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손안의 EQ박스 큐델릭스5K + 벨팟 by wezu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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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벛꽃 놀이는 잘 다녀오셨어요? 시간은 어쩜 그리 빨리 가는지. 뭐 한 것도 없는데 벌써 4월도 다 지나가네요. 이러다 금방
6월 되고 금방 가을 되고 그러겠어요. ㅠㅠ 이런 빛나는 주말에 제 옆에는 15살이나 된 야옹이 한 마리. 그리고 음악이 남네요.
속는 셈치고 유투브 뮤직이나 기타 뮤직 서비스에서 시티팝 이라고 검색해 보세요. 요즘 얼마나 달달한지 모르겠어요.
백예린, 유키카, 스텔라장 등 목소리부터 상큼한 가수들이 딱 봄날 그 기분이에요. 멜랑 한 가운데 청량감 명량감. ㅋㅋㅋ
차마 지인들에게 차마 제 플레이 리스트를 공개할 수 없을 정도로 달달한 노래들입니다.
“아니!! 보노보노 님 이런 노래들 취향이에요?? 안 어울려요. ㅋㅋㅋ”
뭐 이런 느낌이죠. 가끔 운전 할 때 자동으로 흘러나오는 노래들이 누군가를 태워줄라 치면 민망해서 점잖게. 지인 접대용
건즈앤로지스 노래를 틀어줍니다. ㅋㅋㅋ 혹은 퀸?? 아니면 마이클잭슨??
보십쇼 앨범 자켓부터 얼마나 홍대 스럽고, 깜찍합니까!! 좋은 오디오로 무슨 교향곡 대편성 같은 거 듣지 마시고 가끔 이런
편식도 해주고 그러는 겁니다. 뭐든 골고루 드셔야 아프지 않고 오래 사시는 겁니다.
얼마전 펌웨어 3.0 의 메이저 업데이트를 진행 한 큐델릭스5K
이제 두꺼운 외투도 벗어 던지는데, 25그램 밖에 안나가는 초소형 블루투스 오디오 하나 들이시면 어떻습니까?
크기가 작아서 성능을 의심이 들지 모르지만, 근래에 전문적인 오디오 제품을 써보신 적이 없거나, 보편적인 스마트폰
혹은 pc등에 3.5mm 이어폰만 물리고 쓰셨다면 완전 다른 세상을 경험하게 해줄 제품입니다.
불과 5년전 이상의 코원이나 아이리버? 등등의 거의 백만원에 육박하는 제품에 맞먹는 성능과 수치를 내고 있습니다.
그 당시의 1vrms(볼트) 의 출력에 끽해야 5밴드 이퀄라이저, 110db 정도 되는 노이즈 snr 수치를 가지는 제품이 비한
다면야 비교도 안되는 스펙을 가지고 있어요. 그 당시의 락칩이나 어이 없는 DSP와는 비교가 안되는 스펙의 SoC가
들어가 있거든요.
그리고 스테레오 2채널에 채널당 한개씩 앰프를 넣은 밸런스 설계는 포터블 제품의 고급화 고음질화를 만들어낸
최신? 기술 입니다!!.
4vrms(볼트) 의 출력에 80Mhz 듀얼코어 120Mhz 듀얼코어와 충전부터 통신, 전원관리까지 원칩으로 구현이
가능하거든요. 여기에 그 당시 보다 훨씬 고성능의 DAC 칩이 반도체 형식으로 나와있고, AMP까지 내장이 되서
저 사이즈에서는 불가능한 아날로그 볼륨 컨트롤까지 해냅니다.
예전 소니 디지털 워크맨이나 아이팟 같은 건 그냥 웃어도 됩니다. 구시대적 유물이죠. 반도체 기술의 혜택은
스마트폰만의 전유물이 아닙니다. 거기다 완전 무선 이어폰의 유행으로 블루투스 SoC 는 예전 CSR 칩셋
시절에 비하면 어나더 레벨이죠.
블루투스 칩 + CPU + DSP + DAC + OPAMP + 3.5mm 이어폰이
블루투스 SoC (CPU,DSP,전원관리, 충전관리, USB컨트롤러, 블루투스 컨트롤러 ,SPDIF 등등 전부 통합)
(DAC+OPAMP + 아날로그 볼륨) 이 또 전부 다 통합이 되고
클럭은 크리스탈 오실레이터 방식이 아닌 반도체 방식의 첨단 MEMS 클럭이 들어갑니다.
배터리 효율, 음질, 품질관리, 채널 당 편차, 처리속도, 16비트 44.1Mhz 의 CD음질이 아니라
24비트 96Khz의 인간의 귀로 들을 수 없는 영역까지 가볍게 퀀텀 점프 하고 있습니다.
