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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부터 운동 오지게 했네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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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새우튀김 49.♡.204.122
작성일 2024.06.21 04:41
3,886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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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뉴질랜드에 사는 새우튀김 아줌마 입니다..

어찌어찌 정신 차리고 매일 매일 바쁜 나날들을 보내고 있습니다 ㅎㅎ

근데 PO.. 제품관리자?라고 하나요.. 프로덕트 오너가 갑자기 아부지가 돌아가셨다고 급하게 자기 나라로 가는 바람에 진짜 눈코뜰새 없게 됐어요. 차라리 정신없이 바쁜게 더 좋아서 흐히흐히흐히.. 하면서 일한지 일주일 째..

오늘 발표를 해야 하는데 준비가 영 시원찮아서 마음에 찰 때까지 하다보니 어제 밤 11시반에 일을 그만했습니다ㅠㅠ (그마저도 오늘 또 회사가서 손봐야 됨..)

암튼 아침에 새벽같이 일어나서 이것만 끝나면 저녁에 친구들이랑 맥주한잔 ㄱㄱ!! 하면서 막막 준비하고 아무거나 손에 잡히는대로 입고 버스 놓치기 전에 빨리 빨리 하면서 후다닥 나왔는데..

핸드폰을 안가져왔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래서 다시 집으로 갔습니다…… 

다음 버스가 20분 뒤라 이미 늦었으니까 쫌 더 빨리 가는걸로 탄다고 한 손에 홍삼 한봉 들고.. 피 딸려서 힐링포션 빨면서 레이드 뛰는거마냥.. 그리고 잊지 않고 한 손에는핸!드!폰! 꼭들고 엄청 뛰었네요.. 땀 안나려고 입고 있던 후드티 벗어서 가방에 넣고 뛰었는데.. (영상 9도 입니당..) 멀리서 보면 긴머리 아시안이 화장 다 떠서 귀신마냥 순간이동 하는거처럼 보였을 거 같네요 ㅋㅋㅋ 아.. 정신이 번쩍 드네요ㅠㅠㅠ

하아.. 뭔가 나사 하나 빠진 아침이었네요.. 머리가 딸리면 몸이 고생한다고ㅠㅠㅋㅋㅋㅋㅋㅋㅋ 

앙님들은 저처럼 고생하지 마시고 빠릿하고 행복한 금요일 되세요!

댓글 23 / 1 페이지

sdfsdfsdf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sdfsdfsdf (112.♡.119.26)
작성일 06.21 04:52
반갑습니다.
방금 새벽 엘리베이터 고장으로 23층을
계단으로 올라온 사람 인사드립니다.
운동은 헥헥헥......
역시 헥헥...
아침운동이 최고네요. 헥헥헥....... (아이고 죽겠다...)

새우튀김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새우튀김 (49.♡.204.122)
작성일 06.21 04:54
@sdfsdfsdf님에게 답글 아이구 고생하셨어요ㅠㅠㅠㅠㅠㅠ
저는 오늘 저녁 놀 생각을 하며 하루를 버텨보렵니다.. 벌써 에너지 딸려요ㅠㅠㅠㅋㅋㅋ

newko님의 댓글

작성자 newko (101.♡.133.213)
작성일 06.21 04:57
좋은 하루 되시길

새우튀김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새우튀김 (49.♡.204.122)
작성일 06.21 04:58
@newko님에게 답글 네 뉴코님도 행복한 금요일 되세요!

ISFP님의 댓글

작성자 ISFP (1.♡.192.131)
작성일 06.21 05:53
아이고 고생하셨네요 ㅠㅠ 감기 조심하시고 좋은하루 보내세요!

새우튀김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새우튀김 (161.♡.128.55)
작성일 06.23 08:35
@ISFP님에게 답글 감사합니다 ISFP님도 건강 잘 챙기세요!

diynbetterlife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diynbetterlife (220.♡.37.28)
작성일 06.21 06:55
오늘 발표 잘 하시고 친구들과 맥주도 달게 드세요!

