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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고과 평가 시즌이 돌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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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새우튀김 161.♡.128.55
작성일 2024.06.27 10:03
305 조회
20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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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새우튀김입니다..

퍼포먼스 리뷰.. 인사고과 평가라고 하나요? 암튼 지난 1년간 성과를 평가하고 월급 네고를 하는 시즌이 돌아왔습니다..

신경 쓸게 너무 많은데 제일 하기 싫은 건..

팀원들 성적표 작성하는거네요ㅠㅠ 저야 뭐 성격이 싫은 소리 하는 거 좋아?하고 (좋아한다기 보단 틀린걸 맞다고 좋은게 좋지! 하고 못 지나가는 성격입니다;;) 잘한거 잘한다고 대놓고 칭찬하는 거 좋아하고.. 좀 오락부장? 같은 이미지라 즐거운 분위기에서 일하는 거 좋아해서 사회화된 내향인.. 으로서 사람들이랑 잘 어울리는 편이지만..

선생님 된거 처럼 이 사람은 뭐할 때 잘했음 뭐할 때 못했음. 이렇게 쓰는게 너무 어렵네요.. 대학교 다시 다니는 거 같아요.. ㅠㅠㅠㅠㅠㅠ 

그래도 일 잘하는 사람들 정당하게 급여 더 받고, 고칠 점 있는 사람들 정신차리고 고치라고 피드백 써줘야겠죠.. 아 그냥 말로 하면 안되나ㅠㅠㅠㅠㅠ

남편이 옆에서 챗지피티로 쓰라고 하는데 ㅋㅋㅋ 그래도 성의를 담아서 해야겠죠…

에휴ㅠㅠㅠㅠ

댓글 20 / 1 페이지

택군님의 댓글

작성자 택군 (112.♡.225.220)
작성일 06.27 10:04
시련의 인사고과 시즌이군요. 저도 연말마다 떨려요.

새우튀김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새우튀김 (161.♡.128.55)
작성일 06.27 10:08
@택군님에게 답글 저는 제가 검토하고 연봉 협상 후에 올리는 중간관리자 역할이라 그런지.. 오글거리는게 제일 힘드네요ㅠㅠ
물론 일 열심히 하는 사람들을 돋보이게 해서 정당한 급여 인상하게 해주는 거도 어렵지만요..

순후추님의 댓글

작성자 순후추 (121.♡.177.89)
작성일 06.27 10:05
남편님의 가정생활 1년 고과도 평가해줍시당

새우튀김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새우튀김 (161.♡.128.55)
작성일 06.27 10:07
@순후추님에게 답글 ㅋㅋ 남편은 항상 백점만점에 백점이죠 ㅋㅋㅋ

butchers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butchers (166.♡.102.150)
작성일 06.27 10:05
인사고과 신경안쓰는 조직으로 이직했는데 급여는 좀 깎였지만 이래저래 맘편하고 좋습니다.
77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새우튀김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새우튀김 (161.♡.128.55)
작성일 06.27 10:08
@butchers님에게 답글 오오.. 그런 방법도 있군요.. ㅋㅋ

셈틀님의 댓글

작성자 셈틀 (115.♡.248.52)
작성일 06.27 10:07
고과를 받는 것도 주는 것도 어느쪽이든 쉽지 않습니다만 해야만 해서 합니다.

새우튀김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새우튀김 (161.♡.128.55)
작성일 06.27 10:10
@셈틀님에게 답글 네ㅠㅠ 저도 다모앙 그만하고 얼른해야할거 같아요ㅠㅠㅠ 하기 싫어서 그런가 갑자기 배고프네요ㅠㅠㅠㅠㅠ

펀다이브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펀다이브 (211.♡.64.112)
작성일 06.27 10:08
챗지피티에게 성의를 담아서 써달라고 해보심이...ㅎㅎ

