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oE 자율주행 산업 및 기술 흐름

알림
|
X

페이지 정보

작성자 팜3 1.♡.45.233
작성일 2024.12.16 16:53
780 조회
3 추천
쓰기

본문

기아차 전 마케팅, 상품기획 전문님이 운영중이신

“자동차 마케터의 시선“ 채널에서

자율주행 관련 산업 및 기술 트랜드 영상이 있어 공유드려요


충분히 전문가이시고 권위가 있는 분이셔서

중심잡고 제대로 된 자동차 산업 레퍼런스로

참고하시기에 모자람이 없을 것 같아요



최근 자동차 산업은 역사상 가장 중요한 시기를 보내고 있고

그 근간에는 AI에 기반한 소프트웨어 자율주행이 있는듯 해요



E to E는 AI기반의 ADAS 를 의미하는듯 한데

개념이 좀 명확하지는 않네요


End to End 자율주행 관련 기술 흐름 입니다


전반적으로 자율주행은 테슬라가 주도하고 있고

중국 신생업체들이 따라가고 있는 중 입니다


기술은 라이다+고정도 지도 보다는

간단하고 저렴한 AI기반 비젼온리가

주류로 자리잡는 모양새 입니다



-. 레거시 업체


스타트업 등을 인수해 로봇택시 완성하려 했으나 좌절



-. 자율주행 기술 현황


자율주행의 패러다임 변화는 테슬라가 시작하였고

중국 신생 업체들이 따라하고 있음



테슬라 FSD V11까지는 사람이 수작업 코딩했으나

V12부터 센서입력, 핸들각도, 출력까지

AI로 구성된 EtoE 기술로 전환


라이다와 고정도 지도가 필요 없어

저렴하게 LV4 자율주행 가능성이 높아짐 AV 2.0으로 명명

(Nvidia)


AI가 자동차, 로봇 등 실세계 제어에도 적용

AI가 적용된 EtoE 기술은 기본 전제가 되었음

향후 EtoE 기술을 통한 운전 경험 제공이 핵심이 될 것임



-. 중국 현황


중국 지난 11월 광저우 모터쇼에서

경쟁적으로 발표하며 새로운 경쟁의 축이 되고 있음

Parking to Parking(PtoP)


중국에선 Departure to Destination으로 명명하며

Lv2이지만 출발에서 목적지까지 손을 쓸 필요 없는

AI기반 ADAS 기술이 발표됨 (운전자 모니터링 필요)


실용 발표사는 Li Auto, 샤오펑, 샤오미, Zeekr


Li Auto가 가장 빠르고 샤오펑은 24년 12월말,

샤오미도 24년 12월 말, Zeekr는 25년 1월 런칭

화웨이, 니오는 한발 뒤쳐짐

(모트라인 소개 화웨이 탑재 아바타는 PtoP가 아님)



-. EtoE 웨이모 // 테슬라 비교


웨이모


웨이모는 고정도 지도와 라이다가 반드시 필요


고정도 지도(수cm 오차 수준) 필요


웨이모의 고정도 지도는 기차의 철로와 같은 역할

지형, 건물 등 변화 업데이트 늦음

—> 주행거리와 상용화 확대에 걸림돌 (시간 필요)


미국 전역으로 확대에 지금부터 약 10년 필요 예상

AI 진화 속도에 비해 느림


고가의 라이다 하드웨어 필요



태슬라


25년 2개 도시 상용화 목표

EtoE 도입후 바로 웨이모의 1/4 기간으로 따라 잡을 수 있음


AI 알고리즘은 데이터 양, 계산지원(nvidia), 모델 규모가

빠른 속도로 더 커지고 있음


주행범위를 넓히기도 더 쉬움

사람 운전자 정도 수준의 지도만 필요


비젼 하드웨어(저가의 카메라)만 필요



* 라이다 파 였던 모빌아이, 중국 업체들이 비젼온리로 선회

비전온리가 주류가 될 가능성이 높아짐



웨이모도 AI 모델등을 통해 EtoE 개발중




* AI 의사결정 이유 파악 블랙박스 화에 대해 추가 기술이 필요

대규모 소송 문제가 발생할 수 있음



https://youtu.be/_ybjRol3Jdk?si=0oqnokToT1tEHRX7

댓글 12

다시머리에꽃을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다시머리에꽃을 (106.♡.68.35)
작성일 12.16 17:35
글쎄요.. 이 분도 옛날에 마케팅담당 하셨던 분이라.. 물론 기술적인 부분이나 동향에 대해 아주 모르지는 않겠지만
현재 현업에 있는 엔지니어나 기술마케팅 하는 분들에 비해 얼마나 전문성이 있을지는 의문이네요

저기 있는 내용도 딱히 특별한 내용은 없어 보이고.. 검색해보면 나오는 자료들 적당히 조합해 만든수준 아닐까 생각이 드네요
(물론 기본적인 상황을 파악하는데는 도움이 되리라 봅니다)

팜3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팜3 (106.♡.137.45)
작성일 12.16 17:45
@다시머리에꽃을님에게 답글 몇년째 보는데 지금까지 이 분 얘기한게 틀린게 거의 없어서요
기아차 전무 까지 한 분인데 전문성이 의심이 가지는 않네요

그리고 저 정도도 모르는 사람들이 보통이에요
심지어는 여기 대부분이 현업 엔지니어도 아니고요

국내 레거시 업체 현업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분 얘길 들었는데
의사결정권 레벨도 저 흐름을 실감 못하고
방향성이 애매하다고 하더라구요

