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점에 문신드러내놓고 음식하면 밥맛뚝떨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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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꿈꾸던그날까지 211.♡.193.193
작성일 2024.07.06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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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까스 체인점인데

아이들이 많이오는 음식점이기도합니다

주로 패밀리들이 많이오는곳인데

홀에 그것도 잘보이는 홀에 

문신에 떡하니 반팔입고 음식만드는걸보니


밥맛뚝떨어지네요

왜 채용했을까싶었는데

아마 가족이지않을까..싶은데..


적당히 작게하면 넘어가겠는데

아주 진하게 했드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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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0 / 1 페이지

포크커틀릿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포크커틀릿 (180.♡.169.51)
작성일 07.06 22:17
식당 가면
서빙하는 젊은(어린?) 분들 남녀 가리지 않고
팔에 목에 쇄골에 문신 드러내는 거 보면서
여름이니까 보이는 거겠지...
문신은 이쪽 업계의 트렌드인가?
싶습니다???
물론 no문신인 분들도 많습니다

덧)
문신 자체를 뭐라고 하는 거 아닙니다
하나의 트렌드인가 싶어서요

홍천브람스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홍천브람스 (118.♡.4.220)
작성일 07.06 22:21
저는 문신까지는 아니고, 어느날 단골치킨집 사장이 담배피면서 닭튀기는거 보고 바로 손절했습니다 ㄷㄷ

칸느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칸느 (211.♡.250.206)
작성일 07.06 22:34
@홍천브람스님에게 답글 담배는 손절 1순위죠

PINECASTLE님의 댓글

작성자 PINECASTLE (39.♡.79.180)
작성일 07.06 22:22
특별히 문신에 대해서 호불호 감정이 없지만, 그... 야쿠자들이나 그쪽 관계된 사람(남녀불문)들이 하던 원래의 살결이 보이지 않게 뒤덮는 문신은 좀 많은 거부감이 듭니다. 아무리 제가 일본사를 공부해도 문신은 원래의 기제나 규범에서 없거나 벗어난 사람들이 하던 거란 인식이 있어서 그런지 몰라도... 그렇게까지 좋게 보이진 않습니다.

그게 멋지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뭐라 한다기 보다는 그런 선입관을 타인이 가지는 것까지 어찌할 수는 없다는 걸 한 사람도 인식해야 하는 정도...의 생각입니다.

SONJI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SONJI (220.♡.139.209)
작성일 07.06 22:28
아무래도 아직 우리나라에서는 문신은 행실이 불량한 사람들이나 하는거라는 시선이 있는것 같습니다. 실제로 예전에는 그런 사람들이 주로 문신을 했기 때문이겠지요. 신체에 영구적으로 무언가는 새기는 행위는 시간을 두고 충분히 고민할 필요는 있습니다만 그들의 선택에 대해서 타인이 정죄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글쓴이께서 불편하게 생각할 수는 있지만 문신이 있다고 왜 채용을 했을까라는 생각은 글쓴이께서 문신이 있는 사람은 취업 시 불이익을 줘도 된다는 생각이 있어서 아닐까요? 누구도 차별 받지 않을 권리가 있습니다. 평소 신뢰하고 좋은 사람들이라 생각했던 사람에게 문신이 있다는걸 뒤늦게 안다면 그 사람에 대한 나의 인식이 바뀔까요?

곰이형2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곰이형2 (210.♡.55.171)
작성일 07.06 22:42
@SONJI님에게 답글 본인은 문신을 하고 쓰는 글일까요?

SONJI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SONJI (220.♡.139.209)
작성일 07.06 22:46
@곰이형2님에게 답글 저는 문신이 없습니다.

12345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12345 (47.♡.0.71)
작성일 07.06 23:02
@SONJI님에게 답글 누구도 차별하고 싶지 않아요. 하지만, 차별이란 용어는 자신이 선택하지 않은 것에 대한 것이지요. 인종이나, 국적 같은거요. 문신은 자신이 선택한 것입니다. 물론 그 사이에 회색지대는 분명 존재할것이니 각각 별도로 들여다 봐야하는 경우도 있겠지요.
일본은 문신이 있는 경우 목욕탕 입장불가입니다. 공무원 채용도 안되구요. 독일은 공무원등 채용은 가능하지만 창구업무는 못합니다. 선택에 대한 책임이라고 생각합니다.

>> 평소 신뢰하고 좋은 사람들이라 생각했던 사람에게 문신이 있다는걸 뒤늦게 안다면 그 사람에 대한 나의 인식이 바뀔까요?
바뀔 것같습니다, 저라면요. 별개로 들여다 볼수있으면 그러겠지요.

