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슘봉 나잇] 무더운 여름, 션한 맥주 같은 고양이 슘봉이.jp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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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를 해서 제목을 붙여보았읍니다.
무더운 여름,
다모앙의 시원~~~한 맥주 같은 존재,
고양이 슘봉이…
그렇지 않습니까? 쿄쿄쿄쿄쿄
오늘도 삼촌 고모 이모들의 더위를 날려 드리기 위해,
슘봉이와 노래쟁이s 집사는 달립니다.
슘봉 나잇 시작합니다.
아침이 왔음을 대봉이가 알립니다.
대봉이가 이불 속에 폭 들어가서 은엄폐를 하면,
아침이 왔다는 뜻입니다.
우리는 앞으로,
아침마다 대봉이가 파고 들어가는 저 굴을,
대봉굴이라고 부르기로 합니다.
대봉이 : 집사, 마피아빨 다 떨어져서 이젠 짱박혀야할 시간이댜옹…
대봉굴에 짱박힌 대봉이를 유혹해볼까요?
츄르를 코에 묻혀주었더니,
잠시 츄르빨로, 지나가고 있는 마피아를 돌려세워봅니다.
하지만 그 시각 슈미는,
아침을 맞이할 준비를 제대로 합니다.
슈미 : 아침이 왔다냥.. 아침이 오면 집사들은 캔 값 벌러 출근하고, 나는 나대로 신챤동의 이장으로서 살기 좋은 동네를 만들기 위해 순찰을 시작한댜옹…
열심히 순찰을 돌던 슈미도,
잠시 쉴 때가 있읍니다. ㅎㅎㅎㅎㅎ
대봉이가 대봉굴에서 나와서 슈미 옆에 누웠습니다.
슈미 : 집사, 잠깐 숨돌리는 틈이댜옹, 농땡이 부리는거 아니댜옹…
화들짝 놀란 슈미가 괜히 부산한 척 개인정비를 해봅니다.
애착인형도 괜히 틱틱 건드려봅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그렇게 시간은 가고,
밤이 왔읍니다.
하지만 우리에 슈미는,
오늘 밤에도 야간근무를 하나봅니다.
창틀 앞의 스크레쳐를 발판삼아,
근무지로 옮겨갑니다. ㅎㅎㅎㅎ
그 시각,
대봉이는 집사의 식탁 위를 순찰하기 시작합니다.
대봉이 : 하…. 나는 한강물에다가 츄르 타주더만… 자기는 시원한 맥주나 마시고…. 집사 진짜 너무한거 아니냐옹…. 봉대장은 실망해따옹…..
실망한 봉대장이 인상을 엄청 찌푸리는 듯 싶었는데,
체취를 남기는거였습니다. ㅎㅎㅎㅎ 하지만 여전히 집사의 손길은 얼렁뚱땅 피하는 대봉이였읍니다.
어제 밤,
GIF 용량이 크다며 괜히 투정을 부렸더니,
시커먼사각 삼촌께서 GIF 용량을 줄이는 법을 알려주시고야 말았습니다. (알려달라고 말한거 아닌데!!!!!!!!!!!!!!!!!!!!! 🤣🤣🤣🤣🤣)
잔머리 제대로 못굴린 집사는,
앞으로 긴 동영상도 얄짤없이 GIF 용량을 줄여서 올려야만하는 운명에 처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직접 용량을 줄여보니,
1. 찍은 영상을 6초 단위로 GIF를 만들고
2. 6초 짜리 GIF 여러개를 이어붙이고
3. 이어붙인 GIF를 웹사이트에 업로드해서
4. 웹사이트가 용량을 줄여주면
5. 그 다운사이징 된 파일을 다시 다운로드 받아서
6. 다모앙에 올려야하는 (헥헥헥)
매우 고된 작업이었읍니다. (괜한 투정 중 ㅋㅋㅋㅋ)
하지만 삼촌 고모 이모들에게 조금이나마 긴 움짤을 보여드리면, 슈미와 대봉이의 모습을 조금이라도 현실감 있게 보실 듯 싶어,
먼저 한개 준비 해보았습니다.
아래의 짤은 대봉이가 십전대봉탕이 너무 먹고싶은 나머지 어쩔줄을 몰라하며 캣타워 위로 올라가는 모습입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 꼬리 세우고 신이난 대봉이,
너무 귀엽읍니다.
슘봉이 : 삼촌 고모 이모들, 오늘 밤 중부지역에 비가 많이 온다고 한댜옹.. 위험한 곳은 절대 가지마시고, 안전한 집에서 푹 주무실 수 있길 바란댜옹 ♡
슘봉 나잇 ♡
노래쟁이s님의 댓글의 댓글
벽따라님의 댓글
노래쟁이s님의 댓글의 댓글
아기고양이님의 댓글
노래쟁이s님의 댓글의 댓글
아주 누가보면 아침마다 누가 잡으러 오는 줄 알겠어요... 😅😅 (냥CCTV에 잡힌 대봉굴 파는 대봉이입니다. ㅎㅎㅎ)
아기고양이님의 댓글의 댓글
클라인의병님의 댓글
키단님의 댓글
슘봉이들~~
날씨가 정말 꿀꿀하다옹.
이럴때일수록 활기차게..
슘봉이들과 함께 화이팅~~!
노래쟁이s님의 댓글의 댓글
그렁그렁님의 댓글
대봉이는 아직도 극세사 이불속에 쏘옥 ㅎㅎ 따뜻한거 좋아하냐옹?
슘봉이 같이 널부러진(?) 모습이 참 보기 좋다옹
시커먼사각님의 댓글