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3의 E-GMP 플랫폼으로 현대에 걸린 가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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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10.01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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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트라인 가봤더니 현대 예전 광고영상을 올려놨더군요
(의도가 뻔한데 그걸 또 현대빨아주냐? 라고 하는 댓글이 있다는 것도 코미디)
1. 플랫폼은 섀시와 관계없는 것이다 소비자들이 개념을 잘못 알고 있는것
- 이전에 광고한 것들은 다 허위광고
2. 이전에 광고한 내용처럼 섀시와 플랫폼은 밀접한 관계가 있다.
- E-GMP로 현대는 플랫폼에 대한 새로운 정의를 만들었다?
아니면 원래 내연기관차와 전기차는 플랫폼에 대한 정의가 다른가요?
왜 쓸데없는 용어로 분란을 사서 만드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그냥 E-Gmps 라던가 뭐 그런식으로 플랫폼 이름을 따로 붙여 주던가
정 통합하고 싶으면 뭔가 그럴듯한 용어를 하나 새로만들던가 할 것이지
리릿님의 댓글
ev3랑 ev6를 같은 걸로 묶고 싶었다면, 플랫폼이라는 단어로 설명하면 안되죠..
bmw는 ix랑 ix3/ix5를 같은 neue klasse로 묶었는데, 플랫폼이라는 단어를 안써요.
"That is not a platform, that’s a tech stack."
"That’s (Die Neue Klasse is) not only a platform. We rather think in tech architectures"
라고 설명하죠...
그니깐 섀시가 달라도, 같은 테크스택이니 뉴클라쎄다! 이렇게 설명해요.
https://topelectricsuv.com/news/bmw/bmw-electric-car-model-bmw-ix-platform/
...현대가 ev3내놓으면서 하고 싶었던게 저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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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8
따듯한것마셔요님의 댓글
기업이 말장난으로 제품 홍보하다 걸린걸 긴 혓바닥으로 죽어라 쉴드를 치는 사람들이 있네요
뭐, 이유가 있겠죠 ㅋㅋㅋ
뭐, 이유가 있겠죠 ㅋㅋㅋ
Arch님의 댓글
프레임 관련해서 내연기관이랑 전기차의 차이라면 내연기관때는 FF와 RR의 경우 공유가 불가능에 가까웠다면 전기차에선 가능은 한데 비효율적이다. 로 바뀌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시코님의 댓글의 댓글
@슬픈백야님에게 답글
https://youtu.be/35nQyJMVhDU?si=JKRybJt4K4i2la0A
보통은 차대랑 플랫폼이랑 같은 개념으로 생각하죠.
e-GMP 플랫폼도 나오는데 차대 말고는 보여주는게 없습니다.
보통은 차대랑 플랫폼이랑 같은 개념으로 생각하죠.
e-GMP 플랫폼도 나오는데 차대 말고는 보여주는게 없습니다.
우리요다이티님의 댓글의 댓글
@시코님에게 답글
EGMP플랫폼 부분에서는 차체가 안나오고 뼈대는 그 앞 3세대 플랫폼에 나오네요...; 3세대 + EGMP플랫폼 얻어서 아이오닉 이렇게요
시코님의 댓글의 댓글
@우리요다이티님에게 답글
충돌 에너지 분산구조, 후륜 구동모터 및 배터리 보호 구조라고 차체 나옵니다.
우리요다이티님의 댓글의 댓글
@시코님에게 답글
네 거기에 EV3 테크데이때 설명까지 하면 되는거죠 `ㅡ`
시코님의 댓글의 댓글
@우리요다이티님에게 답글
그러니까 EV3 이전에는 차대 = 플랫폼 이였죠.
근데 이 모든걸 EV3가 뒤집고 있는 중이고요.
근데 이 모든걸 EV3가 뒤집고 있는 중이고요.
슬픈백야님의 댓글의 댓글
@시코님에게 답글
폭스바겐 MEB 플랫폼, 토요타 TGNA 플랫폼을 생각해 보시면 될거 같습니다.
우리요다이티님의 댓글
잘 만든 플랫폼이 있는데 여기에만 쓰기는 아깝네? 조금 원가 절감(800V -> 400V)하고 해서 여기도 넣고 저기도 넣자 하지만 이름은 똑같이 EGMP라고 정의할거임. 유튜버 기자 여러분 EGMP의 정의를 이렇게 바꾸었습니다.
미라쥬님의 댓글의 댓글
@우리요다이티님에게 답글
하지만 그 잘만든 플랫폼이 아니라는게 문제죠... 같은 구석이 전혀없는 것을 같다 붙여놓고는 그냥 이렇게 네이밍하기로했다니...
