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전기차가 들어와서 공정한 경쟁을 할거라고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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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시코 14.♡.1.228
작성일 2025.01.15 10:40
896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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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전기차가 들어와서 공정한 경쟁을 할거라고 생각하시나요?

중국 전기차를 일찍이 받아들인 유럽은 이제 관세를 올리고 있습니다.

왜 유럽은 공정한 경쟁을 안할까요?


댓글 28

수경아빠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수경아빠 (218.♡.12.125)
작성일 10:45
공정한 경쟁이 어디 있겠습니까..
현기차 가격이 상승이 보기 싫었지 않나 싶네요

시코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시코 (14.♡.1.228)
작성일 11:11
@수경아빠님에게 답글 현기차의 과점은 싫어하면서,

공산당이 육성한 중국 전기차의 전세계 과점을 반기는건 아이러니라고 봅니다.

리릿님의 댓글

작성자 리릿 (220.♡.204.99)
작성일 11:00
한국은 자동차 시장이 좀 특수해서, 중국차가 별 힘을 못쓰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가형 차랑 렌터카, 법인용 쪽으로 수요가 좀 있는게 고작 아닐까요?

다만 법인용으로 불법리베이트로 차를 거의 공짜로 풀고 그러면, 그건 제재를 가해야죠.

시코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시코 (14.♡.1.228)
작성일 11:09
@리릿님에게 답글 이미 서울, 경기, 강원 등 지역을 가리지 않고 전기버스를 불법리베이트 한적이 있죠.

게떼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게떼이 (115.♡.145.242)
작성일 11:38
@리릿님에게 답글 법인쪽은 고장수리에 의한 유휴기간 등이 매우 중요한 요소입니다. 이 문제는 법인들이 업무용 차량들을 기존 수입차도 선택하기 꺼려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가장 서비스망이 잘 깔려 있다는 독일차 조차도 선택하기 어렵죠...

헤이요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헤이요 (125.♡.137.252)
작성일 11:05
그돈씨 소리 안들을려면 가격으로만 승부해야할텐데.... 나중에 가격을 올리더라도.... 당장은 살아남을려면 가격말곤 답없다고 보네요....

시코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시코 (14.♡.1.228)
작성일 11:13
@헤이요님에게 답글 중국공산당이 수백조를 투입해서 육성시키고, 이제 치킨게임중인데 현기차가 가격으로 이길수가 없지요.

Holybell님의 댓글

작성자 Holybell (27.♡.242.69)
작성일 11:19
솔직히 중국 전기차가 들어오든 말든.. 이슈화하고 논란거리를 만들지 않는게 가장 좋지 않나 싶습니다. 중국 스마트폰들이 국내에서 힘을 못쓰듯 자연스레 경쟁력을 상실하도록 말이죠. 여기저기 커뮤니티에서 안정성이 좋다는둥 공격적인 가격 마케팅에 이미 많이 팔렸다는둥 하면서 부추길 필요가 있나 싶네요. 중국 차량들 모르긴해도 폭바 아우디처럼 커넥티비티 뺴고 들어오진 않을것 같은데..  커넥티비티로 개인정보 유출 리스크가 없는지... 누가 확인해서 이슈되면..  스마트폰과 같은길 걷지 않을까 싶기도 하구요. 정부가 일을 안해서 버스나 트럭에서는 이미 일부 들어오긴 했는데, 공산당 지원금 받고 덤핑으로 밀어내는 중국 업체에 대해 북미랑 유럽처럼 관세로 엄히 다스려야 할텐데.. 언능 정부가 정상화 될때 이야기겠죠.

시코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시코 (14.♡.1.228)
작성일 15:37
@Holybell님에게 답글 그래도 멧돼지 잡아서 오늘 기분 너무 좋습니다.

체사레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체사레 (115.♡.60.152)
작성일 11:45
중국 전기차는 가격자체가 불공정이라고는 생각합니다...
뭔상관이냐... 가격경쟁되서 싸게만 살 수 있다면 장땡이지...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신다면 어쩔 수 없지만요...
개인적으론 국내의 전기차캐즘및, 중국브랜드에 대한 낮은 신뢰도로 인해 진출 타이밍이 좋지는 않아보입니다...

ABCOO님의 댓글

작성자 ABCOO (211.♡.61.31)
작성일 11:49
현기의 전기차 생산효율성을 올리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떡구님님의 댓글

작성자 떡구님 (61.♡.25.45)
작성일 11:57
공정한 경쟁이라는게 뭘까요.

보조금 조정해서 현기차만 유리하게 바꾸는게 공정한걸까요?
중국정부 지원금 받아서 덤핑으로 싸게 파는게 공정한걸까요?

