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킹덤오브 헤븐 영화와 실제 역사의 차이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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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에 개봉한 영화인데 아직까지도 이걸 영화가 아닌 다큐라고 믿고 100% 진짜라고 믿는 분들이 있네요.
특히 기독교 믿는 분들중에서 영화에서 나온 내용이 진짜 라고 믿는분들이 좀 있습니다.
교회에서도 자주 보여주는 영화중에 하나라고 하는곳도 있습니다.
실제 사건을 영화로 만든것이지만 영화랑 실제 역사는 많이 다르죠.
영화의 큰 줄거리는 실제역사랑 비슷하긴 합니다만 각색을 많이했죠.
영화 주인공 발리안 (올랜드 볼룸)은 대장장이 출신 서자가 아니라 영주의 정식 아들로 십자군 전쟁에
참가합니다. 예루살렘을 살라딘에게 내준후 리처드 1세를 따라서 십자군 전쟁에 다시 참가하다가 죽습니다.
보두앙 4세 ( 문둔병을 앓고 있는 예루살렘 왕) 이 일찍 죽고 조카가 왕위를 이어받았으나 나병환자 드러나고
엄마인 시빌라가 아들을 독살합니다
시빌라 남편기드 뤼지냥이 왕이 된 이후에 살라딘을 공격하려고 모든 군대를 이끌고 살라딘을 공격했으나 전멸 이때 영화에서처럼 얼음을 살라딘이 뤼지냥한테 줬다고 합니다. 같이 있었던 르노는 참수
살라딘이 예루살렘을 공격했고 발리안이
최후까지 공성전을 했으나 예루살렘 성을 넘겨주고 무사히 모든 백성들이 모두 성을 빠져 나오는게
영화에서 나왔지만 실제로는 몸값을 지불한 사람들은 풀려났고 몸값을 지불하지 못한 사람들은
노예로 잡혀갔습니다. 몸값을 지불한 숫자는 극소수였다고 합니다.
사자왕 리처드가 십자군을 이끌고 예수살렘을 탈환하려고 했으나 실패
살라딘과 협정을 맺게 되는데 비무장한 기독교인은 예루살렘에 들어올수 있다 라고 휴전협정을 맺었죠.
사자왕 리처드는 왕이 된이후에 죽을때까지 영국 본토에 머문 시간이 1년이 안된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영국 국왕인데 영어를 하나도 안쓰고 불어와 라틴어를 주로 썼다고 하죠.
리처드가 예루살렘을 탈환하려고 영국을 떠나있는 동안 동생이 왕위를 뺐으려고 했던적이 있는데
이걸 배경으로 만든 영화가 로빈후드 입니다.
보스톤님의 댓글
왕은 왕을 죽이지 않는다 인데요..
실제 살라흐딘이 이 말은 했는지 궁금해요..
대로대로님의 댓글
책읽는당의 댓글에도 썼지만 (어떤 분이 아민 말루프 책을 추천해 주셔서)
<아랍인의 눈으로 본 십자군전쟁>이라는 책을 읽으면 균형된 시각을 가질 수 있습니다.
밀가루인님의 댓글
정말 모든걸 말해주는 대사죠
몇 번을 봐도 안 질리는 영화 중 하나입니다.
홀맨님의 댓글의 댓글
극장판과 감독판의 차이입니다.
PINECASTLE님의 댓글
24601님의 댓글
발리앙이 몸값 모아서 주고 살라딘 동생이 일부 내주고 살라딘이 노인들 면제해주기도 했다고...
http://m.segyebiz.com/newsView/20180622003996
홀맨님의 댓글의 댓글
지혜아범님의 댓글
마치 서울 한번도 안가본 사람이 서울사람에게 남대문 문지방 있다고 우기는 경우가 있죠...
콜드브루조아님의 댓글
콜드브루조아님의 댓글
콜드브루조아님의 댓글
에스까르고님의 댓글
작품에 반영되는 것은 실제 역사 상황보다 본인의 해석이나 생각이 우선이라서요.
그걸 항상 감안하면서 볼 필요가 있지요.
Vforvendetta님의 댓글
영화 300 이 대표적인 경우라고 봅니다 이건뭐 장비 혼자 장판교에서 조조10만대군을 막았다는 동급의 영화적인 뻥이죠
홀맨님의 댓글의 댓글
전쟁을 했쬬.
고씨네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