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기의 조정간은 연발 혹은 단발로 두고, 손가락은 방아쇠에 걸고 다녀야 합니다. [전기차 원페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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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기 조정간을 안전에 두는 습관을 가질 경우, 미처 안전에 두지 않았는데 헷갈렸을 때 안전하다는 착각에 오히려 더 위험하게 다루다가 인명사고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손가락을 방아쇠울 밖에 두어야 하는 "trigger discipline" 역시 지키지 않는게 좋습니다. 항상 총기는 격발될 수 있다는 긴장감을 가져야 하는데, 안전하게 손가락을 두는게 습관화되면 혹시라도 헷갈려서 방아쇠에 걸고 있을 때 안일한 생각으로 사고를 낼 수 있기 때문이죠. 항상 방아쇠에 손가락을 걸고 다녀야 적당한 긴장감을 유지하면서 안전하게 다룰 수 있습니다.
네, 헛소립니다. 그런데 헛소리도 적당한 궤변과 함께라면 얼마든지 그럴싸해보일 수 있죠.
시트포지션에서 정말 중요한 부분이 브레이크 앞에 발꿈치를 고정하는겁니다.
브레이크는 발이 뒤틀리지 않은 상태(수직으로 세운 상태)로 강하게 밟을 수 있어야 합니다.
그렇기에 악셀 앞에 발을 고정하고 브레이크는 가끔씩 발을 틀어서 밟는건 말도 안됩니다.
악셀/브레이크 모두 똑바로 밟는다는 사람은 양발운전이 아니라면(...) 매번 발 전체를 들어서 옮기는건데 이것 역시 좋은 습관은 아닙니다. (페달 착오의 위험 증가, 느린 긴급제동 반응속도 등)
이 당연한걸 일부 전기차 제조사들의 철학에 심취한 몇몇 운전자들은 "악셀 앞에 항상 발을 두는게 본인 발 앞의 페달은 브레이크 페달이 아니라는 믿음 때문에 실수로 브레이크 대신 악셀을 밟을일이 없으니 더 안전하다"는 식의 논리로 반박하며 악셀 앞에 발을 고정하는걸 주장하고 있는게 참 안타깝습니다.
가령 브레이크를 오른쪽, 악셀을 왼쪽에 두는 차가 나왔다면 그건 근본적으로 잘못됐다고 할 수도 있겠지만,
전기차 원페달(높은 회생제동 + 크리핑 시뮬레이션 없는 설정) 자체는 숙련도의 문제일 뿐, 근본적으로 잘못된 조작방식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그 원페달 방식을 사용함에 있어 발목을 조금 편하게 해보겠다는 유혹에 의해 악셀 앞에 발뒤꿈치를 고정하고 운전하는 방식은 모든 점에서 잘못된 습관입니다.
원페달 익숙해지면 편하죠. 원래 페달 두개로 운전해야 하는걸 사실상 페달 하나로만 운전할 수 있는데요.
그런데 진짜 문제는 그 원페달을 쓰는 사람들중 무시할 수 없는 상당수는 악셀 앞에 발을 고정한다는겁니다.
예시: https://damoang.net/car/24039
^ (실제 테슬라 운전자의 글)
허수아비 공격의 오류가 아닙니다.
원페달이 페달착오를 유발한다는 주장은 앞으로 연구를 통해 진위여부가 밝혀져야 하겠습니다만,
원페달 조작방식은 다른 방식에 비해 압도적으로 악셀 앞에 발을 둔채로 운전하는 습관에 빠져들도록 유혹하는건 따로 연구/논문 없이도 추측할 수 있는 인과관계라고 생각합니다. (평소 운전할때 브레이크 밟을일이 없으니 당연히 악셀 앞에 두고 싶겠죠? 원페달 편하다는 사람들 의견 들어보면 100%가 공통적으로 말하는게 브레이크 밟을일이 거의 없다는겁니다. 그럼 그 사람들중 몇%가 과연 브레이크 앞에 발을 두고 오른쪽으로 발끝만 틀어서 악셀을 밟고 있을까요?)
