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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퍼 구경

페이지 정보

작성자 얼남인즐
작성일 2025.04.01 05:34
2,673 조회
12 추천

본문

하고 왔습니다.

사람들 많더군요.

결론부터 말하자면 선택지에서 제외 했습니다.


모델3와 주니퍼 모두 살펴보고 내린 결론은 나와 맞지 않는 차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장점부터 말하면 전기차다이고 그게 다입니다.

정숙성은 좋을것이고 파워도 좋을텐데 그렇다손 치더라도 선택을 망설이게 되는 요소가 타자마자 느껴져서 제외 할수밖에 없더군요.


주니퍼 디자인은 실물이 그리 예쁘진 않았습니다.

모델3이 더 나아 보이더군요.  특히 앞모습은 현대페밀리라고 해도 될만큼 개성없는 모습이고 뒷모습 또한 깔끔하나 둔해 보이고 앞과는 따로 노는 듯한 ...  서로 다른차 같은 느낌이랄까 그랬습니다.


실내는 글라스루프가 있었음에도 무척 답답했고 폭좁음이 두드러지게 느껴지며 뒷자리 3명은 어림도 없겠구나 싶었습니다.  커플을 위한 차라는 생각이 들었고 그나마도 편하지는 않겠다는 생각입니다.  뒷자리 아기 안고 있던 여자분은 단칼에 카니발을 외쳤고 실망하는 남편의 얼굴은 좀 안되어 보였습니다.

가장 받아 들이기 힘든 부분은 의자가 작다는 것이었 습니다.  앉자마자 외소한 내가 이렇게 타이트한데 좀 덩치가 있다면 쉽지 않겠다는 느낌이 들었고 묘한 의자의 불편함은 내리고 싶다는 생각을 들게 했습니다.  

깔끔한 실내 인테리어는 좋았지만 싫어습니다.  

개인적으로 비행기 칵핏 같이 많은 스위치와 다이얼이 있는 쪽을 선호해서 그런지 무언가 만질게 아무것도 없다는 점은  예상보다 더 많은 상실감을 느끼게 했습니다.

남도 밥상을 받아 먹다가 덧밥 받은 느낌.


결정적으로 의자와 실내가 좁게 느껴져서 10분만에 돌아 나왔습니다.  

좀더 젊었을때 도전했더라면 달라질수도 있었겠지만 그냥 편한차 타야겠다는 생각입니다.


총평.

노안 오면 바늘 계기판 커다란 차 타자.

허리 안베기는 차 타자.

청력 떨어지면 정숙성은 그리 차이 없다.

하차감이라던가?  그런거는 젊은이들 해당사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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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1

런타임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런타임
작성일 04.01 06:12
차고가 낮아서 동급 전기 SUV에 비해 어정쩡한 높이가 운전할때도 답답합니다.
정숙성도...전기차라 자체 진동이 적은거지 서스펜션이 구려서 노면 진동/소음이 참 거슬립니다.

카매니아님의 댓글

작성자 카매니아
작성일 04.01 06:28
시트는 구형도 최악이었는데 개선된게 크게 없나보군요.
1

DevChoi84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DevChoi84
작성일 04.01 14:38
@카매니아님에게 답글 리뷰 보니 시트 좌판이 늘었습니다.

머그컵님의 댓글

작성자 머그컵
작성일 04.01 06:43
제가 예전에 모델Y 전시장에서 접하고 느꼈던 부분과 정확히 일치하네요. 이후로 기아 엠블럼이 바뀐다는 소식듣고 국민차 쏘렝이로 갔습니다.

rymerace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rymerace
작성일 04.01 07:04
급진적인 변화를 싫어하는 수요들때문에 레거시 브랜드들이 전기차 만들면서도 내연차 만들던 폼을 못 버리는거겠죠. 하지만 결국 전기차 시대에는 소프트웨어 플랫폼 중심의 이동수단으로 갈거라 어쩔 수 없이 다들 테슬라를 따라 가게 되는 것 같아요. 당장 현대가 비전으로 내세운 플레오스부터가 그렇네요.

얼남인즐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얼남인즐
작성일 04.01 08:32
@rymerace님에게 답글 결국 그런 방향으로 흘러 갈것입니다.
안타깝죠.
운전의 재미는 줄어들고 내가 제어할수 있는 폭이 줄어든다는것이요.
각자의 개성 있던 브랜드들이 하나의 맛으로 통합되어 밋밋 해지는군요.

