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닛 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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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물이끼

작성일
2025.03.27 23:47
본문
차는 18년식 e400 쿠페입니다.
벤츠 성지라는 전원사에 갔는데
두분이서 땡기고 때리고 해도 꼼짝을 안하니까
전화번호를 하나 주시더라구요.
전화드려 보니 덴트집이었습니다.
성공보수에 공임으로 25들었고, 원인은 저 부품이 녹슬어서 고착되어 있었습니다.
혈압계 풍선(?)같은걸 보닛 틈새에 밀어넣고 공기를 주입하니 펑!터지는 소리나면서 열리더라구요. 깜짝놀랐습니다..
여기서도 실패하면 센터 가야 한다고 미리 고지해 주셨는데 다행히 열렸고, 부품 교환은 하지 않았지만 녹슨 상태보니 불안하긴 하네요 ㅎㅎ
여튼 열어서 속은 시원하고, (아니 그나저나 저게 왜 … 벌써 리얼 썩차소리를 듣고 싶은지.. )
그릴짜를까봐 엄청 쫄았는데 다행히 해결되어 후기 남깁니다 ^^
6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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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8
하드리셋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03.28 08:15
@Bursar님에게 답글
알리에서 하나 구입해뒀습니다....차 다이할때 쓸만할까 해서 사뒀는데 이렇게 보닛 열때도 ㅎㅎ 가능하군요
멸굥님의 댓글
작성자
멸굥

작성일
03.28 09:00
다행히 그릴은 살리셨네요. 그래도 후드 래치 쪽 부품은 교환하시는게 좋습니다. 이미 부식 생겨버린건 답이 없어서 또 붙어버릴수 있습니다.
무지개망고님의 댓글
작성자
무지개망고

작성일
03.28 09:01
독일차는 이런 리스크가 있군요 ㅎㅎ 자주 열어 봐야 겠습니다 .(제 썩차들은 아는척 한다고 워셔액도 보고 펜벨트도 만져보는데 독일차는 오일스틱이 없으니 열일도 없거든요 ㅎㅎ)
자유쩜오알지님의 댓글
작성자
자유쩜오알지

작성일
03.28 09:26
큰 문제 없이 잘 여셨다니 다행입니다.
얼마전까지 제가 타고 관리했던 2017년식 E400 세단은 저런 일이 없었는데, 가끔 워셔액 보충한다고 열어봐서 그랬을까요. 처형네 타시라고 드렸는데, 고착을 피하기 위해 보닛 한 번씩 열어보시라고 말씀 드려야겠네요.
얼마전까지 제가 타고 관리했던 2017년식 E400 세단은 저런 일이 없었는데, 가끔 워셔액 보충한다고 열어봐서 그랬을까요. 처형네 타시라고 드렸는데, 고착을 피하기 위해 보닛 한 번씩 열어보시라고 말씀 드려야겠네요.
물이끼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03.28 10:49
@자유쩜오알지님에게 답글
제차가 운이 없어 그랬겠죠. 야외주차에 염화칼슘에.. 1년 넘게 안열어본것같긴 합니다
자유쩜오알지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03.28 11:02
@물이끼님에게 답글
저는 중고로 산 뒤에 99% 실내 주차, 워셔액 보충 정도는 했었는데, 그런 차이도 있겠어요.
아무튼, 잘 열게 되어 다행이에요. :)
아무튼, 잘 열게 되어 다행이에요. :)
물이끼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03.28 17:13
@이타도리님에게 답글
그.. 그건 아니고 제 차 걸쇠가 녹이 슬어서 그런것 같습니다.. 녹이 안 슬면 별 문제 없겠죠?
물이끼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어제 15:01
@까망꼬망님에게 답글
제가 주로 타는 차가 아니라서 관리가 좀 안된 것도 있습니다. 근데 생각해 보니 주력으로 타는 suv 는 손세차는 하지만 엔진룸은 안 열어 보는........... 구리스 사서 덕지덕지 발라 두니 한결 부드럽네요
Bursar님의 댓글
이거로 추측 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