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동네 한진택배 기사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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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HolyShocker 118.♡.7.151
작성일 2024.06.25 08:37
분류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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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기사님들 바쁘셔서 보통은 문자에 답을 안해주시는데 저희 동네 한진택배 기사님은 이렇게 답글을 주십니다.

사람 마음이 사소하다 싶은 일에 이렇게나 큰 감동을 받는 것 같습니다.

너무 감사해서 이 기사님이 배송 오실 때는 미리 음료수와 과자 같은 거 준비했다가 드리고 있습니다.

근데 더욱 감사한 건 최근에 알게 됐는데 이분이 늘상 저희 집 마당에 있는 리트리버에게 간식을 주고 가셨다는 겁니다.

작은 일들이 모여서 따뜻한 삶을 이룬다고 믿으며 살아갑니다.

앙님들 오늘도 감사한 하루 되세요~

댓글 9

벗님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벗님 (106.♡.231.242)
작성일 06.25 09:55
와.. 강아지 간식을 챙겨주신다고요? ^^;;

HolyShocker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HolyShocker (118.♡.7.151)
작성일 06.25 10:06
@벗님님에게 답글 마음이 절로 따뜻해 집니다. ㅎㅎ

딴길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딴길 (222.♡.54.111)
작성일 06.25 18:17
오 제주시 한림읍 좋아합니다. 

저희 담당 택배기사님과 이름도 비슷하시네요. 남편과 이야기하길, 이 분이 우리집 사정을 가장 잘 알거라고 하죠. ㅎㅎ 좋은 분 많아요.

HolyShocker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HolyShocker (39.♡.46.39)
작성일 06.26 08:54
@딴길님에게 답글 기사님들 이름이 다 비슷한가봐요. ㅎㅎㅎ

평화를빕니다님의 댓글

작성자 평화를빕니다 (163.♡.233.13)
작성일 06.26 11:42
우와.. 멋찐 기사님과 멋찐 앙님이시네요. 마음이 따뜻해집니다.

HolyShocker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HolyShocker (211.♡.68.162)
작성일 06.27 19:24
@평화를빕니다님에게 답글 오늘도 배송이 있어서 오셨는데 간식 좀 챙겨 드렸습니다.ㅎㅎ

보통닉넴님의 댓글

작성자 보통닉넴 (203.♡.45.69)
작성일 06.27 17:24
훈훈하네요 멋진분들

HolyShocker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HolyShocker (211.♡.68.162)
작성일 06.27 19:25
@보통닉넴님에게 답글 감사합니다.

finalsky님의 댓글

작성자 finalsky (223.♡.247.72)
작성일 06.27 19:28
마음에 여유가 있으신 분이군요. 여유가 계속 유지될 수 있는 사회였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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