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토3 스펙이 나왔습니다. 저거 보니 진짜 큰일난건 KGM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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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크기는 구형 투싼과 거의 비슷합니다.
준중형 급이니 결코 작은 사이즈가 아닙니다.
옵션 선택은 따로 없이 트림은 두가지인데,
페이퍼 스펙상으론, 기본 트림부터 옵션이 미쳤습니다.
대충 집어볼만한 포인트가
보조금 지급 전 가격 3150만원에
풀 LED 라이트
90도 회전되는 12.8인치 터치스크린
1열 전동 / 열선 시트
전좌석 원터치 파워윈도우
6스피커
무선 폰 프로젝션 (카플레이, 안드로이드 오토)
루프랙 & 파노라마 썬루프
360도 어라운드 뷰
ASCC나 기본적인 안전보조
외부 V2L
여기에 180만원 추가되는 트림을 선택하면
1열 통풍시트
6->8스피커
전동테일게이트
엠비언트 라이트 멀티색상
이 추가됩니다.
그러니까.. 수입차라 당연한 것도 있지만
기존 국내 자동차 회사들이 하는 옵션 장사가 없습니다.
이게 지금까지의 수입차는 대부분 국내 자동차 회사보다 좀 더 고급진
프리미엄 차량들이 대부분이어서 풀옵에 가깝게 들어와서 비싸게 팔아도
차 급이 좀 더 높기 때문에 당연하게 이해하고 인정하는 분위기가 있었는데
국내 자동차 회사보다 더 낮은 급의 회사에서
국내 차량의 풀옵션급 차량을
더 낮은 가격에 공급하는건 사실상 처음이 아닐까 하네요.
이게 현기는 그동안 깔아놓은 인프라들이 있어서 문제는 없을거 같은데
제일 큰 문제는 KGM이 될거 같습니다.
GM이나 르노는 한국 전기차 시장에 사실상 관심이 없는 수준이고,
그나마 KGM 정도가 그나마 의욕적으로 국내 전기차 시장에서 힘내보려고 하는데
저렇게 저가 공세를 펼치면
안그래도 BYD 기술 사다가 국내에서 생산하는 KGM은 가격 책정하기 진짜 힘들것 같네요.
떡구님님의 댓글의 댓글
3천만원같은 2천만원후반대가 될거 같습니다.
이타도리님의 댓글의 댓글
한국 상륙 `BYD 아토3`…보조금 혜택 2000만원대에 산다
팜3님의 댓글
국산차 중 깡통 사양은 그냥 형식적인 트림이죠
국산차 홈피 인기차량들 최고 인기 트림 및 옵션구성 보면
옵션가격 만으로 시작가와 3~40% 차이 납니다
떡구님님의 댓글의 댓글
꼭 필요한 옵션이랑 필요 없는걸 묶어서 패키지 형식으로 내놓으니
울며 겨자먹기로 비싼 옵션을 몇개씩 추가해야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죠.
근데 저렇게 옵션 없이 기본 트림으로 풀옵션급을 내놓으면서 가격도 싸버리면..=_=;;
가성비로 접근하는 KGM은 진짜 벼락 떨어진겁니다.
이타도리님의 댓글
→ 이거 센터 패널 피봇 기능 의미하는 거라면 90도 회전이 맞는거 아닐까요?
떡구님님의 댓글의 댓글
저정도면 그래도 납득할 수 있는 정도라고 봅니다.
떡구님님의 댓글의 댓글
좀 더 기다려보시죠.
내년에 페리 버전을 내놓을 수도 있습니다.
시코님의 댓글
4455mm 아토3는 출시부터 준중형 취급을 받는군요.
저는 이 급에 '전좌석 원터치 파워윈도우'를 넣어준게 맘에 듭니다.
떡구님님의 댓글의 댓글
그리고 저 가격대에서 저렇게 옵션 구성할 수 있는 차량 없습니다. ㄷㄷ
떡구님님의 댓글의 댓글
돈은 최소한으로 쓰면서
브랜드 상관없이 좀 더 크고 옵션 좋은 차 타고 싶다고 하면
진짜 매력적인 가격대의 차라고 보여집니다.
떡구님님의 댓글의 댓글
나름 가능성이 있었죠.
그래서 전기차도 빠르게 도입하고, 이번에 전기 픽업도 나오고요.
근데 저렇게 나와버리면... ㅠㅠ
카매니아님의 댓글
이빨님의 댓글
떡구님님의 댓글의 댓글
남은건 인식과 AS, 추후 중고가 정도 밖엔 없는거 같습니다.
이빨님의 댓글의 댓글
떡구님님의 댓글의 댓글
떡구님님의 댓글의 댓글
결국 전기차 사는건 전기차를 애초에 구입하려고 하는 사람이겠죠
그것보단 KGM에서 추후엔 티볼리 전기차 버전같은것도 내놓을텐데
가격 경쟁력에서 싸움이 될지.. 그게 크다고 봅니다.
얼남인즐님의 댓글의 댓글
쌍용과 테슬라가 사용한다는...
tulmo님의 댓글
까망꼬망1님의 댓글
성능이나 옵션은 정말 끌리더군요. 이야기하신대로 현기야 어떻게든 버틴다쳐도 kgm은 망하겠다 싶더군요
얼남인즐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