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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스포) 핸섬가이즈 봤습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일
2024.07.01 18:59
본문
크게 기대는 없었는데
매불쇼 거의 잡스럽다 등등에서 평이 괜찮았고
앙에서 본 글 중에 '시실리 2km'랑 비슷한 느낌이라는 평에 호감이 생겼었습니다.
'시실리 2km'가 저에게는 생각날 때마다 찾아서 보는 최애작 중 하나거든요 ㅎㅎ
결론부터 말하면 '시실리 2km'와 비슷한 느낌 많았고, 그래서였는지 몰라도 내내 엄청 웃고 나왔습니다.
아내랑 함께 봤는데 아내도 시종일관 빵빵 터졌고요
다른 관객분들도 제법 많이들 웃는 분위기였어서 더 좋았던 거 같습니다.
웃음 뿐만 아니라 놀이공원 어트랙션 탈 때 같은 감탄사들도 많이 나오는 관극이었어요 ㅎㅎ
간만에 작정하고 웃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당연히 호불호는 갈릴 수 있겠지만 영화적 완성도(?)에 있어서도 허술하지 않게 장치들을 잘 배치했고
앞에 배치한 것들 뒤에 잘 연결되게 만든 모습들이 보여서 공들인 모습이어서 호감이었습니다.
마음의 장벽(?)만 내려놓고 보면 충분히 즐길 수 있는 영화일 것 같습니다.
댓글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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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카님의 댓글의 댓글
@마이너스아이님에게 답글
맞아요 b급 감성 이해할 수 있다 하시면 재밌을 겁니다 ㅎㅎ
부기팝의웃음님의 댓글의 댓글
@마이너스아이님에게 답글
보진 않았지만 시실리2km 감성이면 뭐 ㅋㅋㅋㅋ 저도 시실리2km가 최애영화지만 엔간해서 남에게 추천은 잘 안하죠
오스카님의 댓글의 댓글
@부기팝의웃음님에게 답글
아 핵공감이에요 시실리2km 남에게 추천하기 애매하죠 ㅎㅎㅎ
Awacs님의 댓글
저도 매불쇼 좋아하는 와이프 덕에 주말에 보고 왔어요.
거의 똑같은 감상입니다.
적어도 보는 내내 웃다 나왔어요.
유튜브 10분 요약은 안보고 가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알고 보면 좀 김새요. (그래도 웃기지만)
거의 똑같은 감상입니다.
적어도 보는 내내 웃다 나왔어요.
유튜브 10분 요약은 안보고 가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알고 보면 좀 김새요. (그래도 웃기지만)
오스카님의 댓글의 댓글
@Awacs님에게 답글
ㅎㅎ 나중에 ott로 나오면 또 볼라고요 충분히 다시 봐도 웃길 것 같아요
오스카님의 댓글의 댓글
@fallrain님에게 답글
어디선가 팟캐에서 박지환 배우 좀비연기의 새 장을 열었다기에 기대했는데 진짜 빵 터졌습니다 ㅋㅋㅋ
오스카님의 댓글의 댓글
@BlueX님에게 답글
저는 두 주인공 처음 비출 때부터 마음을 빼앗겨서 지루할 틈이 없었어요 ㅎㅎ
이지골드님의 댓글
프로젝트 끝나고, 복잡한 머리와 스트레스 풀려고 봤는데
100% 취향저격이라 진짜 미친듯이 웃다가 나왔습니다.
중간에 웃다가 눈물터져가지고 ㅋㅋ 꺽꺽대느라 힘들기까지도
같이본 관객들 웃음 포인트가 다들 다른거 같았습니다. (저 혼자 터질때도 있고)
아마 취향은 조금 탈 거 같지만...
이 영화 잘됐으면 좋겠네요!
100% 취향저격이라 진짜 미친듯이 웃다가 나왔습니다.
중간에 웃다가 눈물터져가지고 ㅋㅋ 꺽꺽대느라 힘들기까지도
같이본 관객들 웃음 포인트가 다들 다른거 같았습니다. (저 혼자 터질때도 있고)
아마 취향은 조금 탈 거 같지만...
이 영화 잘됐으면 좋겠네요!
오스카님의 댓글의 댓글
@이지골드님에게 답글
맞아요 취향 탈 영화이긴 한데 잘 되었으면 하는 마음 들었네요 저도
가사라님의 댓글
주말에 이걸 볼까 콰이어트 플레이스를 볼까 하다가 콰이어트 플레이스를 봤더니 세상에 이건 휴먼 다큐멘터리더군요.
전 공포영화인줄 알았는데 말이죠. ㅋ
이번 주 주말에 핸섬 가이즈 달려야겠습니다.
전 공포영화인줄 알았는데 말이죠. ㅋ
이번 주 주말에 핸섬 가이즈 달려야겠습니다.
마이너스아이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