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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대장 아들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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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6.26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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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사랑이란건요
내가 좋다고 매달리면 상대가 도망치고
싶어지고
상대가 좋다고 매달리면 내가 도망치고 싶은 건가봐요
유치원생때 아들놈의 말 .
"엄마 여잔 역시 마음이 넉넉한게 좋더라구요.
초등생시절 어느해 생일날 적당히 넉넉한
체구의<얼핏봐도 분명 아들놈 스타일은 아닌>
여자친구를 초대해 정식으로 지가 좋아 하는애라고
소개 하며 하던말 .
"엄마 여자친구에게 채였단 상처 줘가며
헤어지고 싶지 않아서요.
여자 기분을 비참하게 만드는건 남자가 할일이 아니잖아요.
중딩 초에 여친이랑 헤어지기직전 선물을 챙기기에
헤어질 여친에게 뭔 선물?이냐 묻던 내말에 아들놈 대답
스스로 채이는 방법을 모색중이라던,,,,
중딩 마감을 앞둔 어느날
성탄전야를 앞두고 여친이랑 깨졌다고 좀 힘들어 하길래
그냥 친구처럼 지내면 되지않냐는 내 조언에
"친구가 연인이 될수는 있어도 연인이 친구 되긴 어려운
거잖아요.
하던 놈이 …
며칠전 헤어진 여친이 술을 진땅 마시고 우리집 근처와
애절하게 짱구야를 외치다가
갔노라고…
그애가 그럴성격의 애가 아닌데 그 자존심을
버릴정도라면
어쩜 재결합?을 해야 할것만 같다고…
ㅎㅎ작성일 : 2004-10-18 10:51:42
댓글 10
/ 1 페이지
그저님의 댓글의 댓글
@은비령님에게 답글
ㅎㅎ저도 궁금합니다
제가 알기론 저놈 본인 좋다고 매달리는 여친만 사겨본놈이라
제가 알기론 저놈 본인 좋다고 매달리는 여친만 사겨본놈이라
오일팡행주님의 댓글
이제 다 컷겠네요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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