설마 아직도 완전 무선 이어폰 TWS 같은 걸로 듣고 계시는 거 아니죠? 버즈 라거나 에어팟 이라거나..뭐 그 편리성이야
이루 말할 수 없지만 비슷한 가격이면 20밴드 파라메트릭 EQ 라던가, LDAC 고음질 코덱이라거나, 4볼트의 강력한 출력에 이어폰
헤드폰 입맛데로 바꿀 수 있는 초소형 블루투스 댁&앰프도 살 수 있어요.
그리고 완전 무선 이어폰 대부분이 16비트 코덱을 쓰는 제품도 많고 신호처리 안정성이나 배터리 효율성 때문에
옛날에 쓰던 투박한 mp3 제품보다 대단히 좋다고 하기도 힘들어요. 크기에 따른 물리적 제약이 너무 심해서요.
아무튼 큐델릭스 5K 입니다 .그 동안 여러 큐델릭스 사 제품을 소개해 본 것 같은데 이 제품은 출시한지도 꽤나 된 제품이고
딱히 할인행사를 진행하지 않아서 소개할 기회가 없었네요. 기존의 유선 이어폰이나 헤드폰을 스마트폰이나 PC등과
블루투스로 연결 할 수 있게 만들어주는 포터블 블루투스 DAC 이라고 합니다.
제일 좋은 점은, 완전 무선 이어폰처럼 잘 끊기지
않아요. 완전 무선 이어폰은 각각 Qualcomm TrueWireless 을 이용해 각각 통신을 해야해요. 한쪽 이어버드에 연결 한 후에
반대편 이어버드로 미러링 하는 거에요. 머리를 사이에 두고, 오른쪽 귀에서 왼쪽귀로 전파를 쏘는거죠!! 두개골을 통과해서..
전 머리가 커서 그런지 두개골이 통과가 잘 안되나 봐요. 다른 사람보다 더 끊기는 것 같아요 ㅠㅠ
차세대 Qualcomm TrueWireless 미러링 기술은 진정한 몰입형 오디오 경험을 위한 강력하고 원활한 연결을
제공합니다. 미러링 기술을 사용하면 한쪽 이어버드만 스마트폰과 Bluetooth 연결을 유지하고 보조 버드는
연결된 버드를 미러링합니다. 이 기술은 다양한 사용 사례에서 빠르고 원활한 스왑을 제공하도록 설계
되었습니다. 소비자가 연결된 이어버드를 제거하면 보조 이어버드는 중단 없이 연결을 가정합니다. 또는
스마트폰과 미러링 버드 사이의 연결이 연결된 버드보다 강한 경우 최상의 연결을 보장하기 위해 연결이
눈에 보이지 않게 전환됩니다. Qualcomm TrueWireless Mirroring은 또한 단일 Bluetooth 주소를 관리하도록
설계되어 사용자가 이어버드를 스마트폰에 페어링할 때 하나의 장치만 표시됩니다.
일반적 포터블 블루투스 DAC 처럼 하나의 단일 블루투스 송수신을 하는게 아니 라서, 그리고 완전 무선 이어폰의 특성 상
안테나나 배터리 등의 제약으로 전파 출력도 약해요.
큐델릭스5K의 내부 모습입니다. 무선 DAC 중에서는 가장 작은 사이즈 이지만 그래도 완전 무선 이어폰에 비할 바는
아니죠. 기판 왼쪽의 가운데에 위치한 커다란? 칩셋이 퀄컴 쿼드코어 블루투스 & DSP & 어플리케이션 프로세서
통합. SOC 에요. 케이스에는 3차원 레이저 가공 안테나도 들어가 있죠. 50평 정도 집에서 사시는 게 아니라면.. 꽤나
멀리 까지 끊김없이 연결되요. 크기를 떠나서 블루투스 오디오 중에 가장 블루투스 수신율이 좋은 축에 속합니다 .
아 오른편에 두쌍으로 보이는 칩은 ESS 사의 ES9219 칩셋입니다.
기존 버전인 ES9218 칩셋을 사용했을 때의 회로 블록 다이어그램 이에요. 9218에서 9219로 칩셋이 업데이트
된 것 말고는 구조는 동일합니다. (큐델릭스는 소비자 몰래 칩셋 업그레이드를 감행한 기업이죠!!)
현재 포터블 장비에 쓰이는 칩셋 중 가장 성능이 좋은 DAC 중에 하나 입니다. 쿼드 코어로 디지털 아날로그
컨버팅을 진행하고, 2vrms 의 앰프가 반도체 레벨로 구현되어 있으며, 아날로그 볼륨도 마찬가지로 반도체
레벨에서 설계되어 있어. 제품의 신뢰도와 편차 성능적인 부분에서
전력 효율성을 생각한다면 시장에서 단연코 최상의 자리에 위치한 밸런스 좋은 DAC 입니다.