새우튀김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새우튀김 (161.♡.128.55)
작성일 06.23 08:35
@diynbetterlife님에게 답글 발표 끝나고 거하게 달렸더니 토요일을 술병으로 골골 거리며 보냈네요 ㅋㅋㅋ ㅠㅠ 감사합니다

DUNHILL님의 댓글

작성자 DUNHILL (118.♡.15.139)
작성일 06.21 06:57

새우튀김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새우튀김 (161.♡.128.55)
작성일 06.23 08:36
@DUNHILL님에게 답글 ㅎㅎ 감사합니다ㅎㅎ

공상가님의 댓글

작성자 공상가 (118.♡.10.134)
작성일 06.21 07:08
이런 날도 있기마련이죠
영상 9도라니 부럽네요~

새우튀김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새우튀김 (161.♡.128.55)
작성일 06.23 08:36
@공상가님에게 답글 에휴ㅠ 한국은 엄청 덥죠ㅠㅠㅠㅠ
건강 유의하시고 행복한 주말 되세요!

gksrjfdma님의 댓글

작성자 gksrjfdma (58.♡.220.53)
작성일 06.21 07:15
저도 땀 좀 흘렸습니다~

새우튀김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새우튀김 (161.♡.128.55)
작성일 06.23 08:37
@gksrjfdma님에게 답글 운동을 좀더 꾸준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점점 더 저질체력이 되고 있어요ㅠㅠ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흐린기억님의 댓글

작성자 흐린기억 (211.♡.201.7)
작성일 06.21 07:24
저도 이런저런 일로 늦어서 뛰어가서 겨우 버스 탔네요. 이제 금요일이니 오늘 하루만 잘 버텨 보자구요.

새우튀김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새우튀김 (161.♡.128.55)
작성일 06.23 08:37
@흐린기억님에게 답글 금요일 저녁 신나게 달렸더니?.. 정신차려보니 일요일이네요.. ㅎㅎ 남은 주말 즐겁게 잘 보내세요!

baboda님의 댓글

작성자 baboda (110.♡.205.61)
작성일 06.21 08:16
장면이 영화처럼 그려집니다.^^
행복한 하루되십시요.ㅎㅎ

새우튀김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새우튀김 (161.♡.128.55)
작성일 06.23 08:38
@baboda님에게 답글 으흑.. 화장 다 뜨고.. 헉헉 헉헉 뛰면서 진짜 점점 저질체력이 된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네요.. 운동을 좀 꾸준히 해야겠어요ㅠㅠ

알로에비어님의 댓글

작성자 알로에비어 (211.♡.12.139)
작성일 06.21 08:26
몇년전에 딸들이랑 뉴질랜드  한달살기했었을때 생각나네요. 지금  생각해도 젤좋았던 여행이었네요. 오늘 기운내서 잘 하시고 맛난 맥주 드세요 .

새우튀김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새우튀김 (161.♡.128.55)
작성일 06.23 08:39
@알로에비어님에게 답글 오오.. 어디서 계셨나요?
저는 얼른 자금 모아서 시골 쪽으로 가고 싶어요.. ㅠㅠㅠ

알로에비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알로에비어 (211.♡.204.193)
작성일 06.23 11:30
@새우튀김님에게 답글 보름정도 남섬투어하고 오클랜드에서 아이들하고 한달간 민박하고 지냈어요. 그때 정말 심각하게 홈스테이 고민했었네요 ㅎㅎ
주말마다 애들델고 여기저기 다녔는데 뉴질랜드는 어디든 매력있고 좋더라구요.

Chosen님의 댓글

작성자 Chosen (223.♡.23.248)
작성일 06.21 08:38
부러운 생활입니다.

새우튀김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새우튀김 (161.♡.128.55)
작성일 06.23 08:39
@Chosen님에게 답글 다 장단점이 있는 거 같아요.. ㅎㅎ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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