자동차가 예전보다 안전해졌다고 해서 안전벨트 안 매도 되는 안전벨트 클립 쓰는게 자랑스럽게 말할 습관이 아닌것처럼,
아닌건 아닌겁니다. 발은 제발 브레이크 앞에 두세요. 이상한 궤변으로 본인 발목 조금 편하겠다고 이기적으로 빠져든 습관을 정당화하지 마시구요.
P.S. 왜 악셀 앞에 발꿈치를 고정하면 안되냐고요?
차에 갑자기 충격이 발생하여 (전방추돌 등) 몸이 앞으로 쏠릴때 실수로 더 깊게 눌릴 페달이 브레이크가 아니라 악셀이 되고,
몸에 경련이 발생하여 갑자기 발을 쭉 밟게 되더라도 안전한 제동페달이 아닌 가속페달을 밟게 되고,
긴급제동을 해야 할 때 브레이크를 수직으로 발을 똑바로 세운 상태에서 체중을 다 실어 제동해야 하는데 급한 마음에 발을 왼쪽으로 기울여 밟을 경우 발목만 부러질 수 있고 제대로 제동되지도 않으며,
궤변이 아닌 논리로는 악셀 앞에 뒤꿈치를 두는 습관이 안전 혹은 정교한 운전에 도움을 주는 부분은 단 한가지도 없습니다.
육일사님의 댓글
아직까지누정석대로 브레이크 페달위에 살짝 얹어두고 주행하는게 심리적인 안정감이 드는데 육체적 피로는 높긴 하더군요
카푸어집사님의 댓글의 댓글
문제는 고민하지 않고 대충 운전하는 사람들이 많다는거지만요. 이런 부분을 전체적으로 고려해서 중국에서 원페달을 금지시킨게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2톤짜리 철덩이를 순식간에 100km/h가 넘는 속도로 가속시킬 수 있는 운전석은 어느 정도 불편하게 만들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운전자가 졸지 않도록 주행보조기능이 핸들을 잡도록 계속 감시하고 귀찮게 하는것처럼, 운전자가 브레이크페달을 하루에 한번도 밟을일 없도록 "편하게" 만들어주는건 잘못된 UX 철학이 아닐수도 있겠습니다.
아니면 그냥 운전면허 취득 난이도 및 갱신과정 난이도부터 높이는것도...
휘소님의 댓글의 댓글
레이싱 하면서 심심찮게 힐앤토(발목을 좌로 꺾)거나, 왼발브레이킹을 하는 경우를 제외하면
모두 브레이크 앞에 발꿈치를 찍었습니다.
레이싱 카 세팅이 페달 모두 가깝게 되어있고, 왼발브레이킹에 적합하도록 페달셋이 중앙에 가깝게 있다는 걸 생각하면 일반적인 가다서다 운전에선 브레이크 앞 발꿈치가 준 강제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이노님의 댓글
카푸어집사님의 댓글의 댓글
뭐 굳이 반박하자면 내연차는 엔진브레이크가 걸리고, 전기차보다 가볍기 때문에 제동 성능은 더 우월하죠. 아무튼 그게 중요한게 아니고...
회생제동 때문에 악셀 오프만으로도 얼만큼 감속되냐가 중요한게 아니라 가속페달 앞에 발 두고 운전하는 습관이 좋지 않은 이유를 설명한겁니다. 그런데 원페달드라이빙방식 특성상 많은 차주들이 가속페달 앞에 일자로 오른발을 두고 운전하는 습관을 들였고, 그 습관이 안전하지 않다고 말하니까 공격받은 느낌이 들어서 다들 반박하시려고 하는듯합니다.
그런데 그거 틀린 습관입니다.
이노님의 댓글의 댓글
수동변속기 엔진브레이크가 위험하다고 하진 않지 않나요?
발 위치관련해서는 브레이크쪽이 더 나은건 자명한 사실이죠.
또한 전 순항에서는 발목이 편하려고 엑셀쪽에 놓는게 아니라
오토파일럿이나 크루즈 씁니다. 계속 누르기 귀찮거든요.
