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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문)일베 밈 그리고 방관에 대한 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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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난쟁이프로도 49.♡.157.26
작성일 2024.07.03 11:09
497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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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베 밈은 이미 사회 곳곳에 쓰이고 있지요.

그것이 정확한 어떤 의도에서 시작되었는지 조차 모른체

1020대는 인터넷 포털, 커뮤니티, 게임 채팅창을 통해 자연스럽게 받아들입니다.


그냥 모르게만 받아들이는게 문제가 아니라.. 재미로 무각감하게 만들며

자연스럽게 그 밈의 대상에 대한 반감과 조롱을 동반하게 끔 정교하게 유도시킵니다.


아직 미성숙한 세대가 재미와 자극만 추구하는 인터넷 문화에

소통과 토론과는 점점 멀어지고 옳고 그름에 대한 분별을 "꼰대" "틀딱"이라 일축하며

점점 이해 보다는 자기가 듣고 싶어하는 단면적 사실에만 집중하게 됩니다.


그 이유에는 여러가지 무수한 이유가 존재합니다.

이걸 조장하고 만드는 세력, 정치집단, 언론, 미디어

저 또한 20대 때 미디어의 오냐오냐식의 방송을 많이 접했고 공감했었습니다.

하지만 자유에는 책임이 따르지만 미디어 방송사들은 사회 문제를 꼬집으면서

젊은 세대들이 문제의식을 가지되 책임 의식도 동반시켜야 하지만

오직 방송에서 대중에게 자극과 공감을 받으려는 얄팍한 오냐오냐식 방송을 많이 했다고 돌이켜 보면 기억이 생생히 납니다.


이러한 무책임하고 국가와 사회 미래를 생각하지 않는 언론과 미디어가 세대간 갈등의 큰 공로했다고 전 생각합니다.

마이클 센델 교수의 <정의는 무엇인가?> 강의를 보면서 햇빛 뒤에는 그늘이 존재하며..

자유에는 책임이 있고 소통과 토론의 중요성을 얼마나 중요한가 느끼기도 했습니다.


정확히 이 사태의 근원과 본질에 대해서 이해하지 못하고 방관하는 사람들도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4050대 중에 이런 말을 하는 분들 있어요.

"우리 때도 그랬어" 대단히 착각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2000년도 들면서 본격적으로 초고속 인터넷이 보급되면서 그들만의 대중 통치 방법을 연구하고 준비해왔다 전 생각합니다.

단순히 MB정권만이 그런게 아니라고 지금은 생각합니다.

전 솔직히 그 기업의 전략실 인재들의 두뇌를 빌려서 같이 합작해서 정교히 이 시스템을 만든게 아닌가 싶습니다.


일베의 문화 효과는 일베의 자손들 낳았고 더불어 오누이자 남매인 메갈리아 즉 레디컬 페미들이 일베를 미러링

하는 상호작용을 또 낳았습니다.


그 끝은 기울어진 운동장을 새롭게 단장했고 기반을 확고히 다지며

상식이 존재함에도 비상식을 무감각하게 만들어 비상식이 사회적으로 통용되는 것 처럼 만들게 했습니다.


잘못된걸 잘못되었다고 쓴소리 하지 못하게 소통을 단절 시켜 윗세대로 부터 배움의 길을 원전 차단하며

문명의 발전과 경제 발전, 삶의 질 의식주가 더 나아졌음에도 불구하고 소통의 단절이 더 심해진 이유라고 보고

이건 그들의 정교한 설계의 의해서 작용되는 결과라고 전 생각합니다.


지금 민주진영은 국민과 지지자들이 고군분투하지만 정치인들은 이 현실과 작태에 대해서 나몰라하거나

방법을 강구하지 않고 있습니다.


적은 매우 치밀하고 정교합니다.

나라 국민들을 살릴 생각 없지만 자신들의 소수의 이익을 챙기기 위해서는 엄청나게 머리를 맞대고 전략을 짜지요.

그들은 이것이 [유능]이라고 생각합니다.


적을 정확히 알고 대응하며 적극적으로 국민들 뿐만 아니라 정치인들이 방법을 바꿔야하지만

특히 정치인들은 이런 대응에 대해서 매우 지지부진하다고 전 느낍니다.


일베 밈 그냥 놔둬서는 안됩니다.

<사기열전> 과거 고서들을 보면 현사들이나 모사들이 서로 자신들의 생각을 논리정연하게 표현하며

옳고 그름을 따지는 것이 많이 나옵니다.


그것이 꼰대고 틀딱 일까요?

저는 30대 중반이지만 정말 근거가 확실하면서도 쓴소리 하지 않고 개인주의다 치부하고 방관해버리면

이 나라 미래가 없을거라 생각합니다.


결국 진실과 객관적인 사실 또는 논리앞에서 입 막음 한다고 한들 사실을 어떻게 숨기겠습니까?

마냥 적을 똑같은 방법으로 상대해서는 저넘들 이기기 쉽지 않을거라 생각합니다.


너무 길어서 별로 안 보겠지만..

제 세대나 저 보다 더 젊은 세대를 보면 탄식이 나올때가 적지가 않습니다.

물론 다 그런 것은 아니겠지요.


이성과 상식이 상실되어가는걸 보면 답답해서 그렇습니다.

댓글 2 / 1 페이지

2082님의 댓글

작성자 2082 (121.♡.149.247)
작성일 07.03 11:13
긴 글 잘 봤습니다.
돌아선 사람들을 돌리기 위해
조금 더 멋진 사람이 되어야겠습니다.

개복치는몰라몰라님의 댓글

작성자 개복치는몰라몰라 (211.♡.158.235)
작성일 07.03 11:47
처음 일베 초창기 시절부터, 이거 놔두면 정말 큰일 날것같다.
민주진영에서 나이브하게 대처하는 것 같다.. 이야기는 많았는데..
결국 이리 되어버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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