SONJI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SONJI (220.♡.139.209)
작성일 07.06 23:39
@12345님에게 답글 전 개인의 선택에 반사회적인게 아니라면 차별받지 않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예를들어 나치를 상징하는 문신이라면 제재하는게 맞겠지요. 법적으로 금지하니까요. 일본은 그렇다쳐도 독일의 경우가 굉장히 의외네요. 관련 내용을 찾아보려 해도 쉽게 찾지를 못하겠는데 혹시 내용을 알 수 있는 링크 제공이 가능하신가요? 문신의 유무로 개인의 대한 인식 변화가 생길 수 있다는 부분은 12345님의 기준이니 존중합니다만 부디 12345님 주변의 좋은 사람이 12345님에게 문신 유무를 알리거나 들키지 않길 바랍니다.

12345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12345 (47.♡.0.71)
작성일 07.07 00:49
@SONJI님에게 답글 독일의 레퍼런스는 독일의 출입국관리소 직원과의 대기중 사담입니다. 제 개인경험이라 공적이라고는 못 하겠네요.
넷에서는 검색하니 DC글이 첫 링크네요. 100% 맞는지, 얼마나 신뢰할 수 있는지 모르겠지만, 일단 링크합니다.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internationalcouple&no=49884

SONJI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SONJI (220.♡.139.209)
작성일 07.07 01:21
@12345님에게 답글 해당 게시물을 읽어보니 공신력은 없어보이네요. 링크를 찾아서 걸어주신 수고에 감사합니다. 추후에 해당 내용에 대한 자료를 좀 더 찾아보고 싶은 생각이 드네요. 제 주변에는 다양한 크기와 위치에 문신한 사람들이 있는데 대부분 좋은 사람들이고 반사회적인 인격이나 사상을 가진 사람들이 아니기 때문에 그들이 직업의 선택에 있어 차별을 받을 수 있다는 가정에 좀 불쾌했습니다. 불특정인들이 가지고 있는 선입견은 개인의 영역이니 차치하더라도요.

finalsky님의 댓글

작성자 finalsky (211.♡.19.212)
작성일 07.06 22:39
전 최대한 선입견을 가지지 않으려 합니다. 문신 크게 하고 다니는 사람 중에도 선한 사람들 있거든요. 겪어 보고 판단하려구요.

Blueangel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Blueangel (180.♡.254.200)
작성일 07.06 22:58
문신에 크게 반응할 일있나 싶네요.  야쿠자 문신은 좀 꺼려지긴 해도  어느정도 크기 문신은 그냥 다양성인데. 그랗게 따지면 메시도 이효리도 문신충 이죠  한소희도 마찮가지고요.

RuRuLaLa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RuRuLaLa (211.♡.119.251)
작성일 07.07 00:26
@Blueangel님에게 답글 본문 내용으로 유추해 본다면 반팔을 입은 상태에서도 심하게 불량해 보이는 문신. 즉, 검정 팔토시 착용한 것처럼 보이는 야쿠자 스타일 문신일 거라고 추측됩니다.

아기고양이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아기고양이 (223.♡.87.55)
작성일 07.07 00:39
동네 안과에 갔는데 접수 받는 직원이 화려한 문신을 한 걸 보고 놀란 적이 있어요. 근데 그 한 명 뿐 아니라 다른 직원도 마찬가지로 문신이 눈에 확 띄어서 또 놀랐구요.
그걸 보고 놀라는 제가 꼰대인가 싶어서 또 놀라고 암튼 놀람의 연속이었어요.
그러고보니 요즘 들어 유행인가 싶게 많이 보이는 것 같네요.

육일사님의 댓글

작성자 육일사 (49.♡.160.66)
작성일 07.07 00:40
음식하는 사람이 이레즈미라니.. 뭔가 아득해지는군요…

너의개소리가들려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너의개소리가들려 (104.♡.102.51)
작성일 07.07 00:51
왜 밥맛 떨어지시는지 모르겠지만 취향이시라면 존중 합니다. 상대편 취향도 존중 해주세요.

참고로 저도 문신은 싫어합니다;;;;

규링님의 댓글

작성자 규링 (1.♡.158.44)
작성일 07.07 00:54
문신은 뭐 그러려니 한다고 하는데....
전 제가 문신 자체를 극혐해서 그런가 일단 인상은 감점 가고 시작하겠지만
음식 맛있거나 하면 그러려니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근데 야쿠자, 조폭 스타일의 문신은 뭘 해도 좋게 안보이더군요.

펠트신발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펠트신발 (119.♡.77.91)
작성일 07.07 02:57
나의 영역에 넘어오지 않으면,  문신을 하건 뭘 하건 그의 자유.
하지만, 내가 먹을 음식을 만드는 사람, 내 아이를 가르치는 사람이 문신을 했다면, 그걸 어떻게 받아들이느냐는 나의 자유.

coolz님의 댓글

작성자 coolz (210.♡.84.58)
작성일 07.07 05:33
저도 요식업을 하는 입장에서 말하자면 선택의 여지가 없는 경우가 있습니다.운영에 필요한 사람수는 채워야하는데 항상 맘에 드는 사람만 지원하는게ㅜl 아니라서  어쩔수 없이 체용되는 겅우도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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