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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축) 잉글랜드가 살아 남네요..뒤늦은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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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joydivison 59.♡.252.156
작성일 2024.07.01 07:02
749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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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중계로 못 보고 6시쯤 일어나서 여기저기 하이라이트로 본 후기에요. 

생중계로 봤으면 어땠을지 상상이 안 가는 경기네요. 


남문 감독 고집은 참 여전해요. 코비 마이누 선수 빼고 또 여전한 라인업…

하지만 코비 마이누 선수를 선발로 세운 변화가 엄청 크네요. 맨유팬 입장에서 코비 마이누 선수의 앞으로의 모습이 더 기대가 되는…

그리고 남문 감독 고집에 보답이라도 하듯 트리피어 선수는 그나마 1인분 다운 모습을 보였네요. 하지만 역시나 폼이 떨어져서 결정을 지어야할 때 못 짔는…


모든 축구 경기기 그렇듯 결정 지을 때 못하면 바로 그 결과가 반대로 나오거든요. 딱 그걸 보여주는 경기였는데…

이번 잉글랜드 대표팀의 변수인 벨링엄 선수가 하나 해주네요. 

잉글랜드가 지리한 경기력에도 우승 후보로 꼽히는 건 클러치에서 특별함을 보여주는 벨링엄 선수의 존재 때문인데 이게 16강에서 나오네요. 

이건 다른 말로는 앞으로 또 이런 클러치가 나올 가능성이 낮아진거고 잉글랜드는 우승 확률이 더 줄어든거죠. 


문제는 다음 경기인데 스쿼드 다 무너진 잉글랜드기 꽉짜인 조직력의 스위스를 넘을 수 있을지…

남문 감독으ㅔ ‘해줘’ 축구가 어디까지 갈지 의문이네요


댓글 5 / 1 페이지

슬픈바다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슬픈바다 (125.♡.230.51)
작성일 07.01 07:29
영국은 문전에서의 부정확한 크로스와 사카의 턴오버를 줄여야 할 것 처럼 보이네요.
트리피어는 자기 몸에 맞지 않는 어색한 포지션에서 열심히만 했습니다.
영국의 빌드업은 아시안컵에서의 대한민국을 보는 것 같았구요.
공교롭게도 경기력도 지난 대한민국과 비슷해 보였습니다.
아시아 최강 스쿼드라던 선수들을 데리고 꾸역꾸역 8강까지 올라가던 모습과 어찌나 닮았는지…
반면 슬로바키아의 조직력은 심플하고 군더더기 없었습니다.
개인 기량에서는 떨어지지만 조직력은 영국보다 훨씬 좋았네요.
영국은 8강이 스위스전인데 과연 영국의 운빨, 선수빨이 언제까지 갈지 모르겠습니다.
사우스게이트 감독이 생각을 바꾸지 않는 이상 우승은 쉽지 않아 보이네요.

joydivison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joydivison (59.♡.252.156)
작성일 07.01 07:43
@슬픈바다님에게 답글 사카 선수에 대한 남문 감독의 믿음이 대단한 거 같아요. 팔머를 사용해 볼 만도 한데… 무조건 선발로 사용하더라거요.
정말 잉글랜드 이 경기력은 다 감독이 선수 선발을 엉망으로 그리고 전술의 방향성이 없어서 인듯 해여.

슬픈바다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슬픈바다 (125.♡.230.51)
작성일 07.01 07:56
@joydivison님에게 답글 사카 개인의 기량과 별개로, 사카가 손흥민보다 더 뛰어난 것처럼 포장하는 영국 언론들 덕분에 사카를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그 전까지는 자국선수니 그러려니 했는데, 매디슨 세리머니 따라할 때부터 비호감이었네요.

Life2Buff님의 댓글

작성자 Life2Buff (59.♡.207.48)
작성일 07.01 07:57
라이브로 봤는데 정말 눈이 썩을 정도의 경기력이었습니다.
정말 운 좋게 동점, 역전에 성공했지만 그냥 집으로 돌아갔으면 잉글랜드를 제외한 모두에게 행복한 결말이지 않았을까 싶네요.

joydivison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joydivison (59.♡.252.156)
작성일 07.01 08:09
@Life2Buff님에게 답글 라이브로 본 분들 대단하세요. 94분을 지지부진한 경기를 하다가 단 몇 분 사이에 동점 역전 그러고 또 틀어막기만 하는 경기를…그래도 대회 관계자들은 잉글란드 남아서 좋아할 수도 있을 것 깉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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