왜나를불렀지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왜나를불렀지
작성일 04.01 08:56
@얼남인즐님에게 답글 운전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차는 여전히 존재 할 겁니다.
운송 수단으로써 대부분의 차량이 변화하는 흐름은 어쩔 수 없죠.

이타도리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이타도리
작성일 04.01 09:41
@왜나를불렀지님에게 답글 현재에도 LP판을 즐기는 사람이 있는것처럼, 일부 펀카용 내연차들도 소소하게 거래가 될겁니다. 다만 타는 장소가 매우 제한될거 같네요 (먼 미래에...)

klk21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klk21
작성일 04.02 14:05
@이타도리님에게 답글 수동 기어 차 거의 사라진거 보면..
내연차도 그정도 되지 않을까 합니다.
어쩌면 내연/전기라기 보다, 자율주행되는차와 안되는차로 구분되지 않을까요??

리릿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리릿
작성일 04.01 12:16
@rymerace님에게 답글 테슬라 차량이 소프트웨어 중심이라는 말이 많고, 전문가들도 그렇게 말하곤 하는데...
솔직히 5년 굴린 입장에선 도통 모르겠습니다. 좋은 점, 더 뛰어난 점도 많지만 거꾸로 더 떨어지는 부분도 많거든요.

제일 불편한게, 카플레이나 안드로이드 오토가 안되서 더 불편한건 유명하죠.
근데 자체 내비도 요즘 같지 않게 차량 내부 데이터를 사용해서 신규 도로는 업데이트까지 기다려야합니다.
스마트폰 내비는 당연하고, BMW나 볼보 등은 자체 내비도 클라우드로 쓰잖아요.

게다가 OTA가 일종의 양날의 검이라서, 5년쯤된 제 구형 차량은 지금 내비 조차도 돌리는데 버벅댑니다.
주변 도로 상황을 볼 수가 없어요. 내비 맵데이터 로딩이 안되거든요 -_-; 너무 느려요 진짜.

2020년 이전에 테슬라 산 분들이 많지 않죠. 사실 테슬라 역사 자체가 그리 길지 않아, 구형 테슬라가 얼마나 별로인지..
체감 하시는 분이 많지 않으셔서 그런 이야기가 나오는거 아닐까.. 그런 생각도 듭니다.

리릿님의 댓글

작성자 리릿
작성일 04.01 07:41
헉.. 딴건 몰라도 모델Y 실내는 가격대비 넓지 않나요.
6천만원대 및 그 이하 전기차 중에선 젤 넓지 않나요.... 더 넓은 차가 있어요?

얼남인즐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얼남인즐
작성일 04.01 08:14
@리릿님에게 답글 수치로 재어보지 않았습니다.
개인적인 느낌이고 분명 더 공간감 있는 차도 있을겁니다.
물론 전기차라면 테슬라가 넘사벽이겠지만 제가 몸을 치대면서 타야 하는 입장이라면 무쏘사륜을 기다리겠습니다.

RenoPark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RenoPark
작성일 04.01 09:46
@리릿님에게 답글 키가 183에 어깨 조금 있는 편인데요.
모델Y RWD가 아이오닉5, EV6 급에 비해 차박하기 편했습니다. 길고, 높았고요.
편의를 느끼는건 개인 취향이긴 하지만, 차량 기능 접근 depth는 오히려 모델Y가 더 낮아서 쉽게 적응 되더라고요.

DevChoi84님의 댓글

작성자 DevChoi84
작성일 04.01 07:51
모델y가 좁다구요?...
개개인의 취향차이일수 있겠지만 모델Y가 좁단 생각은 안해봤는데요.
구 모델Y로 5명에서 타고도 몇키로미터 정도 짧은 거리였지만 잘 타고 갔었습니다.
물론...승차감은 유쾌하진 못했지만요.
모델y정도면 충분한 크기입니다.

얼남인즐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얼남인즐
작성일 04.01 08:21
@DevChoi84님에게 답글 충분한크기는 개인들이 느끼는 감정이니 각자의 판단이라 존중합니다.
문제는 승용차도 suv도 아닌 그 어디쯤인것 같은 답답함입니다.  SUV만큼 시야가 좋지도 않고 승용차만큼 편하지도 않은 ..그리고 애매한 불편함이 개인적인 느낌입니다.  테슬라가 전기차 탑임은 두말할나위 없지만 그것이 모든사람을 만족 시킬수는 없겠죠.