칼쓰뎅님의 댓글의 댓글
klk21님의 댓글의 댓글
내연이었으면 악셀링이 끝나면 브레이크위에 발이 있으니 더 빨리 밟을수 있겠죠
아무리 회생제동이 강하다 한들 풀브레이킹을 어찌 이기겠습니까..
일반적으로 풀브레이킹을 해본적없는 분들이 브레이크의 성능을 약소 평가하시는듯 합니다
이노님의 댓글의 댓글
타보니 긴급상황시 발때서 브레이크 하는것 보다 회생제동이 바로되는게 훨씬 더 빨리 감속 하더라구요. 브레이크에 발이 올라가 있음 긴급제동이 아니겠죠..
klk21님의 댓글의 댓글
'원페달 때문에 악셀에 발이 주로 가있는 상태 vs 전통적으로 브레이크에 주로 발이 가 있는 상태에서의 돌발상황 대응능력' 이라고 본다면
원페달 악셀 off후 발 이동 브레이크 보다
브레이크 위에 발을 둔 상황에서의 대응이 더 빠를수 밖에 없죠..
브레이크에 발이 올라가있으면 긴급제동이 아니라니요..
바른 자세에서는 악셀링이 끝나면 브레이크로 발이 와 있는 걸요
이노님의 댓글의 댓글
원페달 드라이빙 자체가
엑셀레이터가 브레이크+엑셀입니다. 악셀오프 자체가 브레이크죠
또한 요즘 전기차 긴급제동은 aeb같은 주행보조장치가 도와줍니다
qsxs님의 댓글의 댓글
원버튼 멀티펑션은 절대로 안전한 솔루션이 아닙니다...
별멍님의 댓글
즉 평상시 제동 시 제동기를 밟지를 않는다면
강제동이 필요할 때 제동기를 밟아여 선다는 것을
굳이 생각하고 행해야 합니다.
고전적 제동방식 차량도
착각&조작하여 무한 가속하는 (이른바 "의도하지아니한계속가속") 사례도 있는데
원패달은 뭐...
전 대중들이 사용하기에
다소 불량한 방식이라고 봅니다.
세상엔 또렷한 사람만 있는게 아니거든요.
말씀처럼 많은 경우에 발꿈치를 가속패달 앞에 두게 되겠죠.
아이폰점보님의 댓글
휘소님의 댓글의 댓글
크크킄님의 댓글
지금까지 당연하게 하던 행위를 한단계 더 생각하고 행동하게끔 하는 요소는 최대한 피해야한다고 생각하는데 테슬라는 죄다 거꾸로여서 구입하기 꺼려집니다. 기어레버 삭제, 핸들깜빡이는 어찌어찌 이해하겠는데 원페달은 발목이 피로해져서 도저히 못쓰겠더라고요.
휘소님의 댓글
이건 거의 규칙 수준으로 해야하지 않을까 싶어요.
국내 전기차는 대부분 클리핑이 들어갈텐데(페달 off시 슬금슬금 전진)
브레이크(main, straight)로 조절하고, 악셀(angled)을 툭툭 치는 습관이 아니라면 차가 어떻게 움직이는 지도 못느끼고 운전할 것 같습니다.
팜3님의 댓글
무조건 액셀쪽으로 발을 거치할꺼라는건
그냥 개인적인 추측이실듯 해요
그런 분도 없진 않겠죠
하지만 보통 내연때 하던 발 거치 버릇을 따라가서
내연때 브레이크에 발 거치하면 전기때도 브레이크
내연따 엑셀에 발 거치하면 전기때도 브레이크
이런 경우가 많을듯 합니다
휘소님의 댓글의 댓글
이상한 곳에서 브레이크등이 심심하면 깜빡거리구요.
아니라고 볼 수도 없습니다... 내연기관도 마찬가지겠죠.