한 때 음감하면 LG폰이라고 하던 시절이 있죠? 그 때 사용된 칩이 저 ES9218 시리즈 입니다.
비슷한 제품으로는 시러스로직의 CS43131 칩과 아사히 카세히 AK4433 정도가 있을건데
CS43131 은 측정 수치가 ES 보다 떨어지고, 아무래도 개발 된지 상당히 오래된 칩입니다.
AKM AK4493 은 앰프가 별도로 설계해서 들어가야 되서 효율이 떨어지고
밸런스 설계 시 듀얼 앰프를 탑재 할 경우 좌우 편차가 생길 확률이 좀 더 높습니다.
아무튼 가장 최신의 칩셋이고, 스펙도 과거의 플래그쉽 수준이죠. 거기다 DAC 칩과 앰프, 볼륨
등을 따로 교체하거나 업그레이드가 어렵고 배터리 효율이 중요한 포터블 장비는
ES9219나 CS43131 같이 앰프가 통합으로 설계 된 제품이 전 좋다고 생각합니다 비용 효율적이기도 하구요
DAC(Digital-to-Analog Converter) 칩은 말 그대로 디지털 신호를 아날로그 신호로 바꿔주는 장비이고
우리 주변에 모든 소리나는 장비에는 탑재되어 있어요. 저게 없으면 디지털 신호를 아날로그로 출력 할 수가
없으니 그 성능에 차이는 있을 수 있어도 DAC가 없을 수는 없어요. 보통은 스테레오 즉 좌우 2채널이 기본입니다.
DAC는 디지털 신호를 아주 미세한 오디오 신호로 변환해 주는 칩이고, 2개의 오디오 신호를 동시에 처리하다 보면
서로 좌우가 간섭을 하기도 하고, 처리 과정에서 여러 노이즈가 인입 되기도 해요. 그래서 비싼 제품들은
저렇게 DAC 칩을 2개 넣어서 각각 좌,우 한개의 채널만 처리하게 만들어요. 크로스 토크라 부르는 좌우 간섭이
줄기도 하고, 하나의 DAC 칩이 하는 일을 둘이 나눠서 하니 앰프에 부담도 절반으로 줄어요.
평소보다 일을 반만 해도 되니, 출력도 넉넉하고 노이즈도 줄어들고, 가장 큰 차이는 좌우가 완벽하게 분리된다는거죠.
보시면 DAC 에서 출력 된 좌 우 신호가 헤드폰으로 두개가 들어가는데, 나오는 경로는 하나죠? 그라운드라고
일반적 이어폰이나 헤드폰은 전선이 세가닥이 들어갑니다. 좌,우,그라운드 이렇게요. 가운데 그라운드를 공유하게
되고 좌우 신호 경로를 공통으로 사용하게 되요. 측정 해 보면 좌우 신호 편차에 따라 시그널이 흔들립니다.
위에 9218의 회로도를 2.5mm Balanced 를 보면, 좌우 2개닥의 + 신호가 들어가고 나오는 – 경로도 각각의 DAC로 빠지죠?
3.5mm PO는 기존 언밸런스 구조로 작동할 때의 모습입니다. 하나의 DAC칩으로 좌우를 동시에 출력하죠.
말이 어렵네.. 정리해 보면 기존의 거의 99%의 소리나는 DAC은 언밸런스 구조라고 해서.
스테레오 신호 좌,우 + 선이 나오고 – 선은 좌,우가 서로 공유 합니다.
밸런스 회로는 똑같은 DAC를 두개로 복사해서 좌,우를 각각 하나의 칩이 처리하게 만들어요.
위 그림을 보시면 기존의 DAC 칩을 하나만 쓴 제품은 신호가 2개로 출력되죠?
듀얼 DAC 칩을 쓴 제품은 신호가 4개가 출력이 됩니다. 반전신호로 출력이 되서 중간에 외부 노이즈가 날아가고
출력은 두배가 되며, 좌우 공유 없이 +신호 - 신호로 완벽히 분리되기 때문에 더 깔끔하고 선명해지죠
단점은 비용이 2배로 들죠!! 아무튼 2배의 비용을 감수하더라도, 의미 있는 성능 증가가 생기니 어지간한
고급 오디오 장비들은 두개의 앰프를 가진 밸런스 구조를 거의 대부분이 채용하고 있어요.
https://blog.naver.com/bonobono-1/223276591871 예전에 쓴 글인데 멀티 DAC 칩에 대해서 써 놓은 부분이 있어요
그런데 이건 큐델릭스만의 특별한 점이 아니에요. 대부분의 고급 오디오 제품은 밸런스 구조를 채택 하는데, 왜
이렇게 큐델릭스가 유독 좋은 평가를 받을까요?