팜3님의 댓글

작성자 팜3
작성일 04.01 08:09
베스트셀링 싱품성에 가격이여도
모두를 다 만족시킬수는 없겠죠

얼남인즐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얼남인즐
작성일 04.01 08:22
@팜3님에게 답글 맞습니다.

1_2_3님의 댓글

작성자 1_2_3
작성일 04.01 08:20
시트 너비는 좁은 편인 게 맞지만 실내 공간이 무척 답답하다는 의견에는 동의할 수 없네요

얼남인즐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얼남인즐
작성일 04.01 08:25
@1_2_3님에게 답글 개인적인 느낌입니다.
제가 꽤 넉넉한 suv를 한동안 타서 그런것일수도 있지만 지금 타는 승용차 보다 힘들었습니다.
각자의 느낌을 수치화 할수 없으니 다를수 있다정도로 받아들이시면 좋겠습니다.

oefpw472님의 댓글

작성자 oefpw472
작성일 04.01 08:30
확실히 테슬라는 30-40대 타겟이라 그런 거 같기도 합니다.
서비스센터 가봐도 전부 30-40대입니다 ㅎㅎ

얼남인즐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얼남인즐
작성일 04.01 08:33
@oefpw472님에게 답글 맞죠.
젊은이들의 트랜드죠.

monarch님의 댓글

작성자 monarch
작성일 04.01 08:47
본문에서 ㅋㅋ
“뒷자리 아기 안고 있던 여자분은 단칼에 카니발을 외쳤고 실망하는 남편의 얼굴은 좀 안되어 보였습니다.”
왜 남편의 얼굴이 보이는 듯하는 지 모르겠습니다 ㅋㅋㅋ

얼남인즐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얼남인즐
작성일 04.01 10:05
@monarch님에게 답글 ㅋㅋ  그려지시죠?

폐인풀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폐인풀
작성일 04.01 09:05
아기를 안고 있어야 하면 카니발이죵~21년 초기 Y 보유중이지만...시트 품질, 서스펜션..애매한 높이..살짝 애매한 실내 공간(트렁크 포함)..다 공감됩니다. 단지 그걸 개인별로 상쇄가 가능하냐의 문제인거죠~

얼남인즐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얼남인즐
작성일 04.01 10:06
@폐인풀님에게 답글 아기 있으면 따라다니는 짐들이 장난없죠.
주니퍼는 감당 힘들죠.

이타도리님의 댓글

작성자 이타도리
작성일 04.01 09:42
음... 본문 글 보니, 전기차 vs 내연차 문제가 아닌거 같네요.

아이오닉9은 매우 좋아하실 거 같다는 느낌적 느낌이 듭니다~ ㅎ
현대 시승센터 가서 꼭 시승 한번 해보세요!

얼남인즐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얼남인즐
작성일 04.01 10:09
@이타도리님에게 답글 현기 전기차는 Iccu 문제 때문에 애초 선택지에 없습니다.  9순 가까운 노모를 자주 모시는데 길바닥에서 sos 칠수는 없거든요.
확률의 문제이지만 노모에게는 그마저도 힘듭니다.

요트맨님의 댓글

작성자 요트맨
작성일 04.01 10:23
싼타페,쏘렌토보다는 확연히 작고(전고,트렁크 고려하면) 스포티지,투싼보다는 괜찮은것 같더라고요.
모델3는 준중형 세단으로 확연히 작은데 모델y는 엄연히 거진 중형급은 되니까요.

Grizzle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Grizzle
작성일 04.01 10:48
테슬라는 왜 그리 시트가 작은지 모르겠어요.

제 경우에는 폭은 그리 문제가 아닌데, 좌판과 등쪽 모두 길이가 짧아요.

미국차인데 좀 길쭉한 시트를 선택 할 수 있는 옵션이라도 주면 좋겠어요.

다시머리에꽃을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다시머리에꽃을
작성일 04.01 10:51
@Grizzle님에게 답글 테슬라의 승차감을 저해하는 가장 큰 요소 중 하나가 바로 시트라고 생각합니다
옛날에 타던 15년 가까이된 국산 중형차 시트보다도 못해요..

Grizzle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Grizzle
작성일 04.01 10:57
@다시머리에꽃을님에게 답글 미국에 키 큰 사람도 많을텐데 어떻게 타는지 모르겠어요.

제가 특히 앉은키가 많이 큰 편이지만 헤드레스트가 뒷 목 높이에 와서 무서워서 못 타겠어요.

사고나면 바로 목 꺽일 것 같아요.

