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를 뚫고 육백마지기 댕겨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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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육일사 49.♡.160.66
작성일 2024.10.03 22:47
1,327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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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동네 굴당에서 예전부터 보고 땡겼던 차로 정상오르기 중 하나였는데.


태기산은 한 5년전에 다녀왔고.


간만의 휴일이라 마눌님 모시고 댕겨왔습니다.


양평에서 출발해 횡성 지나 평창으로 접어드니 빗방울이 점점 굵은놈이 차창에 맺혀 불길했는데…


정상에 오르니 기온도 넘 낮고 비까지 와서 산책은 커녕 오들오들 떨다 후딱 철수.


정상 가기 전 점심 먹으러 간 곳이 산너미목장 햄버거였는데.


뻔한 막국수 댜신 선택한 메뉴가 오늘의 하일라이트였네요.


비록 함버거 먹으러 가는 길은 험난했지만 맛도 가격도 풍경도 일품이었네요.


즐거운 연휴 마무리들 잘 하시길요~

댓글 9

오구님의 댓글

작성자 오구 (125.♡.106.124)
작성일 10.04 00:13
하늘만 맑았더라면 완벽했을텐데 아쉽습니다 ㅎㅎ

버거는 저도 다음에가면 먹어보고 싶어 찾아봤는데
https://blog.naver.com/dldltmf0228/223445440899
여기 맞을까요? ㅎㅎ

육일사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육일사 (49.♡.160.66)
작성일 10.04 00:39
@오구님에게 답글 넵 여기 맞습니다.
가는길에 마눌님께 맛집검색을 부탁했는데.

강원도가면 맨날 막국수만 먹어서 색다르게 가보자 해서 갔는데요.

하하하 가는 길이 만만치 않습니다.

이정표에서 신너미목장 보는 순간부터 뭔가 잘못된거 아니야? 라는 느낌이 드실겁니다.

업장까지 차한대폭 좁은 길이 오르막으로 쭈욱 이어지고 중간에 비포장도 있습니다.

포장도 아스팔트가 아닌 막시멘트(?) 길이구요.

하지만 도착해보면 잘왔다 느끼실만 합니다.

여기는 캠장도 같이 한다는걸 도착하고 한참 뒤 알았는데 조만간 마눌팀과 텐트 챙겨 숙박도 해보려구요.

오구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오구 (125.♡.106.124)
작성일 10.04 08:13
@육일사님에게 답글 친절한 정보감사합니다 ㅎㅎ

시그널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시그널 (128.♡.203.95)
작성일 10.04 15:15
@육일사님에게 답글 허... 바닥 낮은 전기차로도 진입이 가능할까요?
가보고는 싶은데 길 이야기 들으니 머리털이 곤두서네요.

육일사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육일사 (112.♡.159.45)
작성일 10.04 15:57
@시그널님에게 답글 suv뿐 아니라 모3 골프 소나타 ㄱ
랜저 등 세단들도 많이 있더라구요.

살살 바닥 살피며 가시면 되지 않을까 싶긴 한데
이런건 at your own risk인지라…

둠칫두둠칫님의 댓글

작성자 둠칫두둠칫 (27.♡.242.64)
작성일 10.04 10:31
날은 흐려도 풍경은 멋지네요.

육일사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육일사 (49.♡.160.66)
작성일 10.04 12:13
@둠칫두둠칫님에게 답글 눈으로 보는걸 다 못담아 어쉽습니다 ㅜㅜ

그래요미안해요님의 댓글

작성자 그래요미안해요 (175.♡.116.27)
작성일 10.04 12:06
육백마지기 좋죠. 근데 맑은 날 다녀오면 차에 먼지가 ㅎㄷㄷ 하죠. (이런면서 서너번 이상을 다녀왔네요. ㅎㅎ)

육일사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육일사 (49.♡.160.66)
작성일 10.04 12:13
@그래요미안해요님에게 답글 제가 어제 올라가며 마눌님한테 그얘긴 했오요.
다행히 비포장길 먼지는 안나네 이랬어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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