정도로
대형화재에 스프링클러는 이미 심각한 사항이더라구요

이종철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이종철 (203.♡.224.27)
작성일 08.27 11:20
@nkocuw9sk님에게 답글 안타까운건 cctv 화재 장면이 찍혔는데 그걸 확인까지 하는 과정이 필요했나 싶어요.

팜3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팜3 (218.♡.58.124)
작성일 08.27 11:34
@이종철님에게 답글 그러니까요
CCTV 조차도 확인을 안했으니가요

DevChoi84님의 댓글

작성자 DevChoi84 (211.♡.96.205)
작성일 08.27 09:08
대표적으로 남이 하면 쉬워보이는게 관리사무실쪽 일 같더라구요.
말이야 쉽죠. 오작동 줄이면 된다. 확인하고 꺼라.
현재 신축아파트 동대표로 있으면서 입주민 민원을 직간접적으로 받고 있는데 위에 분이 말씀하신게 공감이 가네요.
별별 민원이 다 생기고 그 탓은 결국 관리사무실 직원 탓으로만 몰리더라구요.
심리적으로 정말 힘들거같습니다.
어제도 화재경보기 오작동으로 의심되는 상황이 있었는데 인센스 피우면서 발생한 부분이라..
이게 오작동 이라기엔 분명 센서 입장에서는 울릴만한 일이긴 한데 화재는 아니니까요.
그런데 그거 갖고 한동안 동 단톡방이 관리사무실은 뭐하냐 부터 해서 화재경보기 업체 고소해야하는거 아니냐 등등
카페랑 엄청 뭐라 하던데..
예민하게 울리는 기기는 교체하고 잦은 소방 점검을 해야겠지만 이게 진짜 단순히 한사람의 책임이 맞는지는 모르겠네요.

팜3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팜3 (1.♡.45.233)
작성일 08.27 09:14
@DevChoi84님에게 답글 저 화재 관리자는 최소한 확인이라도 하고 껐어야 했죠

인센스 피우고 담배도 피우고 취사도 하고….
이런게 사람들 지하주차장의 안전 인식이죠

예전에는 가끔 지하철역에서 담배피는 사람도 있었으나
안전 인식의 변화로 저런건 경찰까지 대응하게 됐고
이제는 그런 사람이 거의 없어졌죠

이런걸 바꾸려면 스프링클러에 대한 사람들 인식 변화가 있어야 하고
스프링클러 미작동이 대형화재의 원인이다.. 란 개념이 생겨야죠

그래야 저런 무개념 민원도 줄어들꺼고요

저 관리자도 아주 최소한의 확인도 안하고 끄는
안전불감증으로 청라화재가 큰 재난이 된거라고 생각해요

사고오류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사고오류 (172.♡.95.4)
작성일 08.27 10:21
@팜3님에게 답글 스프링클러는 일단 작동하면 난리납니다. 확인하고 끄고 그럴 여유 없어요 ㅋㅋㅋㅋㅋ....

솔직히 우리나라의 악성민원 문화 생각하면 언젠가 터질 일이었고, 저 분들한테는 그냥 안타까워할수밖에 없는 일입니다.

파랑덕후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파랑덕후 (112.♡.187.35)
작성일 08.27 09:20
@DevChoi84님에게 답글 저도 동대표 해 봐서 진상들에게 치이는 관리사무소 직원 맘이 이해는 가지만,
법적으로 책임을 피할수는 없다고 봅니다.

문제는 이제 이후에 야간근무하겠다는 사람이 사라지겠죠....

