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항공기 60여대 동원 ‘소링 이글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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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FlyCathay 125.♡.223.145
작성일 2024.05.16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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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은 17~24일 청주기지에서 공중전투사령부 주관으로 올해 전반기 소링 이글(SoaringEagle) 훈련을 실시한다.

공군은 16일 “이번 훈련에는F-35AF-15K, (K)F-16,FA-50,F-5전투기와KA-1공중통제공격기,KC-330다목적 공중급유수송기,E-737항공통제기 등 60여대의 항공기와 500여명의 요원이 참가한다”고 밝혔다.

소링 이글 훈련은 여러 기종의 공중전력 간 전술 능력과 임무 요원들의 전투기량을 향상하기 위해 우리 공군이 자체적으로 실시하는 대규모 공중종합훈련으로 지난 2008년부터 연 2회 실시하고 있다.

공군은 이번 훈련기간에 적의 공중과 지상 위협에 대한 방어제공훈련과 항공차단훈련, 공중대기 항공차단훈련 등 아군 공중전력이 적의 위협을 모사하는 가운데 주·야간에 걸쳐 훈련할 예정이다.

방어제공훈련에서는 적 전투기와 무인기 침투, 순항미사일 발사 등과 같이 복합적인 공중위협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공중전력과 지상 방공전력 간 협력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항공차단훈련과 공중대기 항공차단훈련은 적이 군사적 목표를 달성하기 전에 적의 군사력을 사전에 파괴하는 훈련으로 항공차단은 사전 계획된 목표물을, 공중대기 항공차단은 즉각 대응이 필요한 이동식 발사대 등 비계획된 목표물을 대상으로 한다.

공군은 항공차단훈련을 통해 4·5세대 전투기 간 통합운용능력을 집중적으로 검증할 예정이다.

또 훈련 도중 상황을 부여해 긴급 항공차단으로 신속히 임무를 전환할 수 있는 능력을 신장시킬 계획이다.

이번 훈련에는 공군작전사령부 우주작전대대가 최초로 참가해 적의 전자기 간섭을 감시하고 적 재머의 위치를 아군에게 공유하는 등 아군이 정확한GPS정보를 바탕으로 임무를 완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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