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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치가 울면 반가운 손님이 온다고 했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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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6.28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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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가운 손님 올 일도 없는데 이 녀석들이 얼마나 시끄럽게 우는지 고양이들이 안 깨웠는데도 잠이 깨버렸어요.
일찍 깬 김에 까치 무서워하는 고양이 사진 두 장 올립니다.
이사 온 지 얼마 안 된 어느 날 탄이가 창밖을 구경하고 있는데 까치 한 마리가 환영이라도 한다는 듯 창문을 향해 돌진하는 것처럼 너무 가까이 날아오니까 도망가서 숨더니 그 뒤로는 무서워하더라구요.
그래서 찾아봤더니 꺅아치들이 많다고 공격성도 있고 텃세도 부린다고 해서 ‘아 외모가 다가 아니구나.’ 했어요.
예쁜 건 크게 봐야 좋아서 줌 땡겨봤더니 이렇게 나왔어요. 멀리서 찍는 것보다 좀 더 귀여워요. 시꺼먼 테슬라 코 넘 예쁘구요. ㅋㅋ
까치로 시작해서 뜬금없이 고양이 사진이나 올리고 가는데, 앙님들 모두 좋은 하루 보내세요.
댓글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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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고양이님의 댓글의 댓글
@사진친구님에게 답글
네, 고양이는 사랑이에요. 귀여운 게 최고구요. 😍
아기고양이님의 댓글의 댓글
@ehappy님에게 답글
생각보다 털결이 고운데 사진으로도 느껴지시나요?!
아기고양이님의 댓글의 댓글
@항상바쁜척님에게 답글
네, 고양이도 외모만 봐서는 모르는 건가봐요. ㅋㅋ
미니언님의 댓글
요즘 길 가다 보면 까치에 쫓겨 도망가는 냥이들을 자주 보게 되네요. 까치들이 겁도 없고 은근 무섭습니다.
저희 집 냥이도 얼마나 겁이 많은지 새에 관심은 많은데 무서워 합니다.ㅋㅋ
저희 집 냥이도 얼마나 겁이 많은지 새에 관심은 많은데 무서워 합니다.ㅋㅋ
아기고양이님의 댓글의 댓글
@미니언님에게 답글
아 미니언님 댁 냥이도 새에 관심은 많지만 무서워하는군요. ㅋㅋㅋ 탄이도 창가에서 멀찌감치 떨어져서 채터링해요. ㅋㅋㅋ
까치들이 떼로 몰려다니면서 다른 새 쫓는 거 봐도 무섭더라구요. 그래서 요즘은 꺅아치라고 부릅니다.
까치들이 떼로 몰려다니면서 다른 새 쫓는 거 봐도 무섭더라구요. 그래서 요즘은 꺅아치라고 부릅니다.
아기고양이님의 댓글의 댓글
@미피키티님에게 답글
외모와는 다르게 허당이라 벌레 한 마리도 못 건드립니다. ㅋㅋㅋ
사진친구님의 댓글
사랑입니다 귀여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