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항공 홍콩 제주 비즈 탑승기 VIA PV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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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의 시작은 역시 라운지입니다.
오늘의 일정은 홍콩발 제주행 상해경유입니다.
MU726, MU5037로 오전 7시40분 출발해서 오후 2시50분 도착하는 일정이지요.
홍콩에서 동방항공은 플라자프리미엄라운지를 사용합니다.
수속카운터나 탑승하게되는 샛틀건물을 감안하면 라운지 위치가 좋지는 않습니다.
그래도 라운지는 들려봐야죠. 아침은 또우장하고 요우티아오 챙겨 먹어야하니까요.
홍콩에서는 이걸 아침으로 먹는 경우는 크게 없어서 ㄷㄷㄷㄷ
이걸론 부족해서 계란후라이 2개에 시리얼도 말아먹고 후딱 나옵니다.
탑승하러 샛틀건물로 넘어갑니다.
요 아래 사진찍으러 샛틀탑승이 아닌 경우에도 많이들 오르락내리락 하시던데
예전에 버스타고 다닐때가 편하고 좋았던것 같습니다.
멀어요. 다리가 불편한 시점이라 그런지 조금 더 먼 느낌적인 느낌입니다.
라운지에서 20여분은 잡는게 좋습니다. 저 멀리 5~60번대 게이트를 가는것 마냥 멀어요.
탑승하러 갔더니 라스트콜이네요 ㅎㅎ
7시 40분 비행기라 게이트엔 그래도 20여분 정도엔 도착했는데 괜시리 미안하네요.
우등비즈입니다.
저기 누워계신 아줌마가 제 자리에 앉아계셔서 승무원불러 실랑이 좀 하다가 자리 앉았습니다.
하...어느 나라고 진상은 있나봅니다. 여권보니 캥거루국 사람이던데...;;
이날 탑승은 잘 마쳤는데 출발은 30분정도 지연되더라구요.
여느때와 같은 공항혼잡 노선혼잡이지요 뭐 ㅎㅎ
짜증나는 마음 가구가락으로 달래보고...
한판 조식도 받아봅니다.
중식 or 웨스턴인데 언제나처럼 웨스턴입니다. 중식도 덤플링 몇 개 정도 더라구요.
라운지에서 먹고 와서 크게 막 배가 고프지도 안고 비행기탈때나 호텔투숙할때만 먹는 조식이라 ㅋ
도착해서 버스타고가는 리모트이길 바랬는데...
젠장 터미널 제일 끝에 내려주십니다 ㅠㅠ
휠체어서비스 받을껄 그랬나봅니다.
제주행 출발까지는 1시간30분 정도가 있지만 부지런히 걸어가봐야지요.
엌.......왜 여기까지만 써지는거죠 @.,@
끊고 가야되나봅니다 ㄷㄷㄷㄷ
FlyCathay님의 댓글
FlyCathay님의 댓글
FlyCathay님의 댓글
오랜만에 보는 대한민국 입국 검역안내영상....이거 영상 어디건줄 아시는분 계시나요. 유튭에도 없고 식품검역원은 이미 기관이 바뀐지 오래라 저 영상 안보이던데....암튼 저 씨끄러운 영상을 세차례 틀어주더군요 ㅠㅠ
그리고 제주도착...예정은 상해출발 11:50, 제주도착 14:50(시차1시간)으로 2시간이지만 실제 비행시간이 50분이라 어지간하면 제주도착은 2시언저리에 도착을 합니다. 그리고 리모트게이트 ㅎㅎ 다른 항공기가 도착을 하는 시간은 아니라 수속은 빠른편이고 상해에서 와서인지 개인휴대품 세관 엑스레이검사도 그냥 지나가라고 하시네요. 개꾸르입니다.
제주->홍콩은 아침 7시대 출발이지만 홍콩 제주는 새벽 3시 출발이라 예전엔 TPE 경유로 홍익, 티웨이 탔다가 티웨이 기체이상으로 밤12시에 도착해보고 이번엔 동방을 탑승했는데...그냥 주변환경이 우리의 관념과는 좀 다른 부분을 제외하고는 편도 17만원 정도에 대한항공 마일리지도 적립가능해서 그럭저럭 탑승하기는 괜찮습니다.
블랙홍삼님의 댓글의 댓글
저는 제가 볼륨 조절 잘못해서 모니터로 소리가 나오는줄 알았어요;;
FlyCathay님의 댓글의 댓글
다른걸 떠나서 옆자리에 마주치고 싶지는 않은 승객들 유형입니다 ㅎㅎ
FlyCathay님의 댓글
환승심사를 하고 홍콩에서 받는 제주행항공권의 출발게이트를 확인합니다.
여기도 셔틀트레인으로 이동해야 하는 게이트네요.
상해 푸동공항 환승에서 좀 특이한점은 환승객만 보안검사를 받는 곳이 별도로 있는 것이 아니라
환승게이트로 가면 탑승권 확인하고 출국하는 분들하고 같은 보안심사장으로 보내지는 것이라
환승시 보안검사가 아~~~~~주 개판입니다. 2시간 미만 환승인 경우 빠른 처리 해주라고 스티커를
몸에 붙여주지만 크게 의미는 없습니다. 아주 약간 짧은 줄에 배정될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