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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 EX30 시승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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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vader
작성일 2025.04.11 14:49
1,400 조회
4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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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차가 이제 5년차 BMW 3GT, 10년 넘어간 Peugeot 208 이렇게 있습니다. 

208이야 마눌님이 타는데 폐차 할때 되면 폐차 해야지 그냥 반 포기 상태입니다. 그냥 케미컬만 바꿔주고 있... 

3GT 6월에 워런티가 끝날 예정이라 오늘 브레이크 오일, 배터리 점검 받고 왔는데 배터리는 수명이 44%... 정품 교체가 50만원+ 라고 얘기를 듣고, 바바리안 워런티 가입 180만원 제안을 받아서 돈을 이렇게 써야 하나 고민이 들어서 그냥 주변 자동차 매장에 가봐야지 했습니다. 

바로 근처에 볼보가 있어서 점심때 가봤는데요 EX30 밖에 없더라고요. 

시승까지 해 봤는데, 핸들링은 푸조 208이랑 똑같이 가볍게 돌아가는데 핸들링은 상당히 괜찮았습니다. 

다른 점은 하부 잔진동을 아주 잘 걸러주네요. 


모든 정보가 HUD도 없이 중앙 디스플레이라 좀 불편했는데 뭐 적응의 문제고요. 

불만은 두개가 있습니다.

1. 물리적으로 푸조 208보다 좁은 2열 레그룸. 제 기준으로 무릎이 앞 좌석과 붙습니다. 

2. 시트가 천 시트

3. 그럼에도 보조금 제외, 세금 포함 4900이라는 거...

+ 깜빡이 소리가 저음이라 잘 안들림. 그리고 중앙 디스플레이에 나와서 잘 보이지도 않음. 

1번은 뭐 세그먼트가 그러니 그러려니 하는데 2번, 3번은 테슬라에 상대가 안되는군요. 


예쁘고 핸들링 좋은데 ... 그냥 거기까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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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제이워드님의 댓글

작성자 제이워드
작성일 04.11 15:02
3월에 와이프 차 EX30 출고 받았습니다.
가격대 생각하면 모델3, 모델Y, ID.4 등... 쟁쟁한 모델이 많습니다.

EX30은 디자인이 성향이 맞고 작은 차를 찾는 분들께 적합한 차량이라고 생각해요.
요 부분에서 맞다면 만족도가 상당히 높은 차량인거 같습니다.


내용을 좀 더 첨언하자면, 인테리어는 두가지 선택이 가능한데 '브리즈'라는 옵션을 선택하시면 일부 인조가죽 형태의 시트로 변경이 됩니다. 저희는 그럼에도 울 재질의 시트가 이쁘고 느낌이 좋아서 천 재질 시트인 '미스트'로 선택했네요.

깜빡이 소리는 폴스타도 아마 같은 소리였던거 같습니다. 자작나무 탈 때 나는 소리라는데... 조금 타다보면 적응이 되어서 잘 들리게 되더군요. 저도 처음에는 잘 안들려서 불편했습니다. 역시나 이것도 적응의 문제인 듯 해요.

vader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vader
작성일 04.11 15:49
@제이워드님에게 답글 네 그럼에도 출력과 핸들링, 단단한 하체 느낌은 참 좋았습니다. 👍

응삼달룟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응삼달룟
작성일 04.11 20:17
@제이워드님에게 답글 딱  이 이유로  와이프차 예약해놨네요.  모와이가 아쉽긴 하지만 큰차는 싫다시니  선택지가 없네요

토마토님의 댓글

작성자 토마토
작성일 04.11 16:34
네이버에서 바르타 95ah 배터리 사서 교환하면 20만원 정도 합니다.

전 8년 17만키로쯤 됐을 때 배터리 뚜껑 따고 증류수 보충해줬는데 지금 10년 19만키로까지 잘 쓰고 있습니다.

냉각수는 어딘가 라인 터지면 같이 갈면 된다는 생각이었는데 20만 채우고 워터펌프 작업할 때 교환할 것 같네요.

샬리어트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샬리어트
작성일 04.12 06:17
ㅁy의 공간과 주행가능거리 비교해보면 손이 안나갈 수밖에 없습니다.

데굴님의 댓글

작성자 데굴
작성일 04.14 08:22
저도 와이프 차로 계약했다가 돌아온 날 저녁에 주니퍼 가격 공개된거 보고 바로 모y로 돌아섰습니다.
2열 거주성과 직물시트가 제일 큰 단점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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