팜3님의 댓글의 댓글
전기차 원패달은 브레이크를 안밟아도
회생제동으로 일정수준 감속하면 브레이크등이 들어옵니다
액셀쪽에 발 항상 거치하는것과는 좀 다른 이유긴 해요
휘소님의 댓글의 댓글
동승자 울컥거리고, 뒤에 차량 생각 안하는 아주 지맘대로 운전이에요
움직임 예측이 전혀 안됩니다
지인이면 혼쭐을 내서 발모가지를 부러뜨려야(...)
팜3님의 댓글의 댓글
브레이크를 밟았다 띄었다를 울컥울컥 반복하는거죠
운전 못하는게 맞고요
전기차 회생제동시 발을 급하게 띄면
급하게 회생제동이 걸리고 울컥거리죠
이것도 운전 못하는 거죠
차종 별로는 이걸 보조해 주는데
교통 상황따라 차가 맘대로 판단해서 제동력을 정해주죠
발을 조절하며 서서히 띄면
울컥거림 없이 조절되며 서요
브레이크 등도 정상적으로 점멸되고요
카푸어집사님의 댓글의 댓글
그 근거로는 논리적인 추측이 있고 (내연기관은 브레이크 자주 밟아야 하는데 가속페달 기준으로 피봇해서 밟기에는 인체공학적으로 쉽지 않음, 거의 악셀로만 운전해도 되는 원페달 특성상 가속페달을 가장 편안하게 밟고자 할것이고, 그러면 자연스럽게 가속페달을 I자로 밟고싶어질 것임),
커뮤니티 반응을 통한 관찰도 있습니다. https://damoang.net/car/24039 에서도 가속페달에 발 두고 운전한다는 사람 전원이 전기차 차주였고,
옛날굴당에도 똑같이 글을 올려봤는데 https://www.clien.net/service/board/cm_car/18806653 여기에서도 브레이크에 발 두고 운전하라는 의견에 바로 부정적으로 반응하는 사람들은 전기차 차주입니다.
혹시 오해가 있을까봐 강조하자면 전기차 차주를 악마로 몰아가려는게 아닙니다. UX상 원페달방식의 전기차는 가속페달에 발 두고 가속페달만 밟으면서 운전하는 습관을 만들기 아주 좋게 되어있기에 어떤 시트포지션이 진정으로 안전한 방식인지 차주가 능동적으로 고민하지 않는다면 자연스럽게 가속페달에 발을 두고 운전하기 쉬운데, 이 습관은 위험할 수 있다는걸 환기시키고자함입니다.
어차피 시트포지션이 법적으로 정해진것도 아니고 안 지킨다고 누가 욕하거나 잡아가는것도 아닌데, 좀 더 안전한 도로를 만들고 싶어서 쓴거구요. 제 글이 장기적으로 한명쯤은 목숨 구하지 않을까요 ㅎㅎ;;
팜3님의 댓글의 댓글
발 거치 습관을 대변하진 않아요
전 내연차때 발 거치 습관을 따라가는게
더 상식적인것 같아요
저도 전기차를 4년 넘게 탔지만 브레이크에 발을 거치하고
앞 댓글 분도 내연차때처럼 브레이크에 발을 거치에 불편없다고 하시네요
물론 전기차에서 바뀐 분이 있을 수도 있겠죠
글쓴 분이 전기차 회생제동을
장기로 운용해 보셨는지 모르겠으나
단정 할 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카푸어집사님의 댓글의 댓글
제가 글 쓴 이유는 가속페달에 발을 올리는 습관을 옹호하는 주장이 최근들어 종종 보이기 시작하는데, 그 주장을 하는 사람들은 모두 전기차 차주였던 것에 미루어볼때, (애초에 전기차 차주가 아니라면 가속페달에 발을 고정하는게 전혀 편하지 않죠. 내연기관은 얼마나 자주 브레이크를 밟아야 하는데...) 원페달이 잘못된 습관에 빠지기 쉽도록 유혹하는것일지도 모르니 주의하자는 취지입니다.