팜3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팜3 (1.♡.45.233)
작성일 08.27 09:22
@파랑덕후님에게 답글 이미 법적으로 스프링클러 화재관리자가 처벌 받은 판례도 있고

현대아웃렛 사례는 스프링클러 미작동 때문에
아직도 화재관리 회사랑 현대랑 소송중일 정도로
대형화재에 스프링클러는 심각한 사항이더라구요

DevChoi84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DevChoi84 (106.♡.136.234)
작성일 08.27 09:22
@파랑덕후님에게 답글 그냥 좀 그분들 노고를 알기에 안타깝네요.
전기차가 발화점이 되었는데도 다른탓 하기 바쁘고..쩝

이프로님의 댓글

작성자 이프로 (211.♡.218.2)
작성일 08.27 09:27
관리자가 관리 안하면 책임을 져야죠
단순히 민원이 많아서? 오작동이 많아서?
그건 법적으로 책임을 회피할 수 있는 이유가 되지를 않습니다

팜3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팜3 (106.♡.131.249)
작성일 08.27 10:05
@이프로님에게 답글 이제는 그냥 관성대로 하다가는 큰 재난이 발생할 수도 있다는걸 알아야 할듯 해요

하드리셋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하드리셋 (223.♡.165.26)
작성일 08.27 09:34
안타깝지만 관리자는 그거 하라고 관리자를 둔거죠
불은 그 어떤 거로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전기 합선, 차량 화재 (직접발화나 차량내 가연성 물질로 인한 간접 화재)
고기 구어먹다가 부탄 터지거나, 종이 박스 모아놓은 곳에 담배로 인한 화재, 공사하다 튄 불꽃에 가연성 물질 발화등...
그 어떤 걸로도 화재는 발생할 수 있죠

정상적인 절차임에도 민원이 발생했다면 그건 관리 규약을 뜯어 고쳐서 민원 낸 사람 조지는 걸 하던지 해야지
법적 절차를 민원때문에 무시한다? 이건 아니라고 봅니다

팜3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팜3 (106.♡.131.249)
작성일 08.27 10:06
@하드리셋님에게 답글 책임이 있으니 저런 무거운 법적 처벌 조항이 있고
그간 판례가 있는것이겠죠

winnt님의 댓글

작성자 winnt (220.♡.58.253)
작성일 08.27 10:00
저희 가게가 있는 건물은 지하주차장 흡연 때문에 하루에 10번도 넘게 스프링클러 알림이 발생합니다..
그러다 스프링클러 작동이라도 하면 민원 때문에 난리가 나서..

얘기를 들어보면 관리하시는 분들 어려움도 이해 못할 바는 아니더군요.

팜3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팜3 (106.♡.131.249)
작성일 08.27 10:08
@winnt님에게 답글 관리하는 분들의 고충이 있습니다
하지만 담배피고 인센스피는 몰지각한 사람들이
스프링클러 안전불감을 바꾸려면
스프링클러가 재난의 큰 원인이라는걸 알아야죠

KINGTH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KINGTH (211.♡.72.18)
작성일 08.27 10:02
결국 한사람 책임으로 돌릴수 밖에 없는 현실이 안타깝죠. 캐나다만해도 화재알람 울리면 몇시던 오작동이던 모든 사람이 대피부터 하고 어떤 상황인지 확인 될때 까지 그냥 밖에서 대기하는데 우리나라는 이런일 있으면 시끄럽다 불편하다 이런 말부터 나오니 관리자는 오작동마다 해명하고 사과하게 만드는 사회가 문제인거죠. 사회 전반적으로 생각이 바뀌어야 하는데 바뀌기가 쉽지 않죠.

팜3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팜3 (106.♡.131.249)
작성일 08.27 10:09
@KINGTH님에게 답글 아… 당연히 법적 책임응 저 관리자만 지는건 아닙니다

아마 소송에 들어가면 벤츠 등등.. 여러 주체들이 책임을 지게 될텐데
스프링클러 관리자도 함께 책임지게 된다는 의미입니다

우리나라의 지하주차장 안전의식은 아직 좀 많이 모자란듯 해요

nkocuw9sk님의 댓글

작성자 nkocuw9sk (223.♡.150.246)
작성일 08.27 10:15
1. 담당자가 확인하고 스프링클러든, 사이렌이든 껐어야 하는 건 분명합니다.
2. 담당자는 그거하라고 그 자리에 있는 거 맞습니다.
3. 근데 그 담당자 날리면 과연 문제가 해결될까요?
4. 위의 예시처럼 새벽에도 대피하고, 낮에도 대피하고, 밤에도 대피할 수 있을까요?
5. 원인은 1) 오작동 2) 담배, 요리, 고온 등 3) 장난 등입니다.
6. 단순하게 담당자만 날려서 끝나는 문제는 아니라고 봅니다.