(어느새 신앙이 되어버린 오디오 사이언스의 리뷰 페이지!!)
사용자 평가가 꽤나 좋죠? 저 골프 치는 팬더는 최상위 제품에 오디오 사이언스가 수여하는 트로피 같은 거에요.
큐델릭스는 듀얼 DAC을 사용한 밸런스 구조가 강점인데 대 부분 측정은 언밸런스 싱글 DAC 구조로 테스트 해서
측정치가 안 좋게 나왔네요. 그래도 골프 팬더는 받았어요.
https://www.audiosciencereview.com/forum/index.php?threads/portable-dac-with-eq.53014/
EQ를 지원하는 휴대용 DAC 추천에는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큐델릭스
https://www.audiosciencereview.com/forum/index.php?threads/fiio-btr15.49536/
경쟁사 제품에 덧글로 추천이 달리는 큐델릭스
새로운 기능을 업데이트 하고도 큐델릭스 때문에 욕을 먹는 다른 회사 제품
두배 이상 비싼 제품인데도 불구하고 큐델릭스와 같은 포터블 DAC로 분류된 장비라 디스 당하는 제품..
이 정도면 큐델릭스 팬보이들은 거의 행패 수준으로 보입니다…
새로운 오디오를 받아서 신이 난 상태인데. 덧글이.. ”ㅉㅉ 큐델릭스 사지 그랬어??”
뭐 이런 상황? (이상하게 국내에서는 평가가 박합니다.)
오디오 사이언스 보다 더 유명한 헤드파이 포럼에서도
https://www.head-fi.org/threads/the-qudelix-5k-thread.914628/page-314
포터블 장비 중 가장 최상위급 트래픽을 내고 별 난리를 다 치고 있어요. 국내 제품이 해외에서 이렇게
인기가 많다니. ^^;; 심지어 큐델릭스는 공장도 한국에 있는 메이드 인 코리아 에요.
https://www.reddit.com/r/inearfidelity/comments/xp0ebt/qudelix_5k_review_no_competition/
뭐 레딧도 굳이 말할 필요 있나요. 해외 커뮤니티에서는 그냥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그냥 큐델릭스를
사면 되는 분위기에요.
이게 위 팬보이들 행패의 문제의 원흉? 이라고 볼 수 있는 요소들을 한장으로 표현 한거에요 ^^;;
큐델릭스는 현재 호환성과 음질에서 가장 최상위급 스펙을 가진 SONY 에서 개발한
LDAC 코덱의 공식 기술 파트너 입니다. 퀄컴의 최상위급 블루투스 SOC 시리즈인
QCC51xx 의 LDAC를 개발해 냈죠. 원래 퀄컴의 QCC 제품은 aptX, aptX HD, aptX Adaptive, SBC, AAC 등 밖에 지원을
안해요. LDAC는 개발자 킷에서 빠져 있었던 상태였죠.
SBC 코덱은 아주 오랜 된 기술이고, AAC는 애플이 주도하고 있지만 표준이 명확하지 않죠, aptX 는 그나마
요즘 aptX HD 가 나오면서 들어줄 만 한거지, 기술적으로는 하자?가 있던 코덱 입니다.
거기다 소니가 LDAC를 안드로이드에 무료로 오픈하면서 안드로이드 진영의 강력한 무기가 되었는데.
이를 지원할 블루투스 칩셋이 만만하지 않았단 말이죠. 여기에 큐델릭스가 QCC51xx 플랫폼에 LDAC를 구현 하면서
모두 혜택을 본 케이스라고 할까요?
여기에 기왕 퀄컴 SOC로 개발을 진행하는 김에 블루투스 부터 쿼드코어 칩셋을 활용해서 EQ나 기타 기능까지
싹 다 개발했단 말이죠. 그리고 그걸 3년 동안 업데이트 해와서. 시장에서는 독보적인 상태 입니다.
기존의 오디오 제품을 만들던 회사에서는 엄두도 못 내는 일이죠.
오디오는 전기?적인 영역이고 위 내용들은 전자?적인 내용이라서?
끽해야 퀄컴 블루투스 칩셋 받아다 기본적인 통신 기능
구현하고, XMOS 라고 범용 어플리케이션 프로세서 받아서 각종 오디오 기능을 컨트롤 하고 그런 정도?
DAC 가 아닌 안드로이드 운영체제가 올라간 DAP 는 저런 설정을 운영체제의 소프트웨어로
처리하지만 DAC에서는 그게 힘들어요. 시간과 인력을 갈어 넣으면 되긴 하겠지만.
