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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버는건지 많이쓰는건지모르겠지만, 돈이안모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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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challengers 118.♡.81.146
작성일 2024.07.03 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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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생활 꽤나했는데 한번씩 여행이라는 명목으로 통장이 털리는 사람입니다.

회사옮기면서는 퇴직금으로 장기간 여행갔다오고, 다니면서 모으고 다시 여행가고.

오늘 문득 통장을 보니 이건 너무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급반성중입니다.

어디 돈을 모을수밖에없는 상황에 쳐해져야 좀 아끼고 좀 덜 놀고 좀 덜 딴생각을 하지않을까하는 생각이들어서 혼자서 내린 결과 소형오피스텔 자가를 구매해볼까하는데요.

시세차익, 그런거 모르겠고 1인가구라 대단지 아파트도 부수적 지출이 만만찮을것같고, 지금 살고있는 오피스텔은 관리비가 적어서그런지-이게 복불복이긴하죠- 혼자 생활하는건 오피스텔도 나쁘지않다는 생각이거든요. 


이 동네를 벗어나고는 싶지않아서 찾아보는데 

다들 이자 원금을 백단위로 내시고계신가요? 이게 현실인가요? 

저는 이 돈을 갚다가 이번생이 끝날건가요? 

이게 맞는건가 다시 의심이 듭니다 ㅋㅋ 

댓글 4 / 1 페이지

이루얀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이루얀 (118.♡.66.92)
작성일 07.03 03:05
안녕하세요. 같은 생각으로 소형 오피스텔 자가로 분양받아 살고 있는 1인가구 입니다. 집 얻은 지는 2년이 넘었는데 줄곧 적자생활이라 비상금 마통 세번째 개시 했읍니다=_=ㅎㅎ 원리금은 달에 100만원쯤 되네요. 물론 집 사는 거랑 동시에 차 풀할부 60개월 들어간 게 좀 있긴 한데 이제 3년 남았고, 지금 카드값 줄이는 속도를 보아하니 조만간 적자 청산할 여지가 보입니다.
하기 나름인 것 같긴 하더라구요. 앞으로 3년간 더더욱 힘내서 최대한 지출 줄여보려 합니다.

challengers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challengers (118.♡.85.197)
작성일 07.03 22:09
@이루얀님에게 답글 아직은 막연하게 생각중이긴한데, 근처에 때마침 완공이 얼마남지않은 신축오피스텔이있는데 지나다닐때마다 가격만 괜찮다면 실거주로 한채 갖고싶더라구요. 여태껏 좀 자유롭게 살아온경향이 없잖아있는데, 미래를 생각하면 허리띠 졸라맬땐 졸라야겠죠.  이루얀님 경험담이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은비령님의 댓글

작성자 은비령 (106.♡.69.104)
작성일 07.03 07:46
회사 옮기면서 장기간 여행가시면 타격이 크죠.
수입이 없는데 쓰는건 몇 배로 느는건데요.

먹고 사는건 다들 비슷비슷하게 힘들어요 ㅠㅠ

challengers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challengers (118.♡.85.197)
작성일 07.03 22:12
@은비령님에게 답글 여행은 후회하지않는데, 오히려 그때 갔다오길 잘했다 생각은 합니다.
다만 인생에서 타이밍이라는게 있는지, 원래는 재테크나 부동산에 관심이 없었는데 최근엔 관심이 가더라구요. 이럴때 질러놔야 노후에 집한채라도 남겠다싶기도 하고. 이제 여행도 먹는것도 물욕도 딱히는 없는데, 괜히 카드만 긁는버릇만 든것같아 이번기회로 좀 바꿔볼까, 바꿔야겠다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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