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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는 이상하게 잘 안 보이는 종류의 통조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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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코미 180.♡.243.17
작성일 2024.07.05 20:24
1,584 조회
18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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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콘비프라고 해서..

고기를 소금에 절여서 통조림에 넣은 겁니다.

스팸이나 소시지애 비해서는 온전하게 고기가 들어가죠.

미국이나 영국, 일본 등은 엄청 흔한데 비해

한국은 유독 저런 거 잘 안 팔더군요.

아무래도 통조림은 스팸이고, 고기 자체를 원하면

그냥 정육점 가서 고기를 사오는 게 더 나아서일까요.

댓글 18 / 1 페이지

치미추리님의 댓글

작성자 치미추리 (183.♡.48.31)
작성일 07.05 20:25
저게 예전에 장조림으로 팔리지 않았나요? 어렸을 때 오히려 많이 먹었던 것 같습니다.

코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코미 (180.♡.243.17)
작성일 07.05 20:29
@치미추리님에게 답글 비주얼이 좀 달라요. 콘비프는 저 깡통 안에 고기를 압축해 넣은 느낌입니다.
장조림은 차라리 풀드포크와 비교해야 해요.

치미추리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치미추리 (183.♡.48.31)
작성일 07.05 20:47
@코미님에게 답글 따끈하게 데우면 기름이 녹으면서 풀어지죠. 의외로 맛있어서 어렸을 때 좋아했고, 남미에서도 가끔씩 호텔 뷔페에서 먹어보곤 했습니다.

코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코미 (180.♡.243.17)
작성일 07.05 20:59
@치미추리님에게 답글 그 간장 없는 덩어리 모양의 장조림 캔이라면 콘비프와 좀 더 닮긴 했겠네요.
저 콘비프는 음, 뜨겁게 데운 밥이나 식빵에 올려먹으면 잘 어울리죠.

치미추리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치미추리 (183.♡.48.31)
작성일 07.05 22:52
@코미님에게 답글 감자큐브가 들어간 걸 좋아합니다. ㅎㅎㅎ

딸기오뎅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딸기오뎅 (116.♡.188.207)
작성일 07.05 20:27
저거.... 엄청 짜요.
저건 그냥 못 먹고... 뭔가 가미해서 요리를 해야 하는 먹거리죠.

코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코미 (180.♡.243.17)
작성일 07.05 20:31
@딸기오뎅님에게 답글 밥에 올리거나 파스타 등에 넣거나 하는 등 뭔가 짠 맛을 완화할 뭔가가 필요하긴 합니다.

weakness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weakness (140.♡.29.2)
작성일 07.05 20:30
20세기 소년에서 친구에 지배된 세상에 유일하게 먹을 수 있는 고기로 나오죠. ㅋ
뭐, 우리나라에는 장조림이라는 상위 호환이 있는데
콘비프가 유행할 일이 있을까 싶습니다.

왜 상위 호환이냐면 국물에 밥을 비벼먹을 수 있으니까요. ㅋㅋㅋ

코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코미 (180.♡.243.17)
작성일 07.05 20:32
@weakness님에게 답글 사실 저게 어중간하긴 하죠. 스팸을 먹던가 아니면 아예 정육점 가서 고기 사서 구워먹는 게 한국인이니까요.

와싸다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와싸다 (110.♡.98.240)
작성일 07.05 20:39
코스트코에서 사놨는데 사실 저걸 어떻게 먹어야 하나 고민했습니다. 심지어 슈퍼에선 1키로에 8달러(호주)에 파는데 말이죠 https://www.woolworths.com.au/shop/productdetails/148345?srsltid=AfmBOopQ53cNr8O9vATnS-QwLzSdbrQYJvkwpok0MxaAZc8fuDMsMX12-wo

코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코미 (180.♡.243.17)
작성일 07.05 21:00
@와싸다님에게 답글 저런 건 슬라이스를 해서 빵에 넣던가 파스타나 수프 등에 넣으면 딱 맞겠네요.

루라님의 댓글

작성자 루라 (218.♡.132.161)
작성일 07.05 20:52
안그래도 얼마전에 콘비프가 어릴때 먹었던 피자에 토핑으로 올라갔던거 같아서 검색해봐도 안나오더군요. 착각이었는지 모르겠네요. 참고로 90년대 서울입니다.

코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코미 (180.♡.243.17)
작성일 07.05 21:02
@루라님에게 답글 아마도 롯데햄에서 잠깐 만든 적이 있는데 그걸 쓴 모양입니다.

가로도사님의 댓글

작성자 가로도사 (223.♡.193.97)
작성일 07.05 21:09
베트남 빠데처럼
샌드위치에 조금 발라서 드시면 맛납니다.

벽따라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벽따라 (211.♡.59.200)
작성일 07.05 21:14
사진을 보기만 해도 향과 맛이 감도네요ㅎ 추억이란 무섭습니다ㅎ 그렇게 짜지 않았다는 추억보정까지ㅋ

읍읍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읍읍 (38.♡.65.108)
작성일 07.05 21:23
한국은 짠 음식을 별로 안좋아하고 음식들이 대게 맵고 달다는걸 해외에서 외국인들하고만 지내면서 알게 되었습니다. 우리나라에선 토마토, 삶은 감자 같은거 설탕찍어먹는게 전혀 어색하지 않은데 해외에선 어색한 경우가 많더군요. 무조건 소금이더라고요. 그겋다보니 짜다는 맛에 대한 역치도 상당히 높고요. 그래서 한국사람들이 외국나가면 많이들 느끼길 음식이 짜다 라고 하는거구나 싶어요.

테세우스의뱃살님의 댓글

작성자 테세우스의뱃살 (61.♡.190.185)
작성일 07.05 21:54
콘비프 넣어주는 부대찌개 집이 잘 없어서 슬픕니다.
어릴 적 먹었던 부대찌개에는 필수 재료였었는데, 어느틈엔가 스팸으로 다 대체되었더군요.

기립근님의 댓글

작성자 기립근 (116.♡.126.175)
작성일 07.06 13:24
어릴때 집에서 많이 먹었는데 아마 남대문수입상가에서 사오셨던 듯요. 돌려따는 캔 따다가 손가락살이 덜렁거리도록 베었던 기억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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