오디오 회사 입장에서는 쉽지 않아요. 거기다 중국산이 워낙에 저렴해야 말이죠.
한가하게 펌웨어 개발 할 시간이 어딨어요. 빨리 빨리 유행하는 부품 모아다 찍어서 팔아야지!!
그러다 보니 효율을 위해서 전부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라이브러리를 활용하기 때문에
대부분의 기능들이 칩셋 제조사에서 제공하는 기본적 레퍼런스 구현에 그칩니다.
대부분 그 정도면 충분하다고 생각하기도 하고 말이죠.
CPU
아키텍처: 32비트
클록 속도: 최대 80MHz
특징: 프로그래밍 가능한 CPU
DSP
이름: 1x Qualcomm® Kalimba™
클럭 속도: 2x 120MHz
데이터 RAM: 256kB
프로그램 RAM: 80kB
특징: 프로그래밍 가능한 DSP
블루투스
사양 버전: Bluetooth® 5.0
연결 기술: Bluetooth® 저에너지, Bluetooth® 클래식, 듀얼 모드 Bluetooth®
토폴로지: Qualcomm TrueWireless™ 스테레오 플러스 기술, Qualcomm® TrueWireless™ 기술, Qualcomm® Broadcast Audio 기술
클래식 데이터 속도: 3Mbps, 1Mbps, 2Mbps
저에너지 기능: Bluetooth® 저에너지 센서 허브
오디오
Qualcomm® aptX™ 오디오 기술 지원: Qualcomm® aptX™ 오디오, Qualcomm® aptX™ Adaptive, Qualcomm® aptX™ HD
Qualcomm® ANC(Active Noise Cancellation) 기술 지원: 피드백, 피드포워드, 하이브리드
Qualcomm® cVc™ 에코 제거 및 소음 억제(ECNS) 기술 지원: 2 마이크 헤드셋, Qualcomm® cVc™ 에코 제거 및 소음 억제
큐델릭스가 채택한 QCC5124는 80Mhz 의 듀얼코어 프로세서와 120Mhz 의 DSP를 듀얼로 채택한
오디오 입장에서는 꽤나 고성능의 SOC 입니다. 단지 블루투스 통신만 하는게 아니에요. 자체적으로 오디오 출력까지
가능한 통합 SoC 입니다. 이거 하나로 그냥 오디오 제품 하나 나오는데. 전혀 문제 없는 수준이죠.
시장에서 5124를 채택한 제품은 많지 않아요. 처음부터 끝까지 자체 개발을 진행한 회사의 장점 입니다.
그래서 블루투스를 실시간으로 품질을 체크하면서 LDAC 코덱 위에서 다양한 EQ까지 지원이 되는거에요.
음.. 좀 요약해 보면.
- 큐델릭스는 소니 LDAC의 공식 기술 파트너
- 퀄컴의 QCC51xx 시리즈에서 LDAC를 구현
- 큐델릭스 QCC5124는 블루투스 이외에 고성능의 CPU, DSP 쿼드 코어를 탑재
- 블루투스와 CPU, DSP 를 최대한 활용해서 업계 최상위권의 소프트웨어 리소스를 개발 및 확보
- 타사는 QCC 칩셋을 블루투스 통신용으로만 활용, 별도의 XMOS 칩셋으로 DSP를 컨트롤
(물론 XMOS 가 아닌 DSP 유닛을 쓰기도 하지만 XMOS가 대세죠. 안정적이구요)
- XMOS는 30개의 PEQ가 아닌 GEQ만 지원 가능
BTR15(보유하지 않음) 디지털 부분은 입력을 처리하기 위한 두 개의 병렬이지만 별도의 경로로 인해 매우
복잡합니다. 앱은 BT를 통해 사용자 DSP 설정을 BT 입력의 경우 Qualcomm QCC5125 칩(Kalimba DSP 코어)
으로 변환하고 USB 입력의 경우 QCC5125를 통해 XMOS XU316 USB 브리지로 전송해야 합니다. 이것이 FiiO가
설명하는 방식입니다. BTR15 DSP 구현.
AFAIK XU316에는 HW DSP 코어가 없지만 매우 강력한 칩입니다. FiiO는 XMOS 및/또는 FiiO에서 개발한 일부
소프트웨어 DSP 라이브러리를 활용해야 합니다. 문제는 이러한 라이브러리가 Kalimba HW DSP와 정확히 동일한
기능을 제공하지 않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XU316은 30개의 GEQ 유형 필터(PK 전용, 고정 Fr 및 Q,
가변 게인)만 수용할 수 있습니다. Fiio 앱은 이러한 GEQ를 사용하여 PEQ 설정을 "근사"하고 QCC5125를 통해 XU316으로
보내야 하지만 실제 PEQ를 QCC5125 HW DSP에 "있는 그대로" 보낼 수 있습니다. 앱은 또한 해당하는 모든 BT com.,
승인 쓰기 및 저장, 가능한 음악 중단(클릭 및 팝…) 등을 관리해야 합니다. 어려움을 설명하기 위해 이를 만들고 있습니다!!!