유럽이랑 미국에서 중국차에 관세 매기는건
자국 자동차 기업들이 상품성이 부족해서 경쟁이 힘드니
자국 기업 보호를 위한 수단이지
그게 공정이랑 관계가 없다고 보여집니다.

특히나 유럽은 독삼사가 전기차 시장에서 죽쒀버리니
전기차 변환 운운하는것도 다 딜레이 시키고 있는 마당입니다.
오히려 중국차에게 전기차 기술 이전해달라고 하는 상황입니다.

https://www.khan.co.kr/article/202309061849001
당장 프랑스 국영 기업 르노만 해도
전기차 기술이 부족하니까
중국 지리그룹에 지분을 팔고 전기차 기술 이전 중입니다.

자국에 자동차 기업이 없어 편견 없이 무한 경쟁인 호주 같은 나라를 예로 들면,
1등이 테슬라고, 2등이 BYD입니다.
호주 사람들이 바보 천치라 BYD를 사는게 아니고,
그만큼 상품성이 있고 가성비가 좋다는거에요.

기술력이나 상품성이나 중국 전기차가 한국시장을 위협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정부가 어떻게든 보조금으로 커버 치고 있을 때,
현기가 빨리 정신차리고 전기차 시장 따라 잡아야되요

지금처럼 내연기관으로 어떻게든 마진 뽑아먹고 전기차 등한시 하고 있다간
5년 내에 한국 전기차 시장 중국한테 다 넘어갑니다.

시코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시코 (14.♡.1.228)
작성일 15:26
@떡구님님에게 답글 중국이 전기차에 투자한 비용만 수백조인데요.
시가총액이 100조도 안되는 현기차에게 따라 잡으라는건 수백조를 주고 나서 해야되는 소리죠.

완성차 업체중 현기차만큼 전기차에서 잘나가는 회사가 없는데, 더 잘하라고 채찍이 필요할때라곤 생각하지 않습니다.

또토이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또토이 (218.♡.204.47)
작성일 12:04
현기차가 자국민에게 하는 짓거리 보면 그냥 싫더라고요..

BLMN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BLMN (117.♡.4.184)
작성일 12:26
소비자 입장에서 생산자 간 경쟁은 환영합니다
지금 정도면 어느정도 전기차 무역장벽도 만들어 놓은거 같구요

시코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시코 (14.♡.1.228)
작성일 15:27
@BLMN님에게 답글 저도 적절한 무역장벽에서 경쟁은 환영합니다만,

적절한 무역장벽을 위해 유럽 미국처럼 관세를 더 높여야 한다고 봅니다.

얼남인즐님의 댓글

작성자 얼남인즐 (106.♡.69.111)
작성일 12:27
소비자가 선택하겠죠.
아무리 난리를 쳐도 콜레오스가 팔리잖아요.
상품성 있으면 다 팔립니다.
현기 하는거 보면 호구잡이죠.

시코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시코 (14.♡.1.228)
작성일 15:29
@얼남인즐님에게 답글 콜레오스가 상품성이 있다고 보지 않아서요.
잘팔리는게 상품성이 좋다는건 SM6때 이미 깨졋고요.
XC40 플랫폼을 늘려서 만든 콜레오스도 아직 상품성을 판단하긴 이릅니다.

얼남인즐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얼남인즐 (211.♡.131.158)
작성일 15:44
@시코님에게 답글 많이 팔리면 상품성 있는거 아닌가요?
쏘렌토 콜레오스 시승해 봤는데 비교하기 힘들더군요.
쏘렌토 만큼 팔리진 않겠지만 파이를 조금이라도 뜯어 내면 시장이 좋아지는거죠.
프레임 늘리면 안되나요?

시코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시코 (14.♡.1.228)
작성일 16:00
@얼남인즐님에게 답글 예전에 스베누라는 국산 신발 업체가 있었습니다.
출시 초기에 엄청 많이 팔렸어요.
그리고 품질문제로 망했습니다.

프레임 늘리면 안되냐고요?
싼타페를 코나 프레임으로 만들어서 팔면 개같이 욕을 먹을겁니다.
기존 업체들이 안하는대는 이유가 있는데 그걸 극복했는지 아니면 텅빈강정인지는 시간지나봐야 압니다.

얼남인즐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얼남인즐 (211.♡.131.158)
작성일 16:02
@시코님에게 답글 뭐 충돌테스트 보면 되겠군요.
시간 지나보면 알겠죠.
같은 생각입니다.

크크킄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크크킄 (223.♡.192.84)
작성일 12:50
현대기아차도 딱히 공정한 경쟁을 하고있지는 않습니다. 각종 맞춤형 보조금 조항으로 여러 혜택을 받고 있죠.