디오스카님의 댓글

작성자 디오스카
작성일 04.01 10:59
저도 전시장에서 느낀건 생각보다 실내가 좁다 였습니다. 특히 트렁크도 폭이 좁네라고 느꼈어요. 깊고 양옆 사이드에 수납도 있어서 수납은 충분하겠지만 기대보단 좁았습니다.

고철님의 댓글

작성자 고철
작성일 04.01 11:15
생각보다 좁다고 느끼신분들이 있으시네요 190에 95킬로 나가는데 와 넓다 하면서 탔거든요 무엇보다도 Fsd가 조만간 도입 될것 같아서 전 구형 와이에서 주니퍼로 갈아탑니다 ㅎㅎ

얼남인즐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얼남인즐
작성일 04.01 11:44
@고철님에게 답글 공간감은 역시 개인차이가 두드러지네요.
170에 65인데도 여전히 답답해서 힘들던데요.
전에타던 suv도 실내가 넓어서...
큰거에서 작은거로는 힘든가 봅니다.

르미에르님의 댓글

작성자 르미에르
작성일 04.01 11:57
전 전기차 쪽 계속 기웃기웃 거리다가.. 아.. 이 가격이면.. 생각이 자꾸 났었습니다..
그러다가 그랑 콜레오스 시승기들 보니 이거다 싶더군요~!!
하이브리드 중에서 가장 전기차에 가까운 하이브리드였어요..
매우 만족하면서 타고 다닙니다. 정숙하고, 티맵 내장에 자체 앱스토어도 있어서, 테슬라에 비교할 수는 없겠지만 테슬라 향 정도는 느껴지거든요.. ㅎㅎ;;

얼남인즐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얼남인즐
작성일 04.01 12:07
@르미에르님에게 답글 저도 돌고돌아 콜레오스로 갈것 같다는 느낌이 강합니다.
시승해본 차들중에 ㄱㅏ장 맞는 느낌입니다.
아직 별 큰문제는 없으시죠?

르미에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르미에르
작성일 04.01 12:18
@얼남인즐님에게 답글 서비스 센터 점검차 다녀오니 권장 공기압인 35를 한참 넘긴 40 psi를 넣어놔서.. -_-;;
서비스 센터가 그랑 콜레오스 차에 대한 지식이 별로 없구나 생각이 드는 일이 있긴 했습니다.

차 자체는 매우 만족하며 잘 타고 다닙니다.
정숙하고, 공간도 넓고 내장재의 재질도 그전에 타던 투싼 하브에 비해 고급져서 만족스럽습니다.
전 차를 매우 얌전하게 운전하는 편이라 주행감에 대해서는 펀드라이빙 측면에선 드릴 말씀이 없구요..
ADAS도 현대차 수준으로 잘 동작합니다. 브레이크를 꾹 밟으면 멈춘 상태로 지속되는게 무척 편리하구요.. :)

소소하게 주요 설정이 저장 안되서 시동 걸자마자 온열 켜고, 드라이빙 모드 설정하고 하는게 있는데, 크게 귀찮진 않구요..
다른 차나 보행자들에 부딪힐 거 같으면 브레이크를 걸어주는데, 너무 갑자기 콱 밟아서 놀라게 된다? 그정도??
만족 스러운 부분들에 비하면 소소해서 차 잘 만들었다 싶습니다. ㅎㅎ

얼남인즐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얼남인즐
작성일 04.01 13:53
@르미에르님에게 답글 팁 감사합니다.
저도 할배운전이라서 펀드라이빙은 소소히 느끼는 정도입니다.

하늘기억님의 댓글

작성자 하늘기억
작성일 04.01 12:26
모두 동감되는 내용이네요.
이전 모델을 작년부터 타고 있지만,
탈때마다 느끼는 ‘레자’ 재질의 시트와,
말타기 승차감은 여전히 참기가 쉽지 않습니다.
2009년식 그랜저TG럭셔리 모델 또한 타고 있는지라,
더 비교가 되구요.
참고로 TG 시트 가죽은 여전히 좋네요.

물론 둔해서 그런지 모댈Y 다른건 다 만족합니다.