사이코딸기님의 댓글의 댓글
@우리요다이티님에게 답글
ev3 또는 기다렸다 ev5 구매하려고 하는데요 저같은 사람을 위해 후륜 e-gmp와 전륜 e-gmp와 어떤 점을 공유하는지 몇 가지만 가르쳐주시겠어요? 기존 현대기아 EV차량과 차별적인 점요
우리요다이티님의 댓글의 댓글
@사이코딸기님에게 답글
울트라tv 테크데이 영상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제가 보기엔 800v 가 아닌 400v 말고는 더 개량된 시스템이 들어 간 것 같습니다 PE시스템부터 공조까지 다 신형 들어갔거든요
Scat님의 댓글
1. 지금까지 현대가 광고한 플랫폼 영상은 섀시 차대를 중심으로 말함
2. 이번에 현대가 새로운 플랫폼 적용했다고 함
3. 소비자들이 새로운 섀시나 차대가 아니라 재탕인데?
4. 일부 유튜버들이 플랫폼은 섀시가 아니다 라고 말함
그리고 현대 공식 홈페이지 egmp 설명에서는 이전 내연기관 플랫폼을 재탕하지 않은 완전히 다른 플랫폼이라고 함
2. 이번에 현대가 새로운 플랫폼 적용했다고 함
3. 소비자들이 새로운 섀시나 차대가 아니라 재탕인데?
4. 일부 유튜버들이 플랫폼은 섀시가 아니다 라고 말함
그리고 현대 공식 홈페이지 egmp 설명에서는 이전 내연기관 플랫폼을 재탕하지 않은 완전히 다른 플랫폼이라고 함
방배동조르바님의 댓글
좋은 내용이라서 댓글 펌해왔습니다.
어제 논란에 대해 쟁점을 정리해 봤습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1. 아키텍처는 특정 목적을 위해 서브시스템들을 어떻게 결합시킬 것인지의 철학과 기본설계를 의미합니다.
2. 플랫폼은 '파생모델들이 파생되는 공통 토대'를 의미해 왔습니다. ( '구현체' 수준까지를 따지지만, 복수 모델이 동시참조한다 가정되는 추상적 개념입니다. 즉, A모델을 플랫폼으로 하여 B모델이 파생되었다는 표현보다는 "A모델과 B모델이 플랫폼을 공유한다"라는 게 정확한 표현일 것입니다.)
전기차에서는 기존 내연차 플랫폼과 마케팅적으로 차별화하기 위해, 플랫폼의 원래 개념에 전기차 고유 기술들(전기차 기술 아키텍처)가 탑재됐다는 컨셉을 더 포함시켰고,
그래서 결론적으로, '전기차플랫폼 = 플랫폼(파생모델 공통토대) +전기차고유아키텍처 추가' 의 개념으로 정리되는 것입니다.
(공통 토대라는 기존의 의미는 유지하면서 전기차 특화라는 맥락이 더 포함됨)
3. 현대차의 강점은 전기차 고유 기술에 있으니 마케팅 용어로 '아키텍처'를 선택할 수도 있었겠지만, 현대차측은 아키텍처가 아니라 '플랫폼'이라는 용어로 마케팅하겠다 결정한 걸로 보면 되겠습니다.
( 마케팅 용어에는 말장난이 의레 들어가는 것이 현실이지만, 소비자를 현혹시키려는 의도가 없다면, 어떤 용어로 마케팅할지는 온전히 제조사의 전략이자 재량에 속하는 것입니다. )
4. 도요타가 TNGA '플랫폼' 이라 하는 것도 그러한 기술 아키텍처가 구현된 '플랫폼'이라는 것이니, 최종 방점은 아키텍처가 아니라 '플랫폼'에 있는게 맞습니다.[현대차측 개념 접근법과 동일]
5. 나아가, 현대차는 설명회에서 '플랫폼'의 개념을 '특정 실물 구현체'에 한정시키지 않고, '자사의 전기차 특화 아키텍처'가 적용되었다면, 현재의 실물 구현체 뿐만 아니라 '앞으로 나올 설계변경된 구현체들까지' 모두 포함될 수 있도록 '플랫폼'이란 용어의 의미범위를 넓게 재확인한 것입니다. 업계에서는 이미 그런 확장적 의미로 '플랫폼'을 써왔지만, 잘 모르는 소비자 대중을 상대로 설명회를 통해 다시한 번 재확인한 걸로 봅니다.
(설명회가 없었다면 저런 식으로 오해하는 소비자 대중이 있을텐데, 그때는 설명 미비 책임이 있다 볼 가능성이 있겠으나, 그래서 따로 설명회를 열었다는 게 중요합니다.)