NSGR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SGR (112.♡.35.9)
작성일 08.27 10:21
@nkocuw9sk님에게 답글 단순히 담당자만 날려서 끝나는 문제는 아닙니다.
그마저도 날리지 않으면 반복될 뿐이죠.

nkocuw9sk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kocuw9sk (223.♡.150.246)
작성일 08.27 10:23
@NSGR님에게 답글 의문은 이런 거죠.
날리면 반복 안되나?

제 생각엔 결국 사이렌 안끄고, 스프링클러 안끄고
계속적인 악성민원 들어오고,
자살 엔딩으로 끝날 것 같네요.

화재는 안날테니 해피인가요?

NSGR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SGR (112.♡.35.9)
작성일 08.27 10:26
@nkocuw9sk님에게 답글 그래서 단순히 날려서 끝나는 문제는 아니라고하셨고, 저도 단순히 날려서 끝나는 문제는 아니라고 했습니다.
여러가지 병행되야겠죠. 오작동 문제든, 민원 문제든.
한사람 날리면 땡이라고 한 적 없습니다.

KINGTH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KINGTH (211.♡.72.186)
작성일 08.27 11:41
@nkocuw9sk님에게 답글 사실 해결은 간단하죠. 울리면 무조건 대피 그리고 이게 오작동이던 무엇이던 당연하게 받아들이기. 간단하죠. 사람들 인식만 바뀌면요.

팜3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팜3 (218.♡.58.124)
작성일 08.27 11:43
@KINGTH님에게 답글 동감입니다

사람들 인식이 바뀌려면 스프링클러가 대형화재로 번진 원인 임을 알아야 하죠

사고오류님의 댓글

작성자 사고오류 (172.♡.95.4)
작성일 08.27 10:22
뭐 이렇게 민원이나 소송으로부터 보호해주지도 않으면서 책임져라 이러면 이제 아무도 안하는거죠. 돈도 최저임금만 주는데 잘못 걸리면 인생 끝장이니..

팜3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팜3 (106.♡.131.249)
작성일 08.27 10:39
@사고오류님에게 답글 화재 확인도 안하고 가장 중요한 화재 재압 장치를 끈건
최소한의 화재 안전 관리자로써 해야할것도 안한거죠
저 화재가 재난이 된 가장 큰 원인이 맞습니다

저런 판례가 이번이 처음도 아니고 계속 있었고요

sail님의 댓글

작성자 sail (211.♡.72.99)
작성일 08.27 10:30
화재감지기가 한두개가 아니기때문에 관리도 힘들고 오동작도 많을겁니다. 안타깝네요.

팜3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팜3 (106.♡.131.249)
작성일 08.27 10:40
@sail님에게 답글 저 분은 중앙의 스프링클러 관리정치를
cctv도 보지 않고 꺼버려서요

호호하하낄낄님의 댓글

작성자 호호하하낄낄 (121.♡.74.168)
작성일 08.27 10:38
여전 하구나 문제의 해결방법을 찾으려 않하고 문제를 없애려고 하네 참 대단한 대한민국요 ㅎㅎ

팜3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팜3 (106.♡.131.249)
작성일 08.27 10:43
@호호하하낄낄님에게 답글 법률로 스프링클러 끈 경우 무거운 책임을 묻고
그간 판례가 계속 그렇게 판단해온건

대형화재가 된 문제의 원인이
스프링클러를 꺼서라고 판단해 왔기 때문인게 맞죠

ForV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ForV (222.♡.93.111)
작성일 08.27 11:48
관리자가 소화설비 연동을 임의로 정지시켜서 화재가 커졌으니 문제가 심각하죠..
위에 잘 모르시고 말씀들 하시는데 지하주차장에서 여름 장마철 습기에 비화재보가 빈번한것과 소화설비를 임의로 연동정지 하는건 전혀 관련도 없거니와 해서는 안되는 행위입니다.
관리자가 화재를 확인하고 바로 스프링클러를 수동조작을 했는지 모르겠지만 안했다면 책임을 회피하기도 쉽지 않을 거라 봅니다.

