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티웨이항공, 16일 A330-300 신규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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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11.15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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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이 중장거리 노선 경쟁력 강화를 위해 377석 규모의 A330-300 항공기를 추가 도입, 항공서비스 확대를 위한 잰걸음을 놓고 있다. 이는 코로나19 이후 급증하는 국제선 수요 급증과 최근 국내 LCC 새판짜기가 급물살을 타고 있는 가운데 선제적으로 중장거리 노선 경쟁력 강화에 나선 것이어서 향후 귀추가 주목된다.
14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은 오는 16일 에어아시아로부터 다섯 번째 A330-300 항공기인 HL8560을 인도받는다. 이 항공기는 22일부터 인천-오사카, 인천-싱가포르 등 국제선에 우선 투입된다.
HL8560은 비즈니스석 12석, 일반석 365석 등 총 377석 규모로 구성된다. 티웨이항공은 A330 기종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별도의 국내선 운항 절차 없이 곧바로 국제선에 투입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티웨이항공이 운영 중인 A330-300 항공기들은 2-4-2 좌석 배열에 347석 규모다. 반면 이번에 도입되는 HL8560은 에어아시아에서 운용하던 3-3-3 좌석 배열을 그대로 유지해 377석으로 운영된다. 좌석 수는 늘어나 수익성은 높아지겠지만, 승객 편의성은 상대적으로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티웨이항공은 내년 4월 이 항공기 좌석 배열을 2-4-2로 변경할 계획이다.
댓글 2
mocona님의 댓글
2014년 6월 초도비행 기체로 보이는데.. 문제 없으면 좋겠네요.. 저거에 목숨(?) 걸고 있는건 아닌지…(절레절레)
A350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