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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미리 만나는 신생 항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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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FlyCathay 125.♡.223.145
작성일 2024.07.02 16:01
204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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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의 시작과 끝을 장식하는 공간은 단연 항공기다. 새로운 목적지를 향한 설렘도, 여행이 남겨준 여운의 끝자락도 모두 항공기 안에서 이뤄지기 때문. 국제항공운송협회(IATA)는 올해 항공 시장의 전망에 청신호가 켜질 것이라 예상했는데, 이에 부응이라도 하듯 올해 전 세계 해외여행자 수는 팬데믹 직전 기록을 가뿐히 넘길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러한 추세에 따라 세계 각국에서는 새로운 항공사를 출범시키며 글로벌 여객 운송 사업에 집중하고 있다. 올해 약 27곳의 항공사가 첫선을 보인다고 밝혔으며 이 중 상반기에만 18개의 신규 항공사가 첫 운항을 시작했거나 준비 중에 있다.
Japan 일본
일본 항공회사 ANA 그룹이 새롭게 선보이는 항공사 브랜드로, 주요 노선은 아시아 국가 운항으로 편성됐다. 나리타 국제공항을 허브 공항으로 삼고 있으며 ANA에 비해 합리적인 가격의 항공권을 제공하는 편인데, 일본 치바현 나리타 국제공항과 태국 방콕 수완나폼 국제공항을 잇는 편도 항공권 금액은 15,500엔(12만 4937원)으로 ANA의 절반 가격에 해당한다. ‘Air japan’은 오른손과 왼손이 함께 만든 ‘정중함’을 표현한 손 모양을 로고로 삼고 있는데 이는 고객에게 사려 깊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항공사의 각오를 담고 있다.
홈페이지 www.air-japan.co.jp 

Thailand 태국 
다시 가파르게 증가 중인 해외여행 수요에서 특히 태국이 차지하는 위상이 높아졌다. 태국행 여행을 떠나는 해외 관광객이 늘고 있어서다. 이 대세를 따라 태국은 4개의 신규 항공사를 출범시키기로 했는데, 그중 ‘Really Cool Airlines’은 FSC(Full Service Carrier)를 제공하는 항공사로 올해 2분기부터 본격적인 운항을 시작한다. 타이항공과 방콕항공에 이어 태국에서는 3번째 FSC가 되며 이를 통해 태국은 미국과 중국, 대만에 이어 FSC 항공사 3곳을 보유하는 나라가 된다고. 태국 항공 산업에 고차원의 서비스를 보여주겠다는 야심찬 각오로 출발한 이 신생 항공사를 주목해보자.
홈페이지 reallycoolairlines.com

United Kingdom 영국 
영국의 ‘Global Airlines’은 창업가이자 여행가인 제임스 에스퀴스가 2021년에 설립한 항공사다. 여행가답게 수백 번의 상업 비행을 즐겨온 그는 자신이 경험한 세계 여러 항공사들의 서비스를 반추한 끝에 고객을 위한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새로운 항공사 론칭에 이르렀는데, 그가 선택한 기종은 오직 A380 하나로 알려졌다. 에어버스사가 심혈을 기울여 출시한 이 슈퍼 점보 항공기로 럭셔리 항공사로 거듭나겠다는 포부를 밝힌 것. 현재 A380 기종 4대를 보유 중이며 이후에도 슈퍼 점보 기종을 도입해 상업 항공이 가진 기존의 패러다임에 얽매이지 않는 혁명을 보여줄 예정이다.
홈페이지 www.globalairlines.com

Georgia 조지아
‘Air Iveria’는 조지아의 항공사로, 트빌리시 국제공항을 허브 공항으로 한다. 항공사의 공동 설립을 맡은 이라클리 조르고비아니와 텡기즈 트케셸라쉬빌리가 조지아의 경제와 관광에 이바지하기 위해 출발시킨 브랜드로, 에어버스사의 항공기 3대를 도입해 첫 운항을 시작한다고. 주요 노선은 암스테르담, 뮌헨, 파리, 프랑크푸르트 등 유럽 주요 도시를 목적지로 삼고 있지만 궁극적으로는 더 먼 세상을 연결하겠다는 계획이다. 트빌리시가 중동, 아시아까지 잇는 거점이 되기를 꿈꾸고 있기 때문. AI와 최첨단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고객 개개인의 마이크로 모멘트를 충족시켜주는 비행을 만드는 것이 Air Iveria의 최우선 목표다.
홈페이지 airiveri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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