6. 제조사가 추상화된 플랫폼 개념을 확인한 것은, 억까( e-gmp를 아이오닉5 실제 구현체로 좁게 해석함으로써 거기서 설계변경되었다면 e-gmp가 아니라고 주장하는 등)를 피하기 위해 소비자 대중에게 명확히 확인시키기 위한 것이었다고 판단됩니다.
(상식적으로도 전기차 플랫폼의 방점은 당연히 '전기차 특화 기술'에 있으므로 차대 구조 변경 등의 설계변경이 있다 하여 동일 플랫폼이 아니라는 주장은 맞지 않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애초에 플랫폼이란 개념 자체에 파생을 위한 차대 설계변경 개념이 포함돼 있습니다.)
7. 저 주장은 '설명회와 무관하게 나는 'e-gmp 플랫폼'에 대해 계속 과거의 인식을 고집하겠으며, ev3에 e-gmp가 적용되었다는 제조사 말을 문자 그대로 믿어 ev3에 아이오닉5 차대가 그대로 채택되었을 걸 기대했는데, 그게 아니니 그 기대가 좌절된 것에 대한 책임을 묻겠다"는 의도가 깔린 거라 보입니다. 그러나, 애초에 ev3가 아이오닉5보다 제원 뿐만 아니라 가격 측면에서도 한 단계 이상 낮은 세그먼트라는 걸 알고 하는 주장이니 설득력이 없습니다.
8. 또다른 주장인 니로 관련해서도, ev3가 아이오닉5 보다 낮은 차급이고, '플랫폼' 개념에 이미 '차급에 따라 참조차대(플랫폼)로부터의 설계변경 필연성'이 전제된 이상, 설령 아이오닉5 차대를 플랫폼으로서 참조한다 하더라도 아이오닉5의 차대가 그대로 ev3에 적용되는 게 아니라 '차급을 낮추는' 설계변경이 당연히 수반됩니다. 그리고 그 설계변경의 결과물이 결과적으로 니로 차대와 동일/유사하게 되었다 하더라도 하등 문제가 없습니다.
9. 일단 현대차가 설정한 '플랫폼' 개념에 대해 설명회를 통해 소비자 대중에게 설명/확인한 이상, 그 설명회 이후 시점에 나온 저 주장은 제조사가 적절한 설명을 하지 않은 채로 소비자를 속이고 있다는 취지니, 제조사를 이유없이 비난하는 게 됩니다.
(일단 설명회가 있었던 이상, "그런 오해가 있을 수 있지만, 현대차 측에서 플랫폼 개념 설정을 넓게 한다고 이미 설명했네요"정도로 되었어야 합니다.)
10. 논란을 없애려면, '설명회 내용 숙지가 부족해 제조사측을 오해했다'는 해명 결론으로 가야 할 것입니다.
<참고>
7.과 8. 항목은 주장하는 자가 '플랫폼' 개념에 참조모델로부터 적용모델로의 파생을 위해 이미 '설계변경' 개념이 내재되어 있다는 걸 간과해 나온 주장으로 보입니다.
9.항목은 7.과 8.항목과는 별개의 사안입니다.
어제 논란에 대해 쟁점을 정리해 봤습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1. 아키텍처는 특정 목적을 위해 서브시스템들을 어떻게 결합시킬 것인지의 철학과 기본설계를 의미합니다.
2. 플랫폼은 '파생모델들이 파생되는 공통 토대'를 의미해 왔습니다. ( '구현체' 수준까지를 따지지만, 복수 모델이 동시참조한다 가정되는 추상적 개념입니다. 즉, A모델을 플랫폼으로 하여 B모델이 파생되었다는 표현보다는 "A모델과 B모델이 플랫폼을 공유한다"라는 게 정확한 표현일 것입니다.)
전기차에서는 기존 내연차 플랫폼과 마케팅적으로 차별화하기 위해, 플랫폼의 원래 개념에 전기차 고유 기술들(전기차 기술 아키텍처)가 탑재됐다는 컨셉을 더 포함시켰고,
그래서 결론적으로, '전기차플랫폼 = 플랫폼(파생모델 공통토대) +전기차고유아키텍처 추가' 의 개념으로 정리되는 것입니다.
(공통 토대라는 기존의 의미는 유지하면서 전기차 특화라는 맥락이 더 포함됨)
3. 현대차의 강점은 전기차 고유 기술에 있으니 마케팅 용어로 '아키텍처'를 선택할 수도 있었겠지만, 현대차측은 아키텍처가 아니라 '플랫폼'이라는 용어로 마케팅하겠다 결정한 걸로 보면 되겠습니다.