그렇다고해서 중국차가 잘 팔릴것이냐?...글쎄요입니다. 휴대폰도 깨름칙해서 잘 안 쓰는데 생명과 직결된 자동차를 중국차로 사는건 구매자와 운행자가 불일치하는 회사차, 렌트카, 택시..이정도일거라 봅니다. 솔직히 회사 업무용차로 중국차 들어오면 타기 싫을것 같습니다.
그랑콜레오스는 르노 이미지+그나마 중국차중 가장 낫고 볼보의 기술력이 어느정도 깃든 지리여서 잘 팔린것이지 byd는..어려울것이라 봅니다. 장기 내구성도 전혀 신뢰가지 않고요.

그나마 잘 팔기 위해서는 현기에 비해 가격을 아주 낮게 설정해야할텐데 그것도 중국정부의 지원 하에서나 가능한거라 그리 오래가지 못할겁니다.

폭스바겐 계열 스코다나...다른 저렴한 수입브랜드들이 들어와주면 좋겠는데 가격이 맞질 않으니 아쉽습니다.

별멍님의 댓글

작성자 별멍 (211.♡.188.41)
작성일 13:03
관세 부과는 불공정거래가 아닙니다. 굳이 따지자면 더 공정한 것이죠.
우리 물건이 상대국에 그만큼 팔리는 것이 아니면,
관세를 부과하여 상대국의 물건이 우리시장에 덜 팔리게 하는게 공정한겁니다.

소비자 입장에서도 관세 부과가 무조건 나쁜 것만이 아니고요. 이 부분은 첨예하게 따져봐야겠지만
자동차 산업의 경우 산업 종사자가 일이만명 수준이 아니며, 거의 국가 기간산업이나 다름없는 수준인지라
외국차가 저렴하여 소비자들에게 이익을 주는 것이 장기적으로 이익이라고만은 할수 없기도 하죠.

관세 부과 하더라도 중국은 어떻게든 상위 브랜드보다 더 경쟁력있는 가격으로 영업을 할 테니 시장은 여전히 경쟁 위에 있을겁니다.
개인 생각으론 아직까지는 중국차에 수천만원을 쓸 개인 소비자가 얼마나 있을지에 대해선 회의적입니다.

상급 브랜드 중국산 차들이 상당량 시장에 진입했고 소비자의 반발이 없거나 매우 낮은 점이 있으나
중국 브랜드로? 흠...

팜3님의 댓글

작성자 팜3 (106.♡.135.37)
작성일 13:43
중국차가 좋아서 관심이 가는게 아니에요

돈독으로 국산차 가격을 그리 인상해대니
중국 전기차 관심가는거죠
경쟁이 있었으면 인상폭은 훨씬 적었을 꺼고
가격 인상이 적은게 구매자에게는 이득이죠

국내 전기차 시장 보세요
경쟁이 있으니 독과점 업체도 가격을 못올리잖아요

망해가는 경기에 가장 직격탄은 우리 가계 경제에요
제일 힘든 가계에 더 비싸게 받아먹겠다고 하니.. 고까운거죠
그러면서 자기들은 사상 최대 이익 갱신중이잖아요

심지어는 차가 7%나 덜팔려서 몇 년 이래 최저 판매라고 해도
사상 최대 이익이래요
차 가격을 그리 올려대서 ASP가 올라가니
사상 최대 이익을 뽑아내는거죠

시코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시코 (14.♡.1.228)
작성일 15:34
@팜3님에게 답글 차가 7%나 덜팔린건 내수 판매량이고요.
현대자동차는 수출기업입니다. 수출댓수가 내수보다 4~5배 많아요.

사상 최대 이익도 수출에서 나온겁니다.
마진이 좋은 친환경차 판매가 역대 최대.
 달러수출액은 역대 2위인데, 환율이 박살났으니까요.

팜3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팜3 (106.♡.131.67)
작성일 15:45
@시코님에게 답글 현기 수출과 내수 이익 구분한
정확한 데이터로 얘기하시나봐요~

국내 경쟁없이 마구 가격인상해서
우리 힘든 가계 경제에 빨대 꽂는건 괜찮은가 봐요

얼남인즐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얼남인즐 (211.♡.131.158)
작성일 15:58
@시코님에게 답글 수출로 사상 최대이익이면 내수 좀 저렴하게 풀면 안되나요?
수출기업이 내수에서 너무 빨대 꽂는거 아닙니까?

얼룩팬터님의 댓글

작성자 얼룩팬터 (211.♡.202.207)
작성일 17:13
저도 흥미롭게 지켜보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자동차라는게 어느나라든 단순히 이동 뿐 아니라 감성(하차감, 디자인, 실내 질감, 뱃지 가격 등)적인 부분도 커서 이런 부족분을 어찌 극복할지도 궁금하고 정말로 중국차 품질이 어느정도인지도 가늠되는 기회일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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