트레콰르님의 댓글

작성자 트레콰르
작성일 04.01 13:20
실내 크기는 괜찮은데 시트가 계속 불만이었는데
주니퍼도 생각보다 드라마틱한 변화는 없나보군요

따듯한것마셔요님의 댓글

작성일 04.01 16:42
스펙상 전폭이 미러제외 2000에 육박하던데
전폭이 좁게 느껴지다니 신기하네요

프림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프림
작성일 04.01 16:55
@따듯한것마셔요님에게 답글 아예 성향이 다른분 같습니다. 무쏘를 보신다니 너무 갭 차이가 많이나서 ^^;

얼남인즐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얼남인즐
작성일 04.01 18:02
@프림님에게 답글 무쏘도 전기차이고 타고 다닌다는 의미에서는 대동소이하죠.  테슬라가 최상급임은 분명하나 그래봤자 무쏘와 같은 이동수단일 뿐입니다.
갭의 차이라면 각자의 취향이겠지요.

얼남인즐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얼남인즐
작성일 04.01 17:59
@따듯한것마셔요님에게 답글 실내를 말한겁니다.
실외의 전폭은 하등의 상관이 없는 내용입니다.
전폭과 상관없이 실내가 좁게 느껴지는 차들이 있는거 아니겠습니까.  주니퍼도 그런 종류의 하나라는 느낌입니다.

lghtwave광파님의 댓글

작성자 lghtwave광파
작성일 04.01 17:19
"남도 밥상을 받아 먹다가 덧밥 받은 느낌."

ㅋㅋㅋㅋ 비유가 확실하게 와닿네요.
저도 자동차는 자동차니까 하드웨어 넣을건 넣어줬으면 좋겠습니다. 아무리 대세라도 지나친 소프트웨어 조작 강요는 어우...

얼남인즐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얼남인즐
작성일 04.01 18:05
@lghtwave광파님에게 답글 그러게요.
테슬라가 그렇게 만들고자하니 익숙해지던가 패스하던가 소비자의 몫이죠.
다만 모든 브랜드가 따라하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육일사님의 댓글

작성자 육일사
작성일 04.01 18:31
이제 전기차 반년정도 탄 입장이지만.
테슬라가 훌륭한 차임엔 분명하지만 선택하지 않은 가장 큰 이유가.
1. '차 같은 전자제품' 이라는 느낌과,
2. 운전자의 재량권을 너무 제한하는 시스템인데 반해 우리나라에서 테슬라를 온전히 믿고 탈 수는 없겠다
라는 거였습니다.

예산이야 할부 조금 더 끊으면 된다지만요.

근데 하필 고른게 EV3라 문제죠. 아직까진 ICCU가 안터졌지만 반년도 안된 차니...

여튼 지금까지는 EV3는 매우 만족하며 타고 있습니다.

다음 차는 전기 볼보나 폴스타로 가볼까 고민중이구요.

얼남인즐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얼남인즐
작성일 04.01 19:20
@육일사님에게 답글 안터지길 기원합니다

이웃삼촌님의 댓글

작성자 이웃삼촌
작성일 04.02 01:39
저와는 다른 생각이시네요. 저도 오늘 테슬라 분당 전시장에 가서 보고 왔구요, 며칠 전에 시승해본 아우디 Q6 이트론과 몇달 전에 타본 국산차 몇대보다 테슬라가 더 마음에 들어 오늘 아침에 계약 오픈런 해볼 생각입니다.

흠.. 1년여 시간동안 구매를 망설이며 막연히 "전기차는 이래야 해" 하던 생각이 오늘 정리되더라구요.
그냥 아이폰 같이 전자제품 사서 옵션질하며 타는 차구나... 그럼 가장 쌀 때 구매하는게 답이다. 전 이렇게 정리했습니다.

(그런데 같이 구경하던 어떤 부부가 저에게 '방금 폴스타 보고 온 길인데, 폴스타가 더 예뻐요!' 하시더군요. 차값 차이가 얼만데 ㅎㅎ 예쁘기론 GV60이 제일 예쁘더군요.)

얼남인즐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얼남인즐
작성일 04.02 07:47
@이웃삼촌님에게 답글 좋은 선택 하셨네요.
각자 마음에 드는 선택을 하는거죠.
살다보니 정답은 없더라구요.

시코님의 댓글

작성자 시코
작성일 04.02 09:43
투싼이나 스포티지를 앉아보고 다시 디올뉴코나에 앉으면,
'아 코나 좁긴 하구나' 하는 느낌이 듭니다.
막상 실생활에서는 좁다고 못느끼지만요.

근데 신형 모델Y, 폴4를 앉아보고 다시 디올뉴코나에 앉으면,
'응? 실내 공간이 별 차이 없네' 하는 느낌이 듭니다.
다른건 몰라도 현기의 공간감은 세계 제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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