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제2공항 사업비 검토 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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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4.05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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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제2공항 건설사업이 과도한 총사업비 증가로 검토가 지연되고 있다.
5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제2공항 건설사업과 관련한 기획재정부의 총사업비 검토 절차가 아직 진행되면서, 상반기 중 기본계획 고시가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제2공항에 대한 기재부의 총사업비 검토가 지난해 10월 시작된 것을 감안하면 7개월째 실무협의 단계에 머물러 있는 상황이다.
특히 최근 기재부 정기인사에서 제2공항 사업을 검토하던 실무자가 전보되면서, 실무협의도 잠시 중단됐다 재개됐다.
실무협의가 언제 끝날지 기약이 없는데다, 끝나도 본협의를 비롯해 항공정책심의위원회 등 절차를 밟다 보면 기본계획 고시는 1개월 이상 소요된다.
반면 제2공항과 비슷한 시기 기재부의 총사업비 검토가 시작된 가덕도신공항 사업의 경우 지난해 12월 말 검토가 끝나고 기본계획 고시가 이뤄졌다.
특히 일각에서는 제2공항 총사업비가 과도하게 증가하면서, 기재부 검토 단계에서 큰 폭의 '손질'이 이뤄질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도 제기되고 있다
댓글 4
6K2KNI님의 댓글의 댓글
@flycathay님에게 답글
제주공항의 목적은 해외와 연결보다 국내와 연결 목적이 크니까 말씀하신게 더 효과적이겠네요
흰색악마님의 댓글
거기에 공항 지을 이유 1도 없죠. 빨리 백지화 하고 바다 매꿔서 제주공항 신활주로 만들어야 합니다.
건더기님의 댓글의 댓글
@흰색악마님에게 답글
제주공항의 마을버스급 배차간격과 이미 포화된 터미널 및 Tarmac 상황을 생각해보면 활주로만 증설해서 해결될 상황은 아닙니다......
(더군다나 매립비용도 엄청나죠...)
이미 공항을 둘러싸고 완벽하게 개발이 진행된 상태라 터미널 더 지을 공간도 없는데다 바다 바로 옆이라 측풍도 심각하고.......
예산이 계속 늘어나는건 부동산 투기꾼들(한국 및 중국)이 계속 부동산에 불을 붙이는게 제일 큰 원인이고 말이죠.....
(더군다나 매립비용도 엄청나죠...)
이미 공항을 둘러싸고 완벽하게 개발이 진행된 상태라 터미널 더 지을 공간도 없는데다 바다 바로 옆이라 측풍도 심각하고.......
예산이 계속 늘어나는건 부동산 투기꾼들(한국 및 중국)이 계속 부동산에 불을 붙이는게 제일 큰 원인이고 말이죠.....
flycathay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