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똑한 코, 수려한 옆태의 주인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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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 눈에는 그저 멋지기만 한 주인님 ^^
살랑살랑 부는 바람도 즐기고,
푸드덕 거리는 새소리에 베란다로 뛰어가기 바쁘신 분입니다.
내놓은 화분에 물주고 잎파리 닦으려니 다소곳이 옆에 앉아있어 주네요. 감동
엄마가 그러거나 말거나 지 할일 바쁜 애들과는 다른 다정함이 있어요. 이래서 반려동물을 키우나 봅니다. 크리스가 말없이 지켜주는 제 옆자리가 오늘도 참 따뜻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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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derman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