팜3님의 댓글의 댓글
수동탈때부터 엔진브레이크 거는 습관이 있다보니
내연탈때 자세가 전기에도 그대로 오네요
다만, 내연차에서 정확히는 그 센터페사아 벽면에
쩍벌 자세로 발을 기대며 액셀쪽에 거치하는걸
편하게 생각하는 분들을 많이 봤습니다
오른쪽 벽에 발을 기댈 수 있으니
액셀쪽 거치가 편하게 생각하는거죠
마치 등받이 눕히구 다리 펴며 핸들 아래잡고
운전하는게 위험하다고 해도
그런 운전 습관이 편하다는 사람이 많은 것과 같죠
저는 등받이 세우고 시트 당겨 맞춰 운전하는데
대부분 조수석이나 뒷자리 분들이
왜그렇게 앉냐고 초보냐고 이상해 하시더라구요
그 분들이 모두 등받이 눕히고 시트 빼서
앉아서 운전하는게 자연스럽겠죠
단순히 애초에 내연 탈때는..
발 위치 브레이크 거치를 더 편하게 생각하는게 당연하다..
는 아닌것 같아서요
카푸어집사님의 댓글의 댓글
팜3님의 댓글의 댓글
그래도 40명이 대변하는건 좀 아닌듯 해요
개인적으로는 정확한 통계여야 판단의 근거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해여
예시로 저도 예전에 인용한 전기 / 하브 화재 통계도
잘못된 통계여서 정보의 오류가 생기더라구요
잘못된 통계 인용해서 사과까지 했어요
떡구님님의 댓글
[전기차] 의 문제인지 모르겠습니다
댓글들을 종합해보면
결국 이건 [전기차] 의 문제가 아니라
[운전자] 의 문제 아닙니까?
이런 문제가 [전기차]에만 있고, [내연차]에는 전혀 없는 문제도 아니고요
대한민국에서 일어나는 급발진이라고 주장하는 페달 오인사고는
일단 기본적으로 대한민국의 어처구니 없이 쉬운,
자격요건에 한참 부족한 운전 실력이 형편 없는 운전하지 말아야할 사람에게도
자동차 산업과 그에 부수적인 산업들... 소위 말하는 돈때문에
운전면허를 남발하는 정신나간 정책의 그 문제의 시초이고,
거기에 더해서 신체와 정신이 노화되면서 생기는
인지능력의 저하로 인한 착각으로 생기는 문제들입니다.
Cline님의 댓글
20년 전에는 원페달 기능이 없었을 것 같습니다. 20년 동안 브레이크로 멈추는 것이 익숙해졌을 겁니다.
그러다 전기차를 타게 되고 원페달 기능을 이용할 수 있겠죠.
천천히 우회전을 하려다 브레이크인 줄 알고 엑셀을 밟습니다. 당황하니 와이퍼까지 작동합니다. 인간은 불완전합니다.
택시 운전자는 자신이 브레이크를 밟는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오른발을 엑셀에 놓고 있었습니다. 원페달 기능이 있는 차를 몰 때와 없는 차를 몰 때 중 서행을 위해 운전자가 오른발을 엑셀에 놓고 있을 확률은 언제 높을까요?
페달 오인 사고를 막기 위해 fool proof가 필요합니다.
캐스퍼 전기차에 들어간 것과 같은 fool proof 시스템이 널리 보급되지 않았으니 운전자라도 페달을 주의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nkocuw9sk 님 말씀처럼 전기차를 타고 원페달이 편하지만 브레이크를 밟으려고 하는 게 좋은 것 같습니다.
전기차든 내연차든 페달 오인 조심해서 나쁠 게 없을 것 같습니다.
자료 출처
https://www.youtube.com/watch?v=nDwu6SfXe1k
https://wiki.unece.org/pages/viewpage.action?pageId=226328730
nkocuw9sk님의 댓글
원페달 편해요. 근데 선생님 말씀이 맞죠. 공감합니다.
저도 45도 틀어서 엑셀 밟습니다.
브레이크를 잘 밟을 생각을 해야지, 엑셀만 밟을 생각하면 안되죠.
아예 1개의 페달로 어떻게 할 수 있는 방법이 있으면 모를까,
위급상황에서 브레이크에 발이 갈 수 있는 마음가짐이 늘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