팜3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팜3 (218.♡.58.124)
작성일 08.27 11:50
@ForV님에게 답글 대형화재로 커진 실질적인 원인인게 너무 확실해서요 ㅜㅜ

리릿님의 댓글

작성자 리릿 (112.♡.240.85)
작성일 08.27 12:26
정상참작은 되겠지만, 관리자 처벌은 피할 수 없죠.

다만 명확한 가해자를 만드는걸 좋아하는 우리나라 언론 특성상,
그 관리자에게만 모든 책임을 다 지우려고 하겠네요.

개인 하나 희생양 만들면 돈이 안드니까요.
그럼 뭐 제2.. 제3의 화재 사태는 계속 발생할거고요

시스템을 손보지 않고, 그냥 사람하나 타겟 잡아 죽어라 두들겨 패고 사후 조치는 없을거고요.

팜3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팜3 (218.♡.58.124)
작성일 08.27 13:43
@리릿님에게 답글 확인없이 스프링클러를 꺼서 대형화재로 키운 직접 원인이된
관리자가 책임을 지겠지만 모든 책임을 지지는 않을듯 해요
지금까지 판례로도 그랬을꺼고요

짜비에르님의 댓글

작성자 짜비에르 (1.♡.144.37)
작성일 08.27 18:30
근본원인은 벤츠 전기차량의 발화이고, 대형화재의 원인이 관리자의 스프링클러 임의 작동 정지 (안전불감증) 아닐까 싶습니다. 관리자는 법적 처벌을 피하기 어렵겠지만, 벤츠는 과연 해당 배터리에 대한 리콜을 할지도 지켜볼 문제인 것 같습니다.

팜3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팜3 (106.♡.131.249)
작성일 08.27 19:12
@짜비에르님에게 답글 동감입니다
최초 화재는 벤츠의 발화이고
화재가 대형 재난으로 번진 원인은 스프링클러의 미작동이죠

스프링클러 미작동 관해서는 관리자가 처벌받고
벤츠 관련은 조사가 끝나는 데로 처벌 받을듯 해요
법적으로 벤츠가 낸 45억 기부금은
배상금에 갈음 될 가능성리 높다고 하네요

시그널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시그널 (125.♡.186.17)
작성일 08.27 22:23
@짜비에르님에게 답글 맞습니다. 최초 화재의 원인이 벤츠라는건 이견이 있을 수 없죠.
벤츠는 이 부분에 대해 책임을 져야 합니다.
그러나 대형화재가 된건 스프링클러 미작동이 맞고요.
물론 애초에 벤츠에서 불이 나지 않았다면 대형화재로 번질 일 자체가 없었겠지만 이런 화재는 벤츠 아니더라도 언제든 일어날 수 있는 일입니다. 어떤 화재가 나더라도 스프링클러가 제대로 작동했다면 이런 큰 화재로 번지지는 않았겠죠.
대형화재의 원인을 벤츠 차량의 화재로 몰고 가는건 과하다고 봅니다.

네오프론님의 댓글

작성자 네오프론 (211.♡.96.66)
작성일 08.28 15:09
스프링클러는 담배 연기만으론 작동하지 않습니다. 우리 아파트 담당자에게 문의한 결과 스프링클러 작동과 무관하게 사이렌만 끌 수 있다고 합니다. 아파트 마다 시스템 차이가 있어서 일반적이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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