FiiO는 이 아키텍처로 스스로를 비난하고 있습니다…
[편집] 방금 BTR15에 두 개의 펌웨어가 있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하나는 QCC 칩용, BT 및 Fiio 앱을 통한 OTA 업데이트,
다른 하나는 XMOS용, USB를 통해서만 업데이트됩니다. 다른 도구로. 말이 되지만… 사용자들이 혼란스러워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반면 Q5K는 BT 및 USB 입력, 마이크 입력, DSP에 동일한 QCC5124를 사용합니다. 아 그리고 관리할 화면이나 메뉴가
없습니다. 이는 구현하기가 훨씬 쉬우며 Qudelix는 이를 완벽하게 구현했습니다!
USB SINAD가 낮다는 단점이 있지만(Amir의 리뷰 참조) 이러한 유형의 장치에서는 허용 가능한 수준 이상이라고 생각합니다.
라고 합니다.
그러니까 하나의 칩으로 끝낼 수 있는데, 개발이 힘들다 보니 기본 개발 셋트?를 제공하는 칩을 두개를 쓴다는 거죠.
그런데 칩에서 제공하는 기본 리소스만 활용하다 보니. 기능 구현에 한계가 있다 정도로 이해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아 그리고 대부분의 블루투스 LDAC를 지원하는 제품들은 ifi, 샨링, 피오, 기타 다른 브랜드들은 QCC5125 SoC를 보통 사용해요
5124랑 비교하면
CPU가
80Mhz -> 32Mhz
DSP가
120Mhz 듀얼 -> 120Mh 싱글
스펙 차이가 상당하죠? 반 이상 떨어집니다.
칩셋 자체의 성능이 떨어지다 보니 20밴드 EQ라던가 LDAC 엑셀레이션 등의 기능 구현이 힘들어요.
그래서 LDAC로 나갈 때는 EQ가 안된다던 가. USB로 연결하면 EQ가 안된다던 가. 이런 문제점들이 있습니다.
칩 하나로 끝낼 수 있는걸 칩 두개로 처리하기 때문에 배터리 효율도 떨어지고,
USB 와 블루투스 즉 유선과 무선간에 오디오 신호 전달 구현 체계가 달라진다는 문제도 생기죠.
할 수 있으면 원칩으로 통신과 어플리케이션 DSP 처리를 다 하면 좋다는 겁니다.
그러라고 만든 퀄컴 칩셋입니다.
이게 다 되면 큐델릭스를 업계 최상위 기술력으로 만들어 준 20밴트 PEQ/GEQ 가 나오는 거죠.
이런 식으로 세밀하게 악기나 목소리등의 강약을 조절할 수 있어요.
EQ를 조절해 보셨으면 난 하나만 올렸는데 주변 대역까지 영향을 미치는 걸 알 수 있어요. 그게 세밀해 지면 질 수록
내가 원하는 음색만이 아닌 내가 원하는 파트만 올리고 내릴 수 있어요. 20밴드면 특정 악기만 부각이 가능할 정도?
https://m.blog.naver.com/hobag3/50041790519
https://m.blog.naver.com/hobag3/50041795337
이 블로거 분이 이퀼라이저에 대해서 설명을 잘 해주셔서.. 들어가서 구경 한 번 해보세요 ^^;;
이게 흔하게 이퀄라이저 라고 생각하시는 GEQ 그래픽 EQ 입니다. 직관적이죠.
이게 PEQ 에요 파라메트릭 EQ 수치로 포인트와 대역, 피크, 로우패스 필터, 하이패스 필터등 거의 음색의 모든 걸
개입할 수 있다고 보시면 되요. GEQ 가 아마추어라면 PEQ는 프로라고 생각하면 될까요?
그런데 이런 EQ 작업이 재미있기는 하지만 번거롭기도 한 건 사실 이에요. (전 층간 소음 때문에 50Hz 대역을 아예
안 나오게 만드는 상태도 만들어 보고 그럽니다. 50Hz 대역 아래는 콘크리트를 통과하거든요. 소위 발망치 대역이죠)
암튼 큐델릭스는 이 복잡한 설정에 대한 레퍼런스를 구현했다고 해야 하나요?
오디오의 기본적인 특성 이기도 하고 문제이기도 한 점은 콤비로 운영되는 장비가 어떠한 특성을 가지는지 모른다는 거에요
어떤 이어폰을 어떤 헤드폰을 물릴지 어떻게 알겠어요. 그래서 기준 값이 있으면 좋은데!!
