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급식기 써주는 고양이가 착한 고양이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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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9.04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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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이가 새벽에 밥 달라고 깨워서 자동급식기를 사주고 해방된 줄 알고 좋아했건만 오래 못 가고 급식기에 사료가 나와있어도 깨워대서 팔아버렸지요.
그리고 한동안 새벽에 안 깨울 때도 있었는데 요즘은 다섯시에 깨워서 ㅠㅠ 자다 일어나서 밥 주고 다시 자면 여섯시에 캔디가 또 깨웁니다.
캔디가 동 트고 깨우는 건 이해가 되는데 탄이가 다섯시에 깨우는 게 가장 이해가 안 돼요.
냥이들 넘 이쁜데 새벽에 깨우는 것만 좀만 늦게 해주면 좋겠어요. ㅠ 다른 자동급식기 검색해보다 하소연 하고 갑니다.;;;
댓글 14
아기고양이님의 댓글의 댓글
@이게뭐양님에게 답글
제가 원래 잠 들면 업어가도 모르는 스타일이라서 여간해선 안 깨는데요. 안 일어날 수가 없게 하더라구요. ㅋㅋ ㅠㅠ
한동안 괜찮더니 요즘 계속 새벽마다 죽겠어요. ㅋㅋㅋ ㅠㅠ
한동안 괜찮더니 요즘 계속 새벽마다 죽겠어요. ㅋㅋㅋ ㅠㅠ
아기고양이님의 댓글의 댓글
@짐작과는다른일들님에게 답글
오늘 새벽엔 안 깨운 건지 제가 못 일어난 건지 모르겠지만 무사히 넘어갔어요. ㅋㅋㅋ
내일 새벽에도 제가 새벽에 못 깨고 쭉 잘 수 있음 좋겠어요.
내일 새벽에도 제가 새벽에 못 깨고 쭉 잘 수 있음 좋겠어요.
얼룩덜룩기린님의 댓글
고양이랑 같이 몇 달 자다가 포기한 집사입니다. 요즘은 고영이들 방에서 다 내보내고 방문 닫고 잡니다.
같이 자면 한놈 혓바닥이 계속 제 입속으로 들어오고 다른 한놈은 제 손가락을 계속 깨물어서 잠을 깨우더라구요.
물론 자러가기 전 애들이 졸졸 방안으로 따라 들어오거나 미리 침대에 엎드려 대기 중인걸 볼 때는 그냥 같이 자고 싶은 충동이 막 느껴지지만.. 그 때마다 딮키스의 추억울 되새김질하며 모두 몰아내고맙니다 ㅋㅎㅎㅎ
같이 자면 한놈 혓바닥이 계속 제 입속으로 들어오고 다른 한놈은 제 손가락을 계속 깨물어서 잠을 깨우더라구요.
물론 자러가기 전 애들이 졸졸 방안으로 따라 들어오거나 미리 침대에 엎드려 대기 중인걸 볼 때는 그냥 같이 자고 싶은 충동이 막 느껴지지만.. 그 때마다 딮키스의 추억울 되새김질하며 모두 몰아내고맙니다 ㅋㅎㅎㅎ
아기고양이님의 댓글의 댓글
@얼룩덜룩기린님에게 답글
저희 첫째냥이도 아기때는 밤새 못 자게 하긴 했는데 한두달 그랬나? 금방 그쳤어서 그 후로 같이 자고 있어요.
둘째는 유기묘로 추정됐던 냥이인지라 분리불안이 있는지 닫힌 문만 보면 난리가 나서 문 열어두고 자야하고 분리수면 같은 건 생각도 못 해봤어요. ㅋㅋㅋ 열어두고 잘테니 잠은 좀 일찍 안 깨우면 좋겠는데 말이에요.
둘째는 유기묘로 추정됐던 냥이인지라 분리불안이 있는지 닫힌 문만 보면 난리가 나서 문 열어두고 자야하고 분리수면 같은 건 생각도 못 해봤어요. ㅋㅋㅋ 열어두고 잘테니 잠은 좀 일찍 안 깨우면 좋겠는데 말이에요.
아기고양이님의 댓글의 댓글
@나우시카님에게 답글
제 침대가 제 침대가 아닙니다. ㅋㅋㅋ 가운데에 자리 잡으시면 가로로 누워야해요.
베개도 어떤 땐 공유하고 있더라구요. 잠에서 깨보면 목 꺾이고 난리나있어요. ㅋㅋㅋ
털은 뭐 어디든 같이 다니는 거 아니겠어요. ㅋㅋ
베개도 어떤 땐 공유하고 있더라구요. 잠에서 깨보면 목 꺾이고 난리나있어요. ㅋㅋㅋ
털은 뭐 어디든 같이 다니는 거 아니겠어요. ㅋㅋ
kita님의 댓글
저는 잠들기가 힘든 반면 한번 잠들면 죽은듯이 자는 편이라 애들이 깨워도 안일어났을겁니다....아마..
그래서 제가 깼다 싶으면 첫째 아인이 냅다 달려와서 고롱고롱을 시작합니다.
밥은 항상 채워놔서 밥 달라고는 안깨워요.
그래서 제가 깼다 싶으면 첫째 아인이 냅다 달려와서 고롱고롱을 시작합니다.
밥은 항상 채워놔서 밥 달라고는 안깨워요.
아기고양이님의 댓글의 댓글
@kita님에게 답글
밥을 주고 자도 캔디가 다 먹어버리면 탄이가 무지 애절하게 깨워요. ㅠㅠ
캔디가 아기일 때 깨물깨물하고 밤새 놀자고 해도 잘 안 깨고 잤는데 탄이는 귀에 대고 소리를 지르고 난리여서 깨더라구요.
어제 체중 재보니 탄이는 역시나 살이 빠졌더라구요. 둘 키우기도 힘든데 여럿 키우시는 집사님들 정말 대단하세요.
캔디가 아기일 때 깨물깨물하고 밤새 놀자고 해도 잘 안 깨고 잤는데 탄이는 귀에 대고 소리를 지르고 난리여서 깨더라구요.
어제 체중 재보니 탄이는 역시나 살이 빠졌더라구요. 둘 키우기도 힘든데 여럿 키우시는 집사님들 정말 대단하세요.
gift님의 댓글
아침 일찍 밥 안주고 있으면, 배 위에 올라와서 꾹꾹이를 합니다. 숨막혀서 안일어날 수가 없어요. @.@
이게뭐양님의 댓글
강아지랑 다르게 고양이는 일체 반응을 안 해서 요구조건을 안 들어주는 방식으로 교육해야 한다는데....
그게 제일 어렵죠. 귀여운데 어떻게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