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전에 제습기 한 번 돌리니 숙면이 가능하네요
알림
|
페이지 정보
작성일
2024.07.16 09:47
본문
어제 집안 전체 습도가 85% 이상 올라가는 지경까지 이르니 몸은 기본이고 공기부터 끈적끈적하더라구요. 그래서, 에어컨을 돌리는 건데, 에어컨도 한계가 나중에 적정 온도에 이르면 냉방을 하지 않고 송풍만 나와 그때부터 엄청나게 습도가 올라가 버립니다. 에어컨의 특수성 때문이죠.
높은 습도 때문에 기존에는 옷방이나 빨래 말릴 때나 사용하던 제습기를 제 침실에 자기 전에 한 2시간 돌렸더니 방안이 뽀송뽀송해지면서 환기를 위해 창문을 열고, 선풍기를 가동하지 않고도 숙면을 취했네요. 선풍기를 트니깐 춥더라구요. 창문을 열어도 바로 습도가 급격하게 올라가는 것은 아니라서요.
물론, 이제 장마가 끝나고 찜통 같은 더위가 몰려오면 이 방법까지 불가능해져 에어컨이랑 같이 돌려야 하는 상황이 오겠지만, 그때까진 에어컨 전기 비용 아껴야죠 뭐 ㅋ
댓글 8
/ 1 페이지
잭토렌스님의 댓글의 댓글
@SuperVillain님에게 답글
이제 점점 이 나라는 봄과 가을이 사라지고 있죠. ㄷㄷㄷㄷㄷ
타오름달열어드레님의 댓글
저희는 에어컨 28도 제습기 50~55% 정도로 고정해놓습니다 거의. 그럼 잘때 끄고 선풍기 틀고 자면 춥더라구요 ㅋㅋㅋ
잭토렌스님의 댓글의 댓글
@타오름달열어드레님에게 답글
제가 사는 대구는 습도가 미쳐 날뛰어서 무조건 제습기 최저 35%로 맞춰놓고 1~2시간 돌리니 쾌적해지더라구요.
박스엔님의 댓글
저는 에어컨 27도 제습기 55% 서큘레이터 45도 위쪽으로 소음 거의 없는 세기로 해놓고 잡니다.
밤새 에어컨과 제습기에서 컴프레셔가 돌아갈 시간이 생각보다 길지 않아서 전기요금이 막 미친듯이 오르진 않더군요.
밤새 에어컨과 제습기에서 컴프레셔가 돌아갈 시간이 생각보다 길지 않아서 전기요금이 막 미친듯이 오르진 않더군요.
박스엔님의 댓글의 댓글
@잭토렌스님에게 답글
10만원 넘을 땐 있는데 15만원 이상 나온 적은 없는 것 같습니다.
겨울 보일러 연료비 생각하면 아주 싸게 먹히는거죠 ㅋ
겨울 보일러 연료비 생각하면 아주 싸게 먹히는거죠 ㅋ
잭토렌스님의 댓글의 댓글
@박스엔님에게 답글
오 생각보다 괜찮네요. 저도 좀 더 더워지면 알려주신 방법으로 한 번 고민해 봐야겠습니다. 현재까지는 제습기만 돌려도 쾌적하니 좋네요
SuperVillain님의 댓글
여름엔 더우니까 냉방
두 계절은 돈을 태워야 살아남는 4계절!
넘 모 좋 읍 니 다......(안좋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