오픈소스 프로젝트로 각 이어폰 헤드폰마다 측정을 해서 중립적은 값으로 바꿔주는 EQ 값을 만들어요.
큐델릭스는 이걸 앱에서 원터치로 적용 할 수 있게 해줍니다. Auto EQ는 꼭 큐델릭스가 아니여도 직접 설정해서
적용 할 수 있어요. 공부 좀 하면요.
예를 들어
젠하이저의 HD600 은 저음이 조금 약하고 선명도가 살짝 떨어지는 부분을 HD600 AUTO EQ 값으로 보강해 주는 거에요.
사람들이 보편적으로 괜찮다고 하는 음색 기준으로 보정 된 EQ 값을 앱에서 클릭 몇번으로 적용이 가능해요,.
이 상태에서 내가 원하는 베이스를 올리거나, 팝 EQ , 힙합 EQ 등으로 추가로 더 설정 하는거죠.
처음 내가 사용하는 장비의 중립 값으로 AUTO EQ 를 적용한 상태에서 추가로 내가 원하는 음색의 EQ를 한번 더 올리는 거에요
이게 직접 커스텀 한다면 사실 쉽지 않은 작업인데. 적당히 흉내내는 수준이 아닌 본격적으로 적용 및 사용할 수 있게 해주니..
사람들이 큐델릭스의 장점이 20 Band PEQ 고 이게 절대적이라고 하는 이유죠.
이런 어플리케이션이 안드로이드 앱, 아이폰 앱, PC용 앱으로 모두 제공이 됩니다… 10만원 좀 넘는 장비에서
제공이 되면 안되는 거에요. 경쟁사 입장에서는 반칙인데. 3년 동안 제품을 출시하고 앱과 펌웨어를 계속 업데이트
하고 있어요. 앞으로 출시되는 큐델릭스 패밀리는 저 강력한 소프트웨어 자산을 모두 활용하게 될 겁니다.
이게 바로 지속 가능성!! 저 강력한 자산은 큐델릭스의 다른 라인업인 T71을 통해 더 강력한 DSP 프로세서인 IMX에 그대로 이식이
되었죠.
하드웨어 레벨에서 개발이 진행되기 때문에 액티브 그라운드 라는 기존 언밸런스 구조에 듀얼 DAC를 활용할 수 있게 하는
특수?한 기술도 구현이 되어 있고, 디지털 액티브 크로스오버 라는 세계 최초 기능도 구현이 되어 있습니다.
흥미로운 기술이지만 이 두가지만 제대로 설명하면 지금까지 설명한 만큼 설명을 해야해서 다음 기회에 추가로 설명을
해보려고 합니다.
아무튼 이런 강력한 개발 역량을 가지고 큐델릭스 5K 제품 하나로만 매년 20억 매출을 올리는(심지어 100달러 짜리로..)
심지어 취미로 악세사리를 원가에 뿌리는 대인배 회사죠.
https://blog.naver.com/bonobono-1/223366029438 <- 큐델릭스 벨팟 설명!!
요게 최근에 나온 큐델릭스 이어폰 입니다. 대인배이긴 한데 할인 행사는 1년에 블랙프라이데이 때만 쪼금 하는 그런
회사 입니다. 국내에서 생산하고 그 규모를 생각하면 중국 제품과 가격으로 경쟁하는 것 자체가 대단한 상태입니다.
(휴대용 선풍기를 리튬이온 배터리 넣어서 2,000원에 파는 나라..)
미국, 독일, 일본의 유명한 브랜드들도 중국과 가격 경쟁은 전부 포기 했어요.
그런 중국 제품들을 제치고 가성비로 인정받는 메이드 인 코리아라니.. 참.. 신기합니다.
여기서 부터 알뜰구매 입니다.
OK 캐쉬백으로 유명한 SK플래닛에서 쇼핑 리워드 플랫폼을 만들었어요. OK캐쉬백의 원터치 버전이라고 할까요?
이런 제휴 마케팅에서는 절대 강자이다 보니 신규 플랫폼 혜택이 괜찮습니다.
알리 익스프레스 8% 적립 이벤트가 있어요. 문화 상품권 7% 할인이나, GS25 상품권 7% 할인..
유가 증권을 저렇게 7%씩 할인해도 되나 싶네요. 흠.. 제가 그 동안 알리에서 쓴 돈이 얼만데..!!!
8% 적립이라니.. 알리 양반 섭섭합니다.. 아무튼 이걸 홍보? 하려던건 아니고..