새우튀김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새우튀김 (161.♡.128.55)
작성일 06.27 10:09
@펀다이브님에게 답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ㅠㅠ
그래도 프로젝트 진행하면서 잘한 점 더 잘할 수 있는 점을 생각해야 하다보니.. 챗지피티가 그부분은 못해줘서 어려울거 같아요ㅠㅠ
53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NewJeans님의 댓글

작성자 NewJeans (106.♡.131.88)
작성일 06.27 10:10
회계년도?가 연말이 아니신가보네요.! 아 해외이신가보군요..!
화이팅입니다..인사고과 쉽지 않죠..ㅠ

새우튀김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새우튀김 (161.♡.128.55)
작성일 06.27 14:23
@NewJeans님에게 답글 네 ㅎㅎ 감사합니당
뉴질랜드에요..
겨우겨우 다했네요! 오글오글을 참고 열심히 했어요ㅠㅠ

사랑나무님의 댓글

작성자 사랑나무 (221.♡.73.138)
작성일 06.27 10:11
평가는 받는것도 하는것도 다 힘든것 같습니다.. 고생 많으시네요..

새우튀김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새우튀김 (161.♡.128.55)
작성일 06.27 14:24
@사랑나무님에게 답글 드디어 해방입니다! 겨우겨우 다했어요!

홈런볼님의 댓글

작성자 홈런볼 (180.♡.71.230)
작성일 06.27 10:17
간단히 점수 체크하는 고과도 어려웠는데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고심이 될 것 같아요..

새우튀김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새우튀김 (161.♡.128.55)
작성일 06.27 14:27
@홈런볼님에게 답글 겨우 다 끝냈습니다! 이예에에에!!
ㅠㅠㅠㅠㅠㅠ
이제 다음주부터 팀원들과 면담하면서 연봉협상만 남았네요ㅠㅠㅠㅠㅠㅠ
다음주 일은.. 다음주에 걱정하려고요 ㅋㅋㅋ

사뿐한소리님의 댓글

작성자 사뿐한소리 (211.♡.253.111)
작성일 06.27 10:28
그 심정 충분히 절절히 동감 갑니다. 그나마 성과의 크기를 재기 쉬운 직종들은 좀 나은데 지원부서는 정말 피곤합니다. 그래서 평소 즉시 피드백 시스템을 운영하는 게 젤 좋은데 말이죠.  그래봐야 결국은 또 줄세우기를 하니 정신이 피폐해지는 건 마찬가지겠죠.

새우튀김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새우튀김 (161.♡.128.55)
작성일 06.27 14:32
@사뿐한소리님에게 답글 맞아요 맞아요
저는 좀.. 아무래도 백인들에 비해서 엄격?한 편이다보니.. 제 입장에서 100을 요구하는 성과가 다른 사람들 입장에선 200처럼 느껴지는데.. 제가 하는 성과 리뷰가 우리 팀원들만 고생하는 결과가 되진 않을까 하는 우려가 커요.. 물론 날로 먹으면서 정치질로 하루이틀 살아가는 사람들은 제가 눈뜨고 못 보기 때문에 다 내 쫓아서 블랙홀같은 사람은 없다고 자신할수 있는데, 직원들 입장에서 아무리 그래도 밸런스 게임을 할 수 밖에 없지 않나 하는 생각도 들고요..
대충 일하고 프로젝트 망해도 팀장 비위 맞춰서 X 달러 벌기 vs 열심히 일하고 프로젝트 성공하고 정정당당히 성과 내서 X 달러 벌기
같은 연봉일 때 뭘 더 하고 싶어할까.. 이런 생각이 들어요.. (뭐 전자를 고른다면 제팀에서 나가야겠지만;;;;;;)

나듀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나듀 (211.♡.180.27)
작성일 06.27 10:51
상향평가할때 채찍피티를 쓴다고들 하더군요 ㅋㅋ 말투를 숨기기 위해서..

새우튀김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새우튀김 (161.♡.128.55)
작성일 06.27 14:32
@나듀님에게 답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들 마찬가지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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