( 마케팅 용어에는 말장난이 의레 들어가는 것이 현실이지만, 소비자를 현혹시키려는 의도가 없다면, 어떤 용어로 마케팅할지는 온전히 제조사의 전략이자 재량에 속하는 것입니다. )
4. 도요타가 TNGA '플랫폼' 이라 하는 것도 그러한 기술 아키텍처가 구현된 '플랫폼'이라는 것이니, 최종 방점은 아키텍처가 아니라 '플랫폼'에 있는게 맞습니다.[현대차측 개념 접근법과 동일]
5. 나아가, 현대차는 설명회에서 '플랫폼'의 개념을 '특정 실물 구현체'에 한정시키지 않고, '자사의 전기차 특화 아키텍처'가 적용되었다면, 현재의 실물 구현체 뿐만 아니라 '앞으로 나올 설계변경된 구현체들까지' 모두 포함될 수 있도록 '플랫폼'이란 용어의 의미범위를 넓게 재확인한 것입니다. 업계에서는 이미 그런 확장적 의미로 '플랫폼'을 써왔지만, 잘 모르는 소비자 대중을 상대로 설명회를 통해 다시한 번 재확인한 걸로 봅니다.
(설명회가 없었다면 저런 식으로 오해하는 소비자 대중이 있을텐데, 그때는 설명 미비 책임이 있다 볼 가능성이 있겠으나, 그래서 따로 설명회를 열었다는 게 중요합니다.)
6. 제조사가 추상화된 플랫폼 개념을 확인한 것은, 억까( e-gmp를 아이오닉5 실제 구현체로 좁게 해석함으로써 거기서 설계변경되었다면 e-gmp가 아니라고 주장하는 등)를 피하기 위해 소비자 대중에게 명확히 확인시키기 위한 것이었다고 판단됩니다.
(상식적으로도 전기차 플랫폼의 방점은 당연히 '전기차 특화 기술'에 있으므로 차대 구조 변경 등의 설계변경이 있다 하여 동일 플랫폼이 아니라는 주장은 맞지 않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애초에 플랫폼이란 개념 자체에 파생을 위한 차대 설계변경 개념이 포함돼 있습니다.)
7. 저 주장은 '설명회와 무관하게 나는 'e-gmp 플랫폼'에 대해 계속 과거의 인식을 고집하겠으며, ev3에 e-gmp가 적용되었다는 제조사 말을 문자 그대로 믿어 ev3에 아이오닉5 차대가 그대로 채택되었을 걸 기대했는데, 그게 아니니 그 기대가 좌절된 것에 대한 책임을 묻겠다"는 의도가 깔린 거라 보입니다. 그러나, 애초에 ev3가 아이오닉5보다 제원 뿐만 아니라 가격 측면에서도 한 단계 이상 낮은 세그먼트라는 걸 알고 하는 주장이니 설득력이 없습니다.
8. 또다른 주장인 니로 관련해서도, ev3가 아이오닉5 보다 낮은 차급이고, '플랫폼' 개념에 이미 '차급에 따라 참조차대(플랫폼)로부터의 설계변경 필연성'이 전제된 이상, 설령 아이오닉5 차대를 플랫폼으로서 참조한다 하더라도 아이오닉5의 차대가 그대로 ev3에 적용되는 게 아니라 '차급을 낮추는' 설계변경이 당연히 수반됩니다. 그리고 그 설계변경의 결과물이 결과적으로 니로 차대와 동일/유사하게 되었다 하더라도 하등 문제가 없습니다.
9. 일단 현대차가 설정한 '플랫폼' 개념에 대해 설명회를 통해 소비자 대중에게 설명/확인한 이상, 그 설명회 이후 시점에 나온 저 주장은 제조사가 적절한 설명을 하지 않은 채로 소비자를 속이고 있다는 취지니, 제조사를 이유없이 비난하는 게 됩니다.
(일단 설명회가 있었던 이상, "그런 오해가 있을 수 있지만, 현대차 측에서 플랫폼 개념 설정을 넓게 한다고 이미 설명했네요"정도로 되었어야 합니다.)
10. 논란을 없애려면, '설명회 내용 숙지가 부족해 제조사측을 오해했다'는 해명 결론으로 가야 할 것입니다.
<참고>
7.과 8. 항목은 주장하는 자가 '플랫폼' 개념에 참조모델로부터 적용모델로의 파생을 위해 이미 '설계변경' 개념이 내재되어 있다는 걸 간과해 나온 주장으로 보입니다.
9.항목은 7.과 8.항목과는 별개의 사안입니다.
butchers님의 댓글
농담입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