번호이동 한정이긴 하지만, 지금 4월말인데 5월말까지만 사용하면 위에 설명한 큐델릭스와 밸팟을 사은품으로 제공하는
행사가 있어요. 가장 저렴한 요금이 22,000원 부터 시작이니 5월말까지 사용한다 치고 25,000원 정도면
큐델릭스와 이어폰 셋트를 받으실 수 있는데.. 행사입니다.
거의 정가나 다름없는 가격이 13만원 정도이고, 익월말까지 유지 비용이 2만원대니 알뜰폰 체험한다 생각하면
상당히 괜찮습니다. skt 요금제 자체도 경쟁력이 있는 상태구요.
일반 통신사 요금제와 알뜰폰 요금제 중간 어딘가인 느낌이죠.
다이렉트 35 요금제가 괜찮아 보입니다. 데이터 10기가에 1Mbps Qos 면
실사용에 큰 무리가 없을 것 같아요. 음악듣고 네비 쓰고 유투브 보더라두요.
4월달에 가입해서 5월말까지 유지하고 다른 알뜰폰이나 원래 쓰던 통신사로 옮기면 최저 비용이죠
(알뜰폰은 상관없지만 기존 통신 3사 쓰시는 분들은 약정 한 번 확인해 보셔야 합니다.)
기존에 통신 3사 헤비 유저라면
다이렉트 62 요금이
T멤버십 vip
우주패스 택1
워치나 태블릿 회선 1개 무료
라서 경쟁력이 있죠. 물론 온가족 할인도 됩니다. 회선 2개 이상 가족이 옮기시면 더 저렴해 지겠네요.
기존 skt 사용자 분들은 티 다이렉트 요금제로 변경하시면 6개월간 매월 네이버 페이 25,000원 증정 행사 있어요
전 메인 회선은 티 다이렉트 기변 (네이버 페이 15만원 증정), 알뜰폰 서브 회선은 큐델릭스로 진행 합니다
이러다 폴드6 나오면 또 회선 정리하고 갈아타야죠!! 요즘 번호이동이 가격들이 참 괜찮습니다.
아무튼!! 어차피 한달만 sk 쓰다가 다시 알뜰폰으로 나가면!!
전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오디오 제품 중 하나인 큐델릭스를 사은품으로 준다는데!! 어차피 통신 기본 요금이야 원래 내는건데요!!
생각할 필요가 없어요!!
기존 알뜰폰 무료 체험이니 뭐니 2달 유지에 이렇게 나오는 혜택이 어디 있습니까 끽해야 상품권 3만원이지!!
아무튼 5월말까지 최저 22,000원 요금제 한달만 유지하면 큐델릭스와 이어폰을 준답니다!!
난 아이폰이라서 에어팟이 좋은데?? 하시는 분들은 큐델릭스 받아서 중고로 파시고 그 돈으로 에어팟
사시면 됩니다. 그런데 이미 큐델릭스를 쓰시다가 에어팟 음질에 만족하기 어렵지 싶어요!!
어설픈 블루투스 스피커도 DAC를 큐델릭스로 aux 연결해도 되고 차에다가 연결해도 음질이
체감할 정도로 좋아집니다. 가정용 블루투스 스피커나 차에 블루투스가 SBC. 코덱이거든요.
차량용 DAC 칩은 차량 내구도를 통과해야 되서 그냥 무식하고 튼튼한 거 들어가요
무선 이어폰이랑 음질을 비빌 건 당연히 아니죠. 좀 더 선명하고 아름답게 음악을 들어 봅시다!!
보노보노스페셜님의 댓글의 댓글
TeunTeun님의 댓글의 댓글
아유 뭐, 싸이월드 갬성 패기 모르는 파릇파릇한 분들이 많은 사이트도 아니고
이제 와서 수줍게 따라해본들 무슨무슨 역사로 까지 비화 될 뭔가를 담지도 않아서
방구석에서 혼자 킥하고 말 것을 그냥 옛 생각에 글로 적었는데, 흑역사는 안되겠지요.
보노보노스페셜님의 댓글의 댓글
자체가 아직도 젊은 감성 아니겠어요?
TeunTeun님의 댓글의 댓글
덕분에 좋은 기회로 옛날 듣던 때와는 또다른 귀의 감동으로 듣고 좋네요. 소소하게 귀르가즘?
거기에 본전을 생각하면 매우 만족스럽습니다. 마누라님들 처럼 (계산서의) 숫자로 또다른 감흥을 느껴보네요
TeunTeun님의 댓글의 댓글
택배에서도 아무 소리 없었는데.
앱에 뭐가 많아서 좀 러닝커브가 예상되지만
내일부터의 휴식을 소소하게 자축하며
나라에서 허락하는 유일한 마약에 내 모든 몸과 영혼을 맡기고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