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식 커리를 만들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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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7.03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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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식 커리를 만들어 봤습니다.
키친오브인디아의 버터치킨 커리페이스트와 코코넛 밀크를 온라인으로 구입했습니다.
고기와 야채는 기존 카레처럼 작게 썰어서 볶아 둡니다.(커리페이스트가 간이 좀 약하니, 소금 후추로 밑간을 해서 볶는 것도 좋습니다.)
달구워진 웍에 코코넛 밀크를 100ml 정도와 커리페이스트를 모두 넣고 볶아줍니다.(풋내를 날려주는 목적이니 오래 볶을 필요는 없어요.)
고기와 야채를 넣고 코코넛 밀크를 200ml 정도 더 넣고 물을 좀 더 추가하여 고기 야채가 모두 익을 때까지 끓여줍니다.(코코넛 밀크를 더 넣어도 되지만 느끼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에 방울토마토를 10개 정도 반으로 잘라서 2~3분 정도만 더 끓여줍니다.(방토가 없을 때는 토마토 주스를 물 대신 한 컵 정도 넣어도 됩니다. 토마토가 느끼함을 잡아줍니다.)
최종 완성 사진은 못 찍었는데 흔히 알고 있는 노란 카레 모습이지만 맛은 인도 카레 전문점 맛이 납니다.
(다만 한동안 집에서 인도의 향이 가득 나는 단점이 있긴 합니다.)
즐거운 요리 되세요.
추가: 참고로 저 커리 페이스트는 맵지 않은 편입니다. 좀 더 매운 맛을 원하시면 같은 브랜드의 다른 페이스트에 도전해보시거나, 페퍼론치노를 으깨서 몇 개 넣어줘도 좋습니다.
댓글 7
펀다이브님의 댓글의 댓글
@눈팅이취미님에게 답글
저희 가족이 가지를 다 좋아해서요. 그런데 좀 작게 썰었더니 많이 익어서 나중에 형체를 찾기 어려웠어요. 담에는 구워서 토핑처럼 얹어볼까 합니다.
펀다이브님의 댓글의 댓글
@이만큼괜찮다님에게 답글
네. 코코넛밀크가 맛과 풍미의 절반은 하는 것 같습니다.
눈팅이취미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