다시머리에꽃을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다시머리에꽃을 (106.♡.68.35)
작성일 12.16 17:56
@팜3님에게 답글 저도 이분 영상 몇번보긴 했습니다.. 대략 산업동향에 대해서는 식견이 있는 것으로 보여지는데..
기술적인 부분까지 잘 아시는지 그리고 그것에 대한 인사이트가 있는지는 모르겠더라구요

상기 내용도 특별한건 없어 보이고요.. (영상까지는 못보고 캡쳐해주신 이미지로 파악한거긴 합니다)
대략 이렇다더라 정도로만 참고하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팜3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팜3 (1.♡.45.233)
작성일 12.16 18:08
@다시머리에꽃을님에게 답글 당연히 미시적으로 좁고 깊은 기술 얘기 하는게 아니고
주제부터 산업 흐름에 따른 기술 동향이여서요

예를 들면 중국 업체들의 양산화 EtoE 일정이나
모빌아이가 비젼온리로 선회중인건
저처럼 처음 이번에 안 분도 많을듯 해요
님은 아닌듯 하지만요

얼마나 기술적으로 더 깊어져야
일반적으로 만족하는 수준인지는 모르겠지만
산업 동향 및 흐름은 전문 마케터의 영역이고요

정보가 넘칠때 개괄적인 정보들의 가부간을 판단하는데는 별로 모자람이 없는듯 해요
그리고 보통은 현업 엔지니어가 아니니
어차피 저런 정보 공유는 대략적인 흐름 파악이죠

그리고 정보의 내용도 중요한데
프리젠터의 배경과 경력도 정보의 권위에 중요해요
상기 본문의 내용도 대략 다 정확한 내용인것 같고요

typeholic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typeholic (118.♡.95.67)
작성일 12.17 10:19
@다시머리에꽃을님에게 답글 엔지니어나 기술쪽에 계신분들에 관심이 있으신 입장에서는 특별한 내용이 없어보인다고 생각 하실 수 있지만. 저게 어려운 겁니다. 아는거 쏟아내는건 암기력 좋고 정보력 좋으면 다 할 수 있어요.

팜3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팜3 (1.♡.45.233)
작성일 어제 18:41
@typeholic님에게 답글 동감입니다
정보 전달력에 대해 과소평가 하는 분들이 있더라구요

리릿님의 댓글

작성자 리릿 (221.♡.124.58)
작성일 12.17 02:39
트랙스 크로스오버도 ACC가 비전 온니입니다.
솔직히 앞차의 가감속 반응 속도나 차량 속도 제어의 부드러움은 테슬라보다 한 수 위죠.
악천후 등에서도 상당히 잘 작동합니다.

솔직히 앞으로 무엇을 내놓을 것인지는... 저는 관심이 딱히 없어요.
내놓으면 그때 사면 되고요. 주식 없는 일반 소비자 입장은 보통 저 같을 것 같은데요.

지금 당장이 중요한건데요...
기술적인걸 잘 모르고, 그냥 사용경험으로 판단하면..
테슬라는 걍 설레발만 엄청 치고.. 말만 시끄럽지, 별로 특별할건 없는 것으로 느껴져요.

ACC만해도, 카메라 주렁주렁 달린 테슬라보다 카메라 하나로 끝내는 트랙스가 더 잘하니까요.
정차시 앞차 차간 거리도 더 짧고, 출발 반응도 훨씬 빠르고... 급가속도 거의 없고요.

FSD는 다르겠죠? 아 근데 제 환경에서 경험할 수 없는 그런 서비스는 그냥 유니콘 같은거라 ㅋㅋ 의미가...

팜3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팜3 (1.♡.45.233)
작성일 12.17 08:19
@리릿님에게 답글 저 글은 자율주행 산업 트랜드에 관한 글이여서요
산업이나 기술 트랜드에 관심이 없으실 수도 있죠
GM이 크루즈를 포기하는 흐름과 관계없이
지금의 내 차 acc에 만족하신다면 그게 더 중요한거죠

전 개인적으로는 우리나라 자동차 산업도
저런 산업 흐름에 빨리 올라탈 능력이 됐으면 하고
우리나라 분들도 저런 기술 혜택을 누리면 좋겠어요

우미님의 댓글

작성자 우미 (24.♡.229.252)
작성일 12.17 02:55
라이다는 제 생각에 주행보조 보다는 안전의 개념으로 쓰는게 더 좋을것 같긴 합니다.
볼보가 이녀석을 좀더 멀리서부터 위험 감지용으로 쓰려고 도입을 한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AI는 계속 발전하겠고, 사람과 비슷한 비전+AI로 돌리는게 어찌보면 가장 근본적인 접근이 아닐까 싶네요.

팜3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팜3 (1.♡.45.233)
작성일 12.17 08:20
@우미님에게 답글 모빌아이가 비젼온리로 선회했다는거는
기술흐름에서 좀 시사하는 바가 큰것 같아요

슬기군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슬기군 (14.♡.95.54)
작성일 04:50
@팜3님에게 답글 모빌아이는 아주 예전부터 두 가지 방식의 솔루션 모두 제공했습니다. 양산 OEM이 경쟁력 없는 비젼 온리 타입을 안쓴걸로 보시는 게 정확합니다.

슬기군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슬기군 (14.♡.95.54)
작성일 04:47
오래전에 그만두신분이라… 업계 기준에서 보면 그닥 참고할 게 없는 것은 맞습니다. 업계 아닌쪽은 지식습득차원에선 의미있다고 봅니다.
쓰기
홈으로 전체메뉴 마이메뉴 새글/새댓글
전체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