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이진숙 인사청문회, 이틀 개최…정우성·박찬욱·봉준호도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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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다앙근 116.♡.148.249
작성일 2024.07.16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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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이틀간 열리게 됐습니다. 증인과 참고인으로는 이효성·이동관·김홍일 전 방송통신위원장, 김재철 전 MBC 사장, 류희림 방송통신심의위원장, 배우 정우성·권해효, 영화감독 봉준호·박찬욱 등 모두 73명이 채택됐습니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는 오늘(16일) 오후 2시 전체회의를 열고 오는 7월 24일과 25일 양일간 인사청문회를 실시하기로 의결했습니다.

민주당 "철저 검증 위해 2일 이상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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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철저한 검증을 위해 인사검증에 최소 2일 이상이 필요하다는 입장입니다. 이훈기 민주당 의원은 “이진숙 후보자는 2022년 자기 페이스북에 MBC를 압박하기 위해서 광고를 주지 말아야 된다고 했다”며 “방통위를 총괄해야 할 위원장이 광고를 갖고 특정 방송사를 압박하겠다고 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이 분이 정말 방통위원장으로서 자격이 있는지 정책적으로 검증을 해야 된다. 하루는 정말 부족하고 최소 2일 이상 해야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노종면 민주당 의원도 “다수 증거를 통해서 극우 성향을 갖고 있다는 판단에 이르러서 구체적으로 검증해야 한다고 보는 것”이라며 “극우, 극좌는 반헌법적이며 당연히 청문을 통해 걸러내야 한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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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문회 증인으로 27명, 참고인으로 46명이 채택됐습니다. 증인에는 류희림 방송통신심의위원장, 김재철 전 MBC 사장, 안광한 전 MBC 사장, 백종문 전 MBC 부사장, 김행 전 위키트리 부회장, 이효성·이동관·김홍일 전 방통위원장, 원세훈 전 국정원장, 권재홍 전 MBC 부사장 등이 채택됐습니다. 참고인으로는 권태선 방송문화진흥회 이사장, 고은상 MBC기자협회장, 이용주 MBC 기자, 이기주 MBC 기자, 박성호 MBC 기자 등 MBC 관계자와 권해효, 강성범, 김미화, 노정렬, 문소리, 류승완, 박찬욱, 봉준호, 설운도, 소유진, 안치환, 정우성 등 문화계 인사들이 다수 포함됐습니다. 참고인은 증인과 달리 참석하지 않아도 불이익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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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인 27명, 참고인 46명 채택…정우성 봉준호 등 참고인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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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 1 페이지

sunandmoon님의 댓글

작성자 sunandmoon (180.♡.191.33)
작성일 07.16 19:44
ㅋㅋㅋ 오! 증